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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18 00:02:09
Name Ms. Anscombe
Subject 누구냣.. 너의 정체를 밝혀라..(블로그 방문객 수의 급증.. 진실은?)
얼마 전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드랬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들이 쓰는지라 쓰게 된 싸이는 1년 이상 운영 중지 중이고, 가끔 되살려 볼까 했으나 게으름에 어쩔 수 없었죠. 그런데 힝기스(Martina Hingis) 준우승에 삘 받아서 첫 글을 올리게 되었고, 여차저차 하면서 글을 올리게 되었죠.. 날짜를 보니 2월 5일이군요.. 복귀한 힝기스가 샤라포바(Maria Sharapova)를 완벽하게 제압해 버린..


들르라고 말할 사람도 없고, 한 세 명 정도 한테만 말했습니다. 그 친구들도 그냥 한 번쯤 들어온 듯 하고.. 방문객들이라는 게 아무래도 친분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검색 때문인 듯 한데, 검색해서 들어올만큼 매력적인 글도 없는터라 그냥 '혼자 놀기'를 하고 있죠. 지식in에서의 글이 이곳 저곳에 '펌' 해져있는 걸 보고 묘한 기분이 들어서 검색 금지를 시켰던 탓도 있지만..


그러다가 검색을 풀어 놓아서인지, 개인적으로 검색을 통한 블로그 주인들을 포함해서 방문객 수가 조금 늘더군요.. 검색을 풀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급증했네요.. 보통 하루 10명을 넘어서지 않습니다만, 오늘은 63명이네요.. 특별히 올린 글도 없고.. 새로 올린 책 리뷰가 폭발적 인기를 거두어서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논술 때문에 리처 책 리뷰를 뒤져본건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곳 프로필에 올려 놓은 블로그 주소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퍼뜩...--;;; 오늘 업뎃 한 것도 아닌데, 왜? 낚시스러운 댓글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글에 댓글을 좀 달아서가 아니려나... 혹시나 들어가 보신 분들 어서 이식질고 하세욧!!


가끔은 그런 공간에 어떤 사람들이 들러서 어떤 생각을 하며 글을 읽고, 그림을 볼 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무언가 도움이 되었다면 쪽지라도 하나 보내거나 방명록 같은 것이라도 남기기엔, 인터넷은 아직 삭막한 공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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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까마귀
06/02/18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버 블로그에 보통 10명 내외가 왔다갔다하는데
한번은 하루에 2천명 가까이 방문했더군요
아마도 네이버 홈에 글 하나가 떠서 그랬던 거 같아요
어찌나 놀랐던지...
Ms. Anscombe
06/02/18 00:09
수정 아이콘
흐흐.. 200일치가 하루에... 무슨 글이길래..
나도가끔은...
06/02/18 00:11
수정 아이콘
그렇죠...싸이월드같은경우에 투멤(투데이멤버)선정된 여성회원은 보통 4~50만 hit를 기록하더군요.
네이버블로그는 메인에 '요즘뜨는 이야기'에 소개되면 그렇다죠?
초록추억
06/02/18 00:22
수정 아이콘
흐흐..궁금해서 블로그 들어가봅니다~_~;;
고도의 광고-_-는 아닐꺼라는 믿음으로~하하
Ms. Anscombe
06/02/18 00:25
수정 아이콘
별로 고도 아닙니다.. 저도라는 조롱이나 받지 않으면...--;;;;;;;;;;;
My name is J
06/02/18 00:58
수정 아이콘
블로그 주소는 흘리지 않게 조심-하는 중이죠.
아무생각없이 이곳 프로필에 올렸다가- 글썼는데..--;;;그 주소가 뜨는것 보고 화들짝 놀라 지워버린 기억이 있읍죠. 으하하-

한동안 글을 꾸준히-올렸던 적에는 방문객수가 많아서..--;;;결국 올리는 글 수를 급격하게 줄여버린 기억도 있...으하하하!
꼬라박지성
06/02/18 01:11
수정 아이콘
맛들이셨군요
무츠미
06/02/18 01:26
수정 아이콘
봇들의 방문일껍니다
저같은경우는 태터툴즈로 블로그를 돌리는데...봇방지 패치를 하니 이용자가 하루 100명 넘는 것에서 10명정도로 줄더군요...
알랍레몽♥
06/02/18 01: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복귀하셨군요 ㅎ
Ms. Anscombe
06/02/18 01:57
수정 아이콘
알랍레몽♥ 님 // 흐흐.. 뭔 소린가 했습니다.. 힝양 말씀이로군요..

근데 봇이란..? --;;
06/02/18 02:20
수정 아이콘
글 하나 쓰면 그게 따끈따끈 포스트에 등록되서 한 5명은 그냥 오는듯 하던데요 ㅡ_ㅡ
06/02/18 02:36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괜히 한번 방문을..
진지하게 읽어 보려다 바로 gg치고 도망왔습니다.
아! 책 리뷰 말입니다요 ㅜㅜ
Wittgenstein_TheMage
06/02/18 04:13
수정 아이콘
고도의 블로그 홍보~~~ 흐흐
블로그질(?)하는 것도 재미붙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죠
'봇'은 인터넷 돌아다니며 자료수집하는 로봇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 같네요
06/02/18 09:27
수정 아이콘
관리 안한지 일년 반이 넘었는데도 하루 50명씩 찾아오는데 이유가 있었군요-_-;; 봇이라...
06/02/18 09:34
수정 아이콘
봇들의 방문덕분에 하루에 150정도 꾸준히 유지중입니다. 깔깔.=_= 안그러면 하루에 10명도 오지 않을 블로그.(...)
e-motion
06/02/18 11:14
수정 아이콘
전 싸이 홈피가 있긴 한데 관리도 거의 안하고 있거든요. 근데 싸이의 버그인지 음악 검색이나 다른 검색을 하면 제 홈피가 뜬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명록에 보면 "신기하다", "여기가 어디냐" 부터 "짜증난다", "너 뭐냐" 까지 다양한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_-;

그리고 여친님도 처음에 그렇게 흘러들어왔습니다. -_-;;; 그래서 여친이건 저건 어떻게 만났냐라고 물어보면 꽤 난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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