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이 영화에 대한 강렬한 임팩트가 제 마음속에 선하군요.

먼저 말하자면,제가 주로 애청하는 영화장르는 공포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공포영화에 가까운 스릴러 쏘우가 더 인상이 남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영화중간(혹은 마무리부분에서)에서 주는 아찔한 교훈이란게

제 신경에 있어서 상당히 자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영화 쏘우에 대한 스토리와 반전 및 여러가지 스포일러들에 대한 것들은

이제부터 아래에서 거의 언급하지 않은채로 그 영화에서 제가 느낀점과

그 외 기타 이야기들을 아주 짧게 하려 합니다.

우리가 보통 살아가면서,"정말 이럴때에는 살고 싶지가 않다..."

"오늘은 대체 뭘해야하나.." 하고서 삶의 활력을 잃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짧게 혹은 길게 느낀 것이 바로 그에 대한 이런 대답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지 극단적인 하나의 예일 뿐이다.우리는 이런 이보다도 더

훨씬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한번 새삼 느껴보도록 하자."



흠..그...몇몇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 영화가 논리적이지 않다,끝이 정말 이상하다 등등

평가들이 꽤 난해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영화의 분위기와 설정,그리고 그 영화를 인식하는 정도,

지금 이 빠르고 급박한 세상과의 상관도등등을 고려해봤을때는

충분히 여러가지를 얻을수 있는 영화였고,저로써는 그다지 영화가 논리적이지

않았다 치더라도 마무리에서 느껴지던 저의 부주의..? 는 저를 당혹케 만들었기에

저는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p.s:후에 제가 새삼스럽게 여러번 느낀것은,여러가지의 책과 영화를 경험하는것만으로도 저는 하루하루를  새로운 걸로 채워가는구나 하는 것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