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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4 20:26:46
Name 이상철
Subject 정말 보기 좋습니다. 활짝 웃는 얼굴이..
온게임넷에서 밀던 카피처럼 결승전에서 웃을 수 없던 최연성선수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이순간, 이번 우승만큼은 정말이지 활 ~ 짝 웃고 있네요.
활짝 웃고있는 미소 사이로 보이는
살며시 고여있는 약간의 눈물이.. 최연성 선수가 얼마나 지금 이 순간을 바래왓는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박성준 선수도 좋아하고,
임요환선수도 좋아하는지라 (골든마우스만큼은 임요환선수에게 주고싶은 마음) 누굴응원해야할지 몰라서 처음으로 아무 응원없이 결승을 보게 되었는데요..
3:0이라는 스코어로 경기가 끝이 나려는 무렵.
저도 모르게 약간은 섭섭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뭐랄까, 누가이기든 3:2가 나왔었으면 했엇거든요.
그런데 그 약간의 섭섭함이 ..
최연성선수가 3:0 스코어가 정해지자마자 힘차게 문을 열고 뛰쳐나와 주훈 감독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제 입가에도 미소가 그려졌습니다.

저렇게 해맑게.. 그리고 정말 감동적인 모습으로 웃고있는 선수가 ever 때 우승직후 웃지못한채 묵묵했던 그 선수인가 하고요.

지금 끝난 이 결승전이 어떻게 보면 시시하고,
어떤면에서는 맵밸런스를 논란시킬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최연성선수에게 있어서만큼은 그의 인생 최대의 기쁨의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닭살스런 말인것 같아서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하자면..)
전 오늘 이순간 만큼은 다른 것들은 잊고 , 최연성선수의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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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s jotang
06/03/04 20:28
수정 아이콘
정말 환화게 웃으며 좋아하더군요..
눈물도 약간 글썽이는거 같고..
다음시즌에 우승자 징크스 꼭 깨주기를..^^
06/03/04 20:29
수정 아이콘
저도보기좋았어요^^
정말 좋아하는듯
너무기뻐서 우는것도 있지만
활짝 웃는데 더 보기좋습니다 ^^
진리탐구자
06/03/04 20:29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임요환 선수 때문입니다. ^^;;
라스트왈츠
06/03/04 20:30
수정 아이콘
오늘 최연성선수 미소를 보니 저도 모르게 제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더군요.^^
이번 결승은 최연성선수의 무시무시한 힘으로 박성준선수를 압도한겁니다.
맵밸런스는 하루이틀 있는것두 아니고, 이제 서서히 적응 되네요.
WizarD_SlayeR
06/03/04 20:32
수정 아이콘
위에 특유의맵빨과 최악의 결승전이라는 글이 사라졌네요 하핫; 앞으로도 그런 비난은 없었음좋겠네요;
저도 박성준팬으로서 이번결승전이 매우안타깝지만, 하태기감독님의 맵추첨 불운을 탓할수밖에없죠 ㅠ_ㅠ
최연성선수의 2,3경기 압도하는 능력을보고 정말 현존하는 최강태란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한번 부활하는건가요??

미션 : ' 최연성을 잡아라~! '
최연성선수 2회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쏘세지
06/03/04 20:32
수정 아이콘
우승자의 환한 미소..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합니다.. ^^
청산별곡
06/03/04 20:32
수정 아이콘
이겨서 기쁘네요.^^
근데 ever결승전 이야기를 굳이 꺼내시는건 좀^^; 그때는 그때 나름의 사정이 있는거니까요.^^
아무튼 이겨서 저도 참 기쁘네요^^
BeAmbitious
06/03/04 20: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해요.^^
06/03/04 20:46
수정 아이콘
오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강해보이기만 선수였는데 우승을 그렇게 기뻐하는거보니...색다르더군요^^
우승 축하해요~
06/03/04 21:09
수정 아이콘
우승하고 나서 팔짝뛰면서 감독님께 안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ㅁ^
빛의정원
06/03/04 21: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역시 웃는모습이 제일 멋진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까지도 기뻐지는 웃음같거든요^^
우승 축하합니다. 오늘 결승은 최연성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 한판이 아니였나 싶어요.
앞으로 골든마우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아 두근두근 하군요^^
두리내리
06/03/04 21:1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쪘어용~~~ㅋ
글루미선데이
06/03/04 21:35
수정 아이콘
만세!
keyworks
06/03/04 21:45
수정 아이콘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우승자의 자리에 선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경기를 보지 못해 너무 아쉽군요. 재방송 빨랑 햇~~~~!!!!
글루미선데이
06/03/04 22: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장님 나이샷 이거 빨리 안끝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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