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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4 18:53
박남규 선수.. 이번에 스타테일이 IM과 연합하면서 프로리그 에 참가하게 됬는데..
한지원 선수의 빈자리를 자신이 차지할려면.. 이번에 무조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6강에 진출해야지.. 이원표 선수와 이승현선수와의 주전경쟁을 이길 수 있을텐테요..
14/02/14 19:06
으으 공허가 타락귀 점사안할때 저그도 빠르게 거신부터 녹였어야했을것 같은데요. 방금 싸움은 저그에게 별로 좋은 싸움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오 그래도 불사조 싹 줄여준것은 좋네요.
14/02/14 19:25
그러고 보니 박현우는 스타테일 소속 선수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IM과 스타테일이 프로리그 합병이후 GSL에서 2번 만났는데 1:1이네요,
14/02/14 19:37
그러고보니 박현우 결승갔을 때 로열로더가 실패하면 어떤 참혹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 자료가 나온 적이 있는데
박현우는 그 자료에 나온 실패한 로열로더들보다 더 긴 암흑기를 보냈네요 ㅠㅠ
14/02/14 19:43
박현우 정말 큰일났네요 저그 8가스를 거의 무주공산으로 가져갔고 군숙까지 이미 나왔어요.
견제가 먹힐 곳도 마땅히 없어서 이대로라면 무난히 깔려죽습니다
14/02/14 19:47
김민철이 16강 진출하면 2시즌 연속 탑시드를 받고 16강 A조에 포함되는데 추첨이었던 스타리그 16강에서도 A조 1번여서 3시즌연속 16강 개막전을 하게 됩니다.
14/02/14 20:02
대규모 귀환이 되려 쓰임새는 더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소용돌이는 마나 120이라도 좀 돌려주면 좋겠습니다, 이젠 모함다음으로 보기 힘든게 모선이니;;
14/02/14 19:59
지금 저그의 문제는 군단숙주의 실질적인 사거리가 스1의 시즈탱크가 스2의 공성전차, 폭풍함 이상이라는 점인 것 같습니다.
군단숙주 본체는 분명 약하지만 그것을 호위해줄 수 있는 병력 일부가 있거나 식충의 화력을 감당할 수 없으면 현재까지로는 답이 없네요. 자날 시절 무감타를 보는 느낌입니다. 현재로는 군단숙주로 넘어갈 타이밍 자체를 안주는 것 자체가 유일한 해답같고, 군단숙주 운영으로 넘어가면 그 뒤는 정말 노답 상태 같습니다.
14/02/14 20:01
사기성은 있지만 노답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김민철/신노열이 미친듯이 잘하는거죠.
그보다 중요한 건 군숙이 수면을 유도한다는 겁니다
14/02/14 20:02
군숙에 노답이였으면 2시간 21분 11초(아 1분 11초만 더 버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였지만...응?)간 치고박고 싸우면서 끝을 못냈을리가요....
14/02/14 20:06
근데 더 큰문제는 토스의 저 조합을 상대할려면 군숙을 안쓸수 없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DK가 대공상대하라고 히드라 버프를 주는것 같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히드라 체력을 올려줘서 생존력을 키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dps는 지금도 충분한데말이죠..그리고 더불어 감테 공방업 공유 다시 돌려줘서 감염충도 대공을 어느정도 커버 할 수 있게끔해야 됩니다. 그래야 선수에 따라 누구는 감염충을 누구는 군단숙주를 택하죠. 지금 밸런스상 저그는 무조건 군숙을 갈 수밖에 없는데 이런 획일성은 좋지않다고 봅니다. 저그에게 선택의 여지를 줘서 더 다이나믹한 프저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4/02/14 20:11
2경기는 박현우 날이 서있는 모습이에요. 추적자압박-분광기견제-다시 추적자 돌리기 등 연계가 아주 부드럽게 들어가고 있어요.
14/02/14 20:16
박현우 선수가 후반에 자신이 없으니 갈까말까 하다가 결국은 조합 완성되며 GG네요. 그 과정까지 가는 김민철의 운영도 대단하긴 합니다;;
14/02/14 20:19
위에 몇 분들이 말씀 해주신 부분들이 있는데, 동의 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최상위급 저그의 군단 숙주의 가장 큰 문제는
유리하든 불리하든 시간을 너무 많이 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격적으로 쓰든 수비적으로 쓰든 그 시점에서 상대의 진군은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병력과 자원을 소비해 상대를 견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너무 많은 이득을 가져옵니다. 군단 숙주는 손을 좀 봐야 합니다. 리스크가 너무 적어요 지금은.
14/02/14 20:22
저도 손을 보긴 봐야 한다고 느끼는데 성능을 낮추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군숙 성능 낮추면 저그는 중후반부터는
토스에게 상대가 안 되죠.
14/02/14 20:31
네 군단 숙주 자체의 성능은 정확하게는 살짝 오버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과도한 너프는 저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언제나 밸런스는 사소한 변화에도 크게 요동치니까요. 예언자에 털리던 저그가 불과 몇 개월 전이니...
14/02/14 20:24
군숙이 리스크가 적은것도 있지만 다른유닛은 비용측면에서 답이 안나오는것도 있습니다.
중반에 역장만 쳐도 저글링 바퀴 공짜로 사라지고 히드라는 거신만 나와도 답 없고 뮤탈은 불사조에게는 농락당하고 타락귀는 공허에 탈탈 털리죠. 저그가 방어력이 타종족 수준만되도 좋을거같습니다. 부화장은 그렇다 치고 번식지,군락은 그냥 피통만 많고 하는게 없어요 그리고 군단숙주 운영도 자칫 잘못해서 군숙이 전멸하기라도 하는날에는 그냥 GG죠
14/02/14 20:29
네 저도 군숙 자체가 토스 전이나 테란 전에 필요한 유닛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건드려야 될지 감은 잘 안오는데,
점막 밖에서의 식충 이동속도를 조금 더 낮추는게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애초에 수비형 컨셉트로 디자인 되었다고 생각하는 게 군단숙주인데, 지금은 공격에도 너무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4/02/14 20:34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군숙빼면 나머지 저그 유닛들은 다 리스크가 높죠. 반면에 토스는 모선핵, 파수기, 광전사 견제 등등 리스크 적은 유닛과 전략들이 한둘이 아니죠.
14/02/14 20:30
최상급이래봤자 신노열, 김민철 달랑 두명입니다. 저렇게 운영을 잘하니까 시간을 많이 벌수있는겁니다. 그리고 군단숙주를 손보면 중후반에 저그는 멀로 버텨야되나요;; 만약에 정 손볼거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감염충 버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금 감염충 스펙으로는 절대 군숙 너프는 안됩니다.
14/02/14 20:36
지금의 군단숙주가 김민철 신노열 급 선수의 운영빨인가? vs 신노열 김민철 선수가 군단숙주빨을 받는 것인가?
전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사실 말이 안돼죠. 다른 저그는 저 두명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니까요. 하후돈님이 말씀하신 최상위급 저그가 저 두명이라는 점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군단 숙주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운영의 포스는 사실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적어도 최근 벌어졌던 경기들의 결과는 몰라도 내용은 많이 달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들을 상대로 유리하게 경기 흐름을 가져갔던 선수들이 없던 것이 아니거든요.
14/02/14 20:43
그걸 반대로 말씀드리자면 군숙이 없었다면 두 저그 모두 역전하지 못하고 그냥 GG쳤겠죠. 그렇게되면 이번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정윤종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놀라운 역전플레이는 나오지도 않았겠죠.
사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감염충이 너무 너프가 된 나머지 현재 저그로 하여금 역전을 가능케 하는 유닛은 군닥숙주뿐이라는것 입니다. 군숙없으면 그냥 스무스하게 토스에게 밀리고 GG. 게임이 급속도로 허무해집니다. 분명 Quelzaram님이 걱정하시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저그에 중후반을 버티고 역전을 가능케 하는 유닛이 군숙뿐이기에 작은 너프라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4/02/14 20:36
그래봤자 최지성, 윤영서, 최성훈(최성훈 선수는 요즘 기복이 있어서 강한 테란이라고 하기도 살짝 애매합니다..)가 전부죠. 막상 강한테란도 몇없어요.
14/02/14 20:45
아 하긴..iem에서 그랬었죠.
그러니 강한 테란이 해외에 많다는것도 저는 토스를 사랑하는 분들의 언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강한테란들도 최근 좋은 모습을 못보여주는데..하루빨리 이번 패치가 이루어져서 테란에게 숨구멍을 틔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4/02/14 20:51
요즘 테란들이 해외고 국내고 할거없이 노답 상태이긴 한데
그래도 해외쪽이 '비교적' 상태가 나은건 맞습니다. 국내는 조성주 빼고는 아예 암흑 상태라서...
14/02/14 20:35
아이고 웃을일은 아닌것 같은데 코에 휴지 꽂은 화면에선 빵 터졌네요. 크크크
기사도 해설 말대로 휴지가 좀 짧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14/02/14 20:46
대규모 귀환까지 완료했으면 토스가 완전히 웃는 상황이었는데.. 일단 병력은 가둬집니다. 근데 이걸 정리 안하고 살려두면 또 저그 뒤통수가 간질거리는거에요.;;
14/02/14 20:50
위에서 군숙 얘기가 나왔는데...
토스 입장에서 군숙 상대하기 정말 짜증나긴 한데 군숙이 쓰기 쉬운 유닛이 절대로 아니라는 점에서 별 불만은 없습니다. 군숙의 진짜 문제는 DK가 지적한대로 노잼 경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실제로 군숙 나오면 재미없다고 불평하는 분들을 pgr에서 가끔 보기도 했고요. 군숙을 주시하고 있다고 DK가 언급했으니 어떤 식으로든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중입니다.
14/02/14 20:55
솔직한 심정으론 군숙보면 패치보다는 롤에서 캐릭터들 리메이크 하는것처럼 새로 유닛설계를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부터 유닛설계가 질질 끌게 만들어 놓은 녀석이라..군숙을 다이나믹하게 만드는건 식충 이나 군단숙주 본체의 이동속도를 올리는건데 그러면 너무 사기급이 될테니 그건 좀 무리일테고ㅠ정답이 안보여요ㅠㅠ
14/02/14 20:56
곰티비닷넷에 달린 덧글입니다
"아 김정훈 새 별명 만들고 싶은데... 소라, 아오이 소라, 음란, 코피... 아 안떠오르네" 충분히 떠오른듯;;
14/02/14 20:58
경기와 별개로 디이게랑 GSL이랑 갈라섰나요? 아니 곰티비랑 전체적으로 멀어진것같네요 GSL 기사나 인터뷰 안올라오네요 원래 앙숙과도 같은 사이였던 데일리가 제일빠르고
14/02/14 21:01
요즘 보면 데일리가 인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스2기사 많이 써주죠 크크크
GSL이랑 갈라진건 차치하고서라도 요즘 디이게는 이스포츠기사 자체가 적던데요;;
14/02/14 21:10
박남규는 여기서 또 선택을 해야 해요 이전 경기들처럼 계속 꼴아박고 말라죽느냐 아니면 체제 전환을 하느냐
인데 방금 교전 끝내줬네요 헐...
14/02/14 21:25
하여튼.. 이번 프로리그 2라운드 IM팀 기대되네요..
믿고 쓰는 조성호 카드와 확실히 부활한듯한 박현우 선수 에다가 스타테일의 공격형 저그 2인방 이승현 선수와 박남규 선수.. 가 나오니.. 제발 2라운드 포스트시즌 가길...
14/02/14 21:57
하이고.. 배부르게 갔으면 한타이밍 빠르다 싶게 병력 준비했어도 됐을건데, 욕심이 많았네요.
그래도 꼬부기 16강진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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