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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 09:23
오늘은 아무도 안오실거 같아서 저 혼자 시장 중계를 하겠습니다ㅠㅠ
원래 기관들 전략은 1850이하에선 일단 프로그램으로 삽니다. 개인들도 증권사를 통해 이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겁니다. 전 방송사에서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도 좀 비슷한데요. 정찰한번 보내도 괜찮을 시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천만원 있음 100만원 정도는 미끼를 던져야 되지 않나 싶네요.
11/12/15 09:38
맥쿼리님~ 시황 및 종목 관련 레포트는 어디서 찾는게 제일 빠를까요??
저번에 네이버에서 찾기 쉽다는 말을 불판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서..;; 어제 불판에 적어주신대로 해보려구용 히힛~
11/12/15 09:44
동성화학 정체가 뭔가요?? 아침에 갭하락 이후 얌전히 있는거 같더니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상한가.. 무섭다.. -_-;;
두산중공업은 관심종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오르는것도 제대로 못보다니.. ㅠㅠ
11/12/15 09:58
그저께 회식을 했는데, 더 이상은 못참겠습니다. 굽히라면 굽히고 죽은듯이 지내라면 죽은듯이 지낼 수 있습니다. 고객들과 아무리 큰 트러블
이 있어도 이제 4년정도하니 다 넘기겠는데, 이 놈의 패배주의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어째 회식만 하면 하는소리가 우린 다 패배자다. 결국 월급쟁이니까 평생 뼈빠지게 모아봐야 안된다. 그렇다고 우리들이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불가능이다. 파생은 아예 손도 대선 안되는거고..인생이 거지같다. 공부 많이 해라. 그럼 좀 더 나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대출로 집 사서 결혼하는 순간 갚느라 세월 보내고 애들 키운다고 돈에 목숨걸다보면 더더욱 안벌어진다. 결론은 우리는 영원히 못 빠져나간다..
11/12/15 10:04
젊을때 수많은 계좌들 앉아서 자동으로 받아가지고 지금까지 외부영업 거의 안하면서 매매 돌리고 수수료 받고, 마치면 술마시고..
매일 공부하는 사람들은 4년동안 주위에서 단 한명도 못봤는데, 술만 마시면 그래도 난 좀 잘낫다는 투로 말하면서 결론은 우린 거지야..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증권맨중에 성공해서 억대로 받는 사람들이 나름 좀 많은데, 그렇게 할 생각은 안하고 장빠지면 우울하다고 마시고오르면 기분 좋다고 마시고, 공부하고 있으면 속으로 비웃으면서 그래 한번 열심히 해봐..잘 될지는 모르겠다 이러고 있고.. 저까지 세뇌당하는거 같습니다. 매달 400정도 받아가면 술먹는데 반 빚갚는데 반을 쓰는 고참들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11/12/15 10:08
지금 일하는데 전 증권사에 있을땐 그래도 매달 인센티브로 천정도는 꼬박꼬박 받았는데, 어느순간 조직 분위기에 섞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그 사람들의 생각은 뻔해요. 주식시장에서 근무한지 10년 넘었으니 대충 종목 흐름보고 매매하는거죠. 그래도 속으론 좀 잘 알고 있다는 착각..대외시장은 대충 제목만 읽어보고 요즘 시장이 이러이러하다..깊게 생각안해요. 술만 쳐먹으면 그러죠. 니 나중에 어찌살래? 니 요즘 매매 좀 하데? 하지마라..돈 다 잃는다. 시장은 우리가못이겨. 시장 못이기는거도 다알고, 궁금하고 레벨업하고 싶어 노력하는걸 옆에서 못하게 하는 이런 조직 문화는 정말 최악인거 같습니다.
11/12/15 10:14
한동안 저도 주식공부 안했죠. 10년 넘게 했다고 스스로 좀 한다고 착각을 한거죠. 당연히 수익이 잘 나올리가..
그러다 보니 받아가는 돈은 점점 작아지고, 인생 뭐 있어 이래 살다 가는거지라는 분위기에 녹아들다가 문득 정신차리고 또 녹아들고.. 담에 회식할때 좀 쎄게 나가야겠습니다. 어차피 전업할 생각도 많은데..해보고 노력하고 나서 나보고 하지 말라고 그러던가.. 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데 힘 빠집니다. 주식 외에 좀 복잡한 상품들은 주문도 넣을 줄 모르고 무사안일주의로 철밥통을 지키는 고참들 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그들의 살아온 지혜와 경험을 배우고 싶었는데, 첨엔 농담인줄 알았더만 알고보니 10년 넘게 그렇게 생활을 해왔더군요. '브로커가 다들 그런거야. 니라고 뭐 다를거 같냐?' 이런 밀본같은 놈들..
11/12/15 11:04
저도 이쪽 동네에서 지내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크게 두 가지 부류가 있는 것 같아요. "허세형"과 "패배자형". 차라리 패배자형이 상대하기는 편해요. 그냥 적당히 맞장구쳐주면 되거든요. 근데 허세형은 정말 꼴보기가 싫어서... 자기가 시장에서 뭐라도 되는듯이 얘기하거나 수익률 자랑하거나 그러면 기가 차더군요. 이걸 업으로 삼은 사람의 마인드가 겨우 이것밖에 안되나...싶기도 하고. 이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나에게는 기회가 더 많을거구나 라면서 열심해해야지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그렇네요.
11/12/15 11:10
당분간 하락 계속할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제가 포지션을 변경안하고있기때문이죠 크크 현물하시는분들 참고하세요. 참고로 월요일부터 한방향만 보고있습니다 크크크
11/12/15 12:54
고수분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왜 옵션 양프리가 이렇게 빠지는거죠? 지수로 5정도 빠지는데도 어제 마감가격기준 양매도가 아직도 이익을 보고 있으니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군요. 프리가 이추세로 빠진다면 다음주면 8월이전으로 복귀하는 것같습니다. 변동성이 줄었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체감으로는 전혀 변동폭이 줄어든것 같지않은데요.
11/12/15 13:02
오늘 외인들이 현물 많이 던지는 거 같습니다.
단순히 초보인 제 눈에는 외인창구에서 물량이 많이 나오는것으로 보이는데.. 맥쿼리님 삼엔 그만던져용 ㅠㅠ 맥쿼리증권 밉다 ㅠㅠ 엔씨는 폭풍하락중..
11/12/15 13:07
삼일만에 지수를 80포 가까이 빼는군요...
이게 시작이라면...? 전저점을 깨고 1350까지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꿈의 선지 200을 보러가기위해 크크
11/12/15 15:04
이야오늘 대선 테마주들...
질문이있는데요 oci랑 현대중공업은 왜 남자의 주식이라고 부르는거지요?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져서인가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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