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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2 11:06:15
Name 호수청년
Subject 에버스타리그 결승 - 흑과백
여기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두개의 큰 점이 있습니다. 이 두 점은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점이 이동해 선을 만듭니다. 시작은 두개의 점이었지만 결국 두개의 선이 만들어졌네요.

이 두선은 평생 만나지 않을 평행선이 될수도 있고, 출발하자마자 서로 교차하며 뻗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점들의 걸음걸이가 같을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니가 한발 걸을 때 난 두발 걸을꺼야. 니가 걷는다면 난 뛰어갈꺼야.

조금이라도 더 긴 선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가겠죠.

점들이 앞만보며 나갈 수 있게 이들을 받쳐주는 점들도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모여

또 하나의 선을 이루지만 이 선에는 하나의 색깔만 존재합니다. 사랑이라는 색깔만요.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점들이 비록 서로 다른 걸음걸이로 뻗어나가고 있다지만

이들이 향하는곳은 같습니다. 우승이라는 꼭지점을 향해서 미친듯이 달려가는,

그런 두 개의 점을 보고 싶습니다.






Ever Starleague 2005. 7월 2일 오후 7시.

....................


투신의 2회 우승이냐,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이냐.

여러분은 지금 15줄을 채우기 위해 노력중인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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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05/07/02 11:4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결승에서 테란잡고 우승하기를 바랍니다..^ㅡ ^
夢[Yume]
05/07/02 12:0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뒤집어짐^-^;;
아 결승전 보러가고싶었는데 다른약속때문에 못가는군요 아쉽습니다;;
박정환
05/07/02 12:21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기대되네요. 박성준선수화이팅입니다.
GrandSlammer
05/07/02 12:30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꼭 우승합시다!!
크워어억
05/07/02 12:4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오늘은 7월 2일.. 박성준 july 저그에 힘이..^^;
더구나 오늘은 박성준 선수가 질레트에서 최연성 선수를 잡고
결승전에 오르던 날이군요 어떤분 말대로^^;
하얀잼
05/07/02 13:56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제발 ㅜㅜ
05/07/02 14:40
수정 아이콘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거이 같은 내용을 쓰셧군요....

(제가)시간이 되면.. 제글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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