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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20 01:08:05
Name H_life
Subject 헬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2006년의 뜨거울 여름을 3개월 앞둔 요즘,

매년 그래왔지만 이맘때가 되면 전 헬스를 시작합니다. -_-

괜히 날씨가 풀리고 여름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때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한 3개월 열심히 하면 어쩌면.. 하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

그리고 가을이 되면 이제 더이상 속살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방심을.

겨울이 오면 춥다는 이유로 몸을 웅크리는게 제 일년 건강 관리 패턴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다르더군요. 몸이 변해가는 모습에 희열을 느낍니다.

헬스 장갑에 국제 배송료만 해도 부담되는 헬스 보충제까지 몇가지 구입해가며

하루 하루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헬스는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어렵네요.

반 의무적으로 들던 바벨과 덤벨들이 드는 방법과 자세에 따라 다양한 근육 운동이

된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예요. 근육량에 따라 늘어나는 체중을 보는 것도 흐뭇하구요.

제가 키 182에 몸무게 68로 조금 마른 편이었는데 지금은 72 정도 됩니다. 훗.

벌크와 데피, 즉 근육을 크게 만드느냐 갈라지게 만드느냐 하는 선택적인 요소도 좋아요.

공통 관심사를 갖게 계신 pgr 식구분들이 있다면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어떻게 운동 하시는지. 자기만의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공감도 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고수분이 있으면 가끔 쪽지로 궁금한 점을 물어 보고도 싶고요.

요즘 몸짱이다 뭐다 해서 몸 만들기가 꼭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결국 자기 건강 관리를 위한 일이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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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_-
06/03/20 01:50
수정 아이콘
디시 헬스갤러리에 가보시면 좋은 답변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즈미 하세가
06/03/20 02:58
수정 아이콘
제가 외국서적에서 읽은건데 덤벨컬이나 벤치프레스등등
동작을 할때 정속도로 하시는것보다 미는데 30초 다시 당기는데 30초
이런식으로 동작을 하다보면 효과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단점은 성질급한사람은 하기가 힘들다는것이죠 . 저같은 경우는 당기고 미는데 각각 10초정도로 하고 최대한 근육이 팽창하고 수축하는 지점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제 경험삼 제대로 하시면 효과는 확실히 보실것입니다. 그럼 득근하시고 유용한 사이트도 방문해보세요 ^^
http://www.bbmania.com
http://www.speedandpower.co.kr

득근하세요^^
맛있는빵
06/03/20 08:18
수정 아이콘
헉 미는데 30초 당기는데 30초는 좀 심하네요. 최대한 정자세로 치팅을 배제하고 천천히 하는것 정도로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최고점에서 신경써서 쫙 짜주시는거 잊지마시구요.
자주 듣는 말 있죠? shut up and squat 그리고 no pain, no gain
닥치고 열심히 하고 열심히 퍼먹고 열심히 쉬면 어느새 권상우는 저리가라~ 케케케 득근하세요
천재를넘어
06/03/20 09:4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트레이너 분이 하던 말인데요..
헬스는 30% 운동이고 70%가 휴식과 식이요법?이라던데요.
운동을 매일 하는것은 안좋고 이틀하고 하루 쉬고 이틀하고 하루쉬는 그런식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운동직후에 근육이 찢어져 있어서 그곳에 자기의 몸무게 만큼의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하는데, 시간이 지난후에 섭취한다면 지금까지 운동한것은 헛것이 되는것이고 그냥 막노동으로 완력 키운것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운동하고 바로 보충제나 달걀 같은것을 먹어두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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