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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7 21:32:12
Name swflying
Subject 허영무를 주목하라
허영무선수와 윤용태 선수의 슈퍼파이트 8강 매치업 보셨습니까??

플토대 플토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않지만

떠오르는 플토의 신성이라고 불리우는 윤용태 선수와
차기 MSL에 진출한 플토로 기대가 컷던
허영무 선수의 대결이라 챙겨보게되었습니다.


정말 기대한만큼 두선수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전투의신 윤용태선수에게
전투를 통해서 이기는 허영무 선수의 모습역시 인상깊었습니다.


허영무선수 데뷔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
그가 그 몇경기만에 보여준 경기력은 S급 프로토스의 경기를 보는 듯한,
아니 그들의 경기력을 상회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데저트폭스에서 테플전 최초로 승리한 선수가 이선수였고
CJ에서 제2의 마재윤으로 주목받던 권수현 선수를
2:0으로 셧아웃 시키며 차기 MSL까지 직행하게되었습니다.

현재 방송경기 데뷔 후 무패입니다.

최근 팀내 랭킹전 역시 1위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선수의 경기를 보면
참 어느부분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보여집니다.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는 멀티태스킹, 멀티를 늘려나가는 타이밍.
물량, 전략, 그리고 세세한 컨트롤과 대규모 부대의 컨트롤.
불과 몇경기였지만 모두 최고의 모습만 보았던것같습니다.

데뷔때의 송병구 선수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
분들을 많이보앗습니다.
같은팀이고 신인때 정말 잘해주었던 송병구선수기에
많이 비교하시는것 같지만....

아니오.
전다릅니다.

이선수에게서 강민선수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뭘해도 될것 같던 강민선수의 전성기시절 포스.(스타우트~한게임배 까지겠지요)
그것이 느껴졌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비슷한것같더군요.
(경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것 같아서 그런지 잘 웃더군요.
강민선수도 종족탓, 맵탓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하죠.
그 점이 참 맘에 듭니다.)

아무튼 이 선수 어떤 전략을 써도 무슨 플레이를 해도
이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칸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런선수를
후기리그때 아껴두었던 것 정말 잘한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쌩신인 프로토스가 날개를 피려고하네요.

어떤 종족이든지 거물급 슈퍼루키는 스타팬들을 반갑게하지만
역시 플토신인만큼 이렇게 반갑고 설레는 신인은 없는것같군요^^;

제 이런 예감이 설레발이 아니길 바라며;
허영무 선수 부디 대성하길바랍니다.

허영무를 주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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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
07/01/27 21:33
수정 아이콘
MSL에서의 활약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주목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가더군요.
허클베리핀
07/01/27 21:34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는 이름이 좋아요. 왠지 무협스러운 이름. 허영무!
07/01/27 21:35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무난히 승수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07년 공식 전적 5전 5승이네요. 차기 MSL 기대하겠습니다.
타인의하늘
07/01/27 21:36
수정 아이콘
이미 주목하고 있답니다! 차기 MSL에서 어떤 모습일지 기대한가득입니다^^
네버마인
07/01/27 21:36
수정 아이콘
경기 재밌었어요. 윤용태를 응원했습니다만 나중에 그저 경기만 보게 되더군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의 경기가 기대 됩니다.
오늘 주연상은 마재윤이었지만 조연상이라면 허영무 선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찡하니
07/01/27 21:37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의 요즘 경기를 보면
최근 플토 선수들의 경기들중에 가장 경기력이 뛰어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전 송병구 선수를 떠올리게도 하고요..
정말 설레발로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플토도 슬슬 새로운 영웅이 나올 시기가 됐다고요.
NosTalGiA
07/01/27 21:38
수정 아이콘
이 선수를 보고 '신암행어사'에서 '아지태'가 떠올랐습니다.
왠 쌩뚱맞는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 주더군요..
2007년 분명 주목받을 것 같더군요.
felblade
07/01/27 21:43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허영무vs윤용태 경기는 엑스티엠에서도 해줬습니다..
수정하셨나보네요..
허영무선수 마재윤도 잡는 프로토스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07/01/27 21:4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본좌가 나올까, 하는 기대를 하게 하는 선수입니다.
Naraboyz
07/01/27 21:44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모습보고 너무너무 기대되는선수입니다~
07/01/27 21:45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 바바라 클랜전에서 상대가 전부 프로는 아니었지만 올킬할때 경기력이 대단했었습니다. 기대됩니다.
제3의타이밍
07/01/27 21:48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경기력이 참 좋아요.
MSL 본선에서의 경기를 기대합니다.
부들부들
07/01/27 21:51
수정 아이콘
저그전,테란전 참 잘하는구나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토스전까지 잘하더군요. 기대됩니다.
프리랜서
07/01/27 21:53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에서 이미 검증이 되었습니다. 신인치고 이렇게 단점이 안보이는 선수도 없는데, 오늘 경기도 대단하더라구요. 차기 MSL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Naraboyz
07/01/27 21:56
수정 아이콘
단점은 주종이죠.

단, 단점이 가장 매력적인 단점이죠^^(최소한 저에게-_-)
07/01/27 22:18
수정 아이콘
김성기 선수와 데저트 폭스에서의 경기를 보면서 괜찮은 토스선수 하나 나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삼성도 확실히 신인선수 잘 키우는 것 같네요.
주말반
07/01/27 22:34
수정 아이콘
긴장을 않하는것 같아요,.
그대는눈물겹
07/01/27 23:05
수정 아이콘
저그의 마재윤 테란의 최연성같은 무적의 본좌급 포스를 보여주는 선수로 플토의 허영무라는 이름을 날리길 바랍니다.
anti-terran
07/01/27 23:13
수정 아이콘
허영무/윤용태 -> 프로토스의 미래가 아닐지.
07/01/27 23:24
수정 아이콘
Naraboyz님 말에 백번 공감!!
07/01/28 00:27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는 정말 셔틀활용만 좀만 다듬으면 대성할것 같은데...
china play
07/01/28 01:24
수정 아이콘
호오.. 정말 기대되는 선수군요.
T1, KTF, 팬텍 등 기존 강호팀에는 왜 눈에 띄는 신인들이 안나오는것일까요. 어쨋든 무시무시한 플토가 한명 탄생하길 바랍니다. 엄청난인기를 구가할텐데 말이죠
07/01/28 10:18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대형신인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경기력이 정말 후덜덜이더군요..토스로 하는데 왠지 토스가 아닌 다른 종족인듯 했어요..^^
아케론
07/01/28 12:46
수정 아이콘
이미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곧 스타리그에서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고요... 요즘 신희승 선수와 이선수때문에 흐뭇하군요^^
sway with me
07/01/29 17:04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정도의 충격을 주면서 등장했던 프로토스 선수들의 반 이상은 우승을 경험한 것 같은데...
허영무 선수도 우승자 대열에 끼는 토스가 되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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