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도 않았던 스폰소식을 접했습니다..

르까프에서 그냥 스폰도 아닌 창단을 한다는..

그 팀이 PLUS 팀이라는 말...

깜짝놀랐습니다..

연봉, 환경 모두 국내최고수준의 대우를 해준다는 말..

비스폰 팀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줘서 PLUS팀을 선택했다는 말..

조정웅 감독 그리고 이하 오영종 김성곤 최가람 이학주 김정환 선수 밑 이하

소속 연습생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창단을 결심하시고 행동으로 옮겨주신 르까프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주에서 기사를 읽다가 갑자기 맘이 울컥하네요..

이젠 돼지고기가 아니라 소고기 먹을수 있게됬다는 장난스러운 말이나

오영종 선수가 한 말중에 "중요한 경기전에 빨래나 식사문제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고 보일러가 터져서 오들오들 떨었다"는 말에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앞으로 그 기억 잊지않고 좋은 모습보여주는 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비스폰인 GO, KOR, Soul팀 모두 스토브 이후 좋은 창단소식

하나 들고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프로게임계가 좀 더 안정적으로 바뀌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오영종 선수 창단도 했는데 스타리그 한번 올라와야죠!!

오영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