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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10 15:50:00
Name 초보랜덤
Subject 프로리그 방송사간 갈등에 대한 해결책 (온게임넷 MBCGAME 관계자분들이 이글을 꼭 보셨으면)
지금 OSL에 대한 예기가 너무 많기에 저는 나름대로 프로리그 통합리그를 놓고 갈등중인 MBCGAME과 온게임넷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해보겠습니다. (온게임넷 관계자나 MBCGAME 관계자가 꼭 보시길) 제가 감히 예기할수 있는것이라면 윈윈정책이 될껏이라 확신합니다.

OSL이 이렇게 확대개편되다보니 프로리그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게 되는데 현재 MBCGAME 팀리그 부활설도 나돌고 있고 하는데 작년도 야심차게 출발했던 통합리그가 1년만에 다시 양대리그로 갈라질 위기에 놓여있는데요 이렇게 아쉽게 되긴 너무 아깝습니다 물론 팀리그 부활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어렵게 치루어낸 통합리그인데 그래도 이어가는게 낳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바로 토 일 월 화 이4일을 풀로 돌리는 것입니다. 대신 방송사의 분배와 스켸줄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되겠죠 일단 토요일은 오후2시엔 MBCGAME에서 5시에 온게임넷에서 생방을 하고 일요일엔 토요일과 순서를 바꿔서 오후2시엔 온게임넷(카트리그 생방송을 6시로 한시간 뒤로 미루면 됩니다.) 5시엔 MBCGAME에서 생방송을 하는것이죠 그후 월요일엔 온게임넷 단독생방송 화요일엔 MBCGAME 단독 생방송.... 이것 말고는 현재 프로리그에 대한 방송사간 갈등을 해결할만한 방법이 없을듯합니다.

만약 듀얼1라운드가 그대로 남아있었더라면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는 안이었는데 듀얼1라운드가 사라지면서 듀얼토너먼트가 OSL이 폐막한후나 아니면 시드가 다 결정난뒤에 시작할거 같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면 동시생중계로 인한 시청률때문에 생기는 중계권싸움 이런것이 절대 없고 그야말로 5:5의 가장 합리적인 결말이 날꺼 같습니다. 그렇다면 팬들도 지난시즌처럼 어떤채널에서 어떤경기 볼까??? 하는 고민을 전혀 할필요가 없어지면서 팬들이 더욱더 다양하고 많은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수있게 됩니다. 현재 생기고 있는 프로리그 중계권 갈등 반드시 잘 해결되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통합리그가 운영되기를 반드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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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Life
06/03/10 15:57
수정 아이콘
지금 온겜과 엠겜이 싸우는 이유가.. 프로리그 경기수를 5:5로 나눠가질것이냐 아니면 온겜이 더 많이 가져갈것이냐.. 이걸로 싸우는거 아닌가요?
이 부분에서 먼저 어떤식으로든 결단이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10 15:57
수정 아이콘
그럼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내내 스타만 하겠군요.
하나 잊으신게 있는 것 같은데.. 차기 시즌 예선은 그럼 겹치기로 하나요?
06/03/10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아까 이글에다 리플단것 같은데 어딨죠??
You.Sin.Young.
06/03/10 16: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협상결렬하고 팀리그 했으면 합니다.
나두미키
06/03/10 16:10
수정 아이콘
유신영님 의견에 한표.
하지만 CJ는 어떻게 하죠? 24강 글에도 댓글달았지만, 이젠 CJ까지 생각해서 판을 짜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배제하는 듯;;
WordLife
06/03/10 16:16
수정 아이콘
CJ는 스타 말고 다른 게임리그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_-;;
CJ마저 스타에 올인한다면..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듯..
낭만토스
06/03/10 16:16
수정 아이콘
협회가 힘이있어야 이런것들을 조율하죠. 쩝
아마추어인생
06/03/10 16:17
수정 아이콘
나두미키님// cj는 아직 개국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24강을 할런지도 모르고요. CJ가 협회 공인대회를 열게 되면 일정도 조정되겠죠.
You.Sin.Young.
06/03/10 16:18
수정 아이콘
CJ는 역시 WEG를 중심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음.. 맘에 드네요. 의외로 외국으로 비싼 값 받고 방송수출하는 쪽은 CJ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10 16:25
수정 아이콘
이번 WEG는 시즌전체를 중국에서 할꺼라는데요.
시작부터 원정방송이라 험난하겠는걸요.
서지훈'카리스
06/03/10 16:25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 해체하고 팀리그 했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 그다지 재밌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사신김치
06/03/10 16:29
수정 아이콘
팀리그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You.Sin.Young.
06/03/10 16:2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님//
그냥 저는 추측해보고. 상상한 다음 흐뭇해한 것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a
자비에르
06/03/10 16:37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생각을 알겠지만 앞으로 엠겜은 MIL까지 런칭힙니다...
거기에 스타리그,스포리그까지하면 주 4회는 불가능합니다...
최영식
06/03/10 16:44
수정 아이콘
참고로 CJ의 시범방송은 9월중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게임방송 관련 유경험자가 별로 많지 않아서 시범방송과 관련리그 시작을 위한 준비가 꽤 걸릴것입니다. 온게임넷같은경우 준비부터 본방송까지 2년걸렸습니다.
06/03/10 16:51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주3회방송이라는 건 현재의 11개 팀을 전제로 리그일정을 잡으신 것 같은데, 저는 예선을 거쳐서라도 8개팀으로 축소해서 팀단위리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주당 2회로 진행해도 괜찮겠죠. 물론 떨어진 팀은 뭐 먹고 살려고 그러느냐라는 비판도 하시겠지만 현재의 팀수가 많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6/03/10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협상 그만하고 팀리그 부활시키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7전 4선승제로.. 엠겜을 옛날부터 봐서 그런지 엠겜에 정이 더 가더라구요. 프로리그 진행과정중에 엠겜이 불이익 받는게 싫어요 -_-;;
마술피리
06/03/10 17:1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일요일은 절대 경기가 열리지 않을듯 합니다. 종교적인 문제가 너무 커서 말이죠. 선수들도 신앙인이 있겠죠, 방송관계자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초보랜덤
06/03/10 17:17
수정 아이콘
자비에르//말이 주4회지 방송사마다 생방송은 3일만 합니다.
칼잡이발도제
06/03/10 17:1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프로리그와 카트리그를 동시에 방송시킬려고 그럴까요?
제가 온겜 관계자면 절대 안그럴 겁니다. MSL이나 서바이버는 몰라도
프로리그와 같이 맞물리게 해놓는거는 좋지 않은 일이죠.
오픈엔드
06/03/10 17:39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리그 경기수는 대폭 줄이고
월요일에 온게임넷 화요일에 엠비씨 게임 -
이렇게 일주일에 두경기씩만 치루고
1년에 챔피언 팀은 한팀만 뽑는걸로 했음 좋겠네요.
06/03/10 18:54
수정 아이콘
마술피리님// 프리미어리그가 있었기 때문에;;;
06/03/10 19:39
수정 아이콘
팀리그 부활이 가능하다면 부활하면 좋겟네요. 엠겜이 스폰서를 구할수 있느냐가 문제일것 같습니다.
Velikii_Van
06/03/10 22:02
수정 아이콘
스폰서는 전에도 구했었었는데 통합리그 출범땜에 포기했던 거죠. 팀리그 스폰하려다가 팀단위리그 통합 때문에 무산됐던 것이 아마 무려 '현대자동차'였을 겁니다.

딴소리지만 현대자동차가 G.O.를 스폰하면 참 좋을 거 같군요. -_-;;
현대자동차 GO. 참 이미지도 어울리고 로고도 멋스럽고 좋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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