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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2 18:24:01
Name 김정재
Subject 강민이 올라가야만 하는 이유(응원글)
1. 의욕충전
아마도 이번에도 좌절하게 되면 의욕이 확 꺽기겠죠.
20개월이나 쉬었으니 이젠 본인도 이번이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할겁니다.
2. 군문제
이제 조금만 있으면 군대갑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쯤이겠죠. 그러기 전에 반드시 한번쯤은 스타리그에 올라오고 싶을겁니다.
3. 팀을 위해서...
그파에서 조금 실망스런 경기를 펼쳤던 케텝.
분위기 전환점으로 강민선수가 선수주자로 나섰습니다.
조용호선수하고 홍진호선수가 염보성선수한테 진 후, 그래도 강민선수가 이겨주겠지,
라고 했는데 져서 좀 암울해 했다고 하더군요(소림양의 말 인용)
그런만큼 더이상 선수들에게 "암울"이란 단어를 떠오르지 않게 해야합니다.
4. 분위기 이어가자
크리스마스 이브때 팬들한테 멋진 선물 해주었죠.
듀얼 2라운드와 함께 1위결정전으로...
저그를 잡는 그를 보면서 한단계 업글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시드 결정전에서 3:2로 지긴 했지만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내용이었던것 같네요.
그만큼 페이스가 좋다는 겁니다.
bwi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포스는 살아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리플레이 봐도 이윤열선수와 물량에서도 꿇리지 않고 또 아비터 활용도 적절했습니다.
홍진호선수와의 경기는 "어느새 질럿이 들어왔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오버로드를 허무하게 내준 홍진호선수도 조금은 책임이 있지만,
저플전에 아직도 건제한 그를 잡아냈단 사실은 큽니다.
더군다나 천적이었구요.
엘리트 학생복 우승으로 지금은 분위기가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습니다.
이 분위기가 끊긴다면 실망이 엄청 클것.
5. 마지막으로 팬을 위해서..
기다릴만큼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강민선수가 보답해줘야 할 시기입니다.
팬들에게 오래 기다리게 만든 그는 그들을 위해서라도 올라가야 합니다.
"I believe Nal_rA can fly"
이 문구가 1년전부터 계속 쓰였는데 번번히 날지 못했죠.
이제 날아야 할 시기입니다.

강민 응원글이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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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플토
06/03/02 18:25
수정 아이콘
오타가 난 것이겠지만, 다른 선수 이름 뒤에는 '~ 선수'가 붙었는데 염보성 선수 뒤에는 '염보성한테' 라고 되어있네요 ^^;
김정재
06/03/02 18:27
수정 아이콘
방금 고쳤습니다..-_-;;
피플스_스터너
06/03/02 19:22
수정 아이콘
올라와야 하는 이유는 그냥 딱 하나입니다. 강민이니까...
피렌체
06/03/02 19:48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강민 화이팅
현장소장
06/03/02 20:29
수정 아이콘
꼭 올라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처럼 그를 믿습니다. 강민 화이팅
힙훕퍼
06/03/02 20:4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스타리그에서 보고 싶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못 봤습니다. 강민선수 내심 현장응원이라도 가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는지라 방송을 통해서라도 응원할 테니 꼭 스타리그로 올라가시길..
06/03/02 20:56
수정 아이콘
강민과 임요환의 스타리그 진출을 믿습니다! 화이팅 ~!
엠케리
06/03/02 21:30
수정 아이콘
정말 올라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루! 글 재주가 없어서 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겠지만 강민 선수를 꼭 그 간지나는 스타리그 오프닝에서 뵙고 싶네요. 민 선수, 화이팅!
06/03/02 21:38
수정 아이콘
정말 강민 편애모드는 고쳐지지도 않는 불치병입니다... 으흑 ㅠㅠ 강민 화이팅~
06/03/03 00:45
수정 아이콘
강민...못해도 팬 잘해도 팬입니다...여전히 화이팅!
Flyagain
06/03/03 01:49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은.....꼭......
달이꾸는꿈
06/03/03 08:14
수정 아이콘
결과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진출해야죠.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화이팅!!!
이창민
06/03/03 09:45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20개월만에 그를 스타리그에서 보게 될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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