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6 14:02:11
Name 마동왕
Subject 헉, 벌써 프로게이머의 공군 전산병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4월 3일 공군으로 입대하다보니(-_-;;;; 아, 우울하네요.),

지참물 등을 알기 위해 공군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공군 모집 -> 병을 선택하는 순간, 의장병 모집광고와 공군 프로게이머 모집광고가 뜨더군요.

정말 이렇게 빨리 추진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생겨도 적어도 2~3년 후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_-;;

E-sports 팬들도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고,

일반인들도 거부감을 가졌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생기다니 정말 의외입니다.

어쩌면 저도 프로게이머와 같이 근무하는 건가요? ^^

.... 문득 생각났는데,

스타대회 1등해서 휴가 받아 나올 생각은 물 건너갔군요 -_-;;

심지어 저보다 못하던 녀석이 해병대 스타대회에서 준준준결승까지 진출했더라구요.

그것도 100일 휴가 나가는 바람에 자동기권 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서너번 이겼던 그녀석은 준준준결승 올라갈 때까지 프프전에서 본진에 캐논부터 짓는 그런 사람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근무 설 때 주위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PS. 열다섯줄 채우기 힘들군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사랑해
06/03/26 14:09
수정 아이콘
헛...진짜 행동 빠르게 옮기네요 국방부
06/03/26 14:16
수정 아이콘
근데요.. 게이머 대상으로 뽑는거 새로 생긴건 아닌듯한데.. 한 몇달전에.. 본건데.. 공군에서 게이머를 뽑는 게 있었던 듯 한데.. 그래서 누가 그거 퍼와서 그쪽으로 들어가면 좋겠다고 한적이 있었는데...
06/03/26 14:18
수정 아이콘
지난 100분 토론 때 국방부 대표로 나온 분은 올림픽 입상등을 빼곤 운동선수의 병역면제 조항을 전부 취소시켜야 한다고 한 것같은데 특기병은 특혜가 아니라서 그런가 일처리 한번 빠르군요.ㅡㅡ)(아니면 국방부 수뇌부 중에 저도의 강저그 빠가?)
미라클22
06/03/26 14:28
수정 아이콘
국방부 대표로 나오셨던 전 병무청장분은 병역면제 다 취소해야 된다고 했죠.. 국회의원자격으로 나오셨던 분이 병역면제 다 없어야 겠지만 굳이
면제 해줘야 된다면 올림픽하고 아시안게임만 허용해야 된다고 했고요..시뮬레이터병은 최소한 1년전부터 있던걸로 아는데요.. 제가 예전에 군대신청했을때도 봤던 기억이
06/03/26 14:29
수정 아이콘
시뮬레이터병은 있었겠지만.. 플게머 대상으로도 하는거 보니깐.. 공군에서 플게머를 이번부터 뽑는건 아니라 이거죠.^^;
미라클22
06/03/26 14:35
수정 아이콘
레젠님// 저도 같은 의미였는데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썼네요.. 플게머 대상으로 뽑는 특기병이 예전부터 있었다는 의미였습니다.. 컴공과라 특기병으로 갈까 하다 찾아보다 발견해서 프로게이머 자격증이나 따볼가 하다 포기했죠..ㅠㅠ
06/03/26 15:09
수정 아이콘
미라클님 그런거였군요.. 제가 잘못 받아들였나 봐요.^^
06/03/26 22:20
수정 아이콘
4월3일 공군 동기군요!! 반갑네요^^&
06/03/27 04:4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1등은 휴가군요!! (....) 프로게이머 참가 금지 조항이라도 신설해야할까요 -_-a
~Checky입니다욧~
06/03/27 11:58
수정 아이콘
음...만약 여러명의 프로게이머가 입단한 채로 휴가배 스타리그가 벌어진다면 공식 스타리그 못지않은 치열함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979 조용호, 과거를 넘어서! [19] kura4635 06/06/23 4635 0
23978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9] BlueSky4393 06/06/23 4393 0
23977 신화는 계속될 수 있는가... 결전의 날이 밝았다!! [12] FLUXUS4404 06/06/23 4404 0
23975 박용욱대 강민.. 을 보고 느낀 의문점. [28] 둥이6670 06/06/23 6670 0
23973 오늘 드디어 운명의 승부가 펼쳐집니다 [40] BLUE4898 06/06/23 4898 0
23970 부숴버려라. 박성준 [55] pioren7076 06/06/23 7076 0
23969 이기적이였습니다...죄송합니다....... [9] 잊을수있다면5144 06/06/23 5144 0
23968 살짝 묻혀가는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16] 골든마우스!!4680 06/06/23 4680 0
23967 스타리그 결승전 찾아오시는 분들께 [33] youmei214691 06/06/23 4691 0
23966 [sylent의 B급칼럼] 강민의 나이트메어 [10] sylent6693 06/06/23 6693 0
23965 유머게시판 2106... 911테러의 진상..그리고 미국.. [20] 태을천상원군5148 06/06/23 5148 0
23964 솔직히 말해서 나는 - 김남주 시인 [6] 진리탐구자4717 06/06/23 4717 0
23961 [프로야구] 최고루키끼리의 대결. 한기주 대 류현진 [12] 콕카콜라4618 06/06/23 4618 0
23960 태극기가 국기입니까? 레저용품입니까? [62] 낭만토스4913 06/06/23 4913 0
23958 개인의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조화'입니다 [14] 질러버리자4519 06/06/22 4519 0
23957 내게 주어진 30minutes [13] 블러디샤인4311 06/06/22 4311 0
23955 저그 VS 토스 최고의 빅카드 강민 VS 마재윤 드디어 성사 [53] 초보랜덤7220 06/06/22 7220 0
23954 아,,강민,,,강민,,,(스포) [91] 호나우담요7591 06/06/22 7591 0
23953 듀얼토너먼트 예선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72] 부들부들8854 06/06/22 8854 0
23952 Network Marketing? 다단계? [28] 아싸라비아5059 06/06/22 5059 0
23951 해처리 버그, 게임세이브는 안될까요? [38] legperde5943 06/06/22 5943 0
23949 개인적으로 원하는 해설.. [16] 마르키아르4687 06/06/22 4687 0
23948 [강민선수 응원글] 와신상담(臥薪嘗膽) [30] Peppermint4445 06/06/22 44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