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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4 22:52:18
Name 안전제일
Subject [잡담] 사이좋게 살아가기.

[아무리 똑같은 얼굴이라도
아무리 같이 있어도
너랑 나는 다른 인간이라는 기억해둬.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걸 안다는건
굉장히 소중한거야.

서로를 위해주는건 좋은일 이라고 생각해.


너와 내가 다른 사람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주는 거야.

서로를 위한다는 건 친절 하다는 것과 비슷해.
전혀 나쁜일도 아니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어.

그래서 난 기쁠때는 항상 '고마워'라고 말해
나쁜일을 하면 '미안해'라고 말해.

너도 일이 아무리 바쁘고 아무리 졸릴때라도
나한테 "안녕?"하고 말해.
난 그것만으로도 더욱더 너를 좋아하게 될꺼야.


이렇게 둘이서 사이좋게 지내는 규칙을 같이 만들어 가자. 응?]



동경바빌론 中..



집안 한켠에서 굴러다니던 옛날 만화책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면서
혈연이든 아니든..약간의 재스츄어만으로 충분히 친밀하고 친숙해 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록 온라인이라는 개인적이고, 또 독립적인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이지만
오프라인의 온기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좋아'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의-를 가지는 건 조금 어색해도..옆자리에 앉는걸 싫어하지만 않아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고마워'라고 말하고
'미안해'라고 말하고..
또 '안녕?'이라고 말한다면 말입니다.^_^

좋은 하루 되세요. 으하하하-





------------------
생각보다 우리를 아는 사람들은 우리를 많이 봐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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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4 22:57
수정 아이콘
안녕?
총알이 모자라.
05/03/24 23:01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라니 안전제일님 이미지랑 매치가...--;;
안전제일님 이미지는 크하하하하 정도가...후다닥=3
안전제일
05/03/24 23:04
수정 아이콘
총알님 // 뭐랩니까 진짜...-_-+
제가 어디가 어때서요! (바락바락-)
구경만1년
05/03/24 23:40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총알님 댓글보고 박장대소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즐거운 주말되시길 ^^
웁스가이
05/03/25 00:01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온라인 두 공간 모두 정답게 살고 싶어요^.^
05/03/25 00:10
수정 아이콘
피지알 눈팅, 댓글 전문회원으로써 저는 안전제일님-하면 '으하하하'부터 생각나는데요. ^^

총알님의 댓글로 미루어보아 오프에서의 안전제일님은 190센티미터에 80키로 중후반대의 거친 청년? - -;;
미츠하시
05/03/25 02:25
수정 아이콘
G]Fresh님 // 너무 웃겨요. 거친 청년이라니 실례에요. 푸하하 ㅠ_ㅠ b
05/03/25 05:36
수정 아이콘
동경 바빌론......제 평생 만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입니다(이 만화를 보고 만화에도 격이 있다는 걸 처음 느꼈죠) 서로 웃으면서 인사를 보낸다는게 간단한 일이면서 동시에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여기서라도 저런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역시 마지막의 으하하하, 가 키 포인트~!!!!!!!!
05/03/25 08:03
수정 아이콘
G]Fresh님//피지알 눈팅 실력만으로 볼때
안전제일님은 여자분이시죠
크하하하하
안전제일
05/03/25 09:12
수정 아이콘
음..--;;;화제가 저한테 꽂히는게 조금 부담스럽습니다만. 으하하하-
190cm에 80kg후반의 거친청년이 될라믄 고생좀 해야겠군요.
노력해 볼꼐요!^_^/
여자예비역
05/03/25 10:35
수정 아이콘
동경바빌론... 9권까지 봤는데.. 더 나왔나요??
너무 암을해서 보고 밤새 운 기억이.. 그런데.. 지금은 주인공 이름도 다 생각이 안나는 군요...ㅡ.ㅡ;;
초절정미소년 주인공과.. 남매.. 여동생이 칼을 낳고 죽었던가요..?
05/03/25 11:09
수정 아이콘
헉-_-;;;; 아...안전제일님이...;;;

이거 엄청난 실례를 해버린 것 같군요. (그래도 자진삭제는 하지 않는다;;)

안전제일님 버젼으로 - 웃으며 달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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