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4 23:08:05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마재윤 선수는 정말 롱기누스에서 연습생 상대로 20%승률이 안나왔을까요?
롱기누스가 테저전 밸런스 붕괴로 한참 말이 많던 시점..

그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버리는 현본좌 마재윤 선수의 한마디..

“연습생들과 경기를 해봐도 승률이 20%를 넘지 못한다. 실력 격차가 클 경우엔 운영이나 깜짝 전략을 통해 이길 수도 있지만 차이가 거의 없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의 경기에선 테란을 꺾기 어렵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재윤도 연습생 상대로 이길수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저그들이 테란을 이길수 있겠는가? 라며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었죠..

그논란은 계속 이어져 이번 결승전 맵의 1,5경기에 롱기누스가 배치되자..

마재윤선수라 하더라도 롱기누스가 2번쓰이면 힘들수도 있다는 예상을 사람들이 많이 했죠..



하지만 현재 마재윤 선수의 롱기누스에서의 전적은  

스타리그 ,MSL 상위무대에서 현재 저그를 가장 잘 잡는다는 진영수, 변형태 , 이윤열 선수등을 연파하며 7 : 1

경기들이 상대편 선수들이 실수를 많이 하거나, 마재윤선수가 굉장히 도박적인 전략으로만 이겼다면 몰라도,
무난하게 진행시켜서 이긴 경기도 꽤 있었죠. (오늘 결승전만 봐도 그렇고요~)

예전부터 굉장히 의심해 왔던 내용이지만..

오늘 결승전을 보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습생 상대로 승률이 20%가 안나온다는건 마재윤 선수의

"엄살" 이었습니다..ㅡ.ㅡ;;



ps. 마재윤 선수 온겜 우승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07/02/24 23:09
수정 아이콘
속보
CJ팀 테란 연습생 양대리그 전승우승

'...소문에 의하면 마재윤 선수 상대로 80%의 승률을 구가하는...'
그래서그대는
07/02/24 23:0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에게는 롱기2가 할만했을지몰라도
다른저그에게는 무덤같은존재가 롱기2겠죠
오늘마재윤선수가 롱기2에서 이길수있던 원동력은 바로 수비력입니다
박명수 선수와 경기을 비교해보면 박명수선수는 이윤열선수에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자꾸 센터진출만하려고했지만
마재윤선수는 반대로 센터진출보다는 멀티 하고 방어만했고 울트라업그레이드가 끝날때까지 디파일러 럴커로 방어을했구요
그리고 최소한의 견제 바로 5시멀티견제을 했을뿐이죠
결국 운영에 차이가 박명수 마재윤선수의 박명수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패배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승리을
했겠죠
사탕한봉지
07/02/24 23:10
수정 아이콘
딴 저그는 몰라도 마재윤선수의 발언은
엄살이었습니다 진짜 ... ^^
07/02/24 23:10
수정 아이콘
연습생이 미래의 본좌일수도.....
07/02/24 23:10
수정 아이콘
처음에 얘기겠죠.. 저그유저들도 롱기누스 분석해서 해법찾았다고 박명수 선수가 그러던데요.
07/02/24 23:11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엔 그랬겠죠.
07/02/24 23:11
수정 아이콘
그런 걸 "뺑끼"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나 시험 완전 망했어" 알고보니 한 개 틀린... (먼산)
구리땡
07/02/24 23:11
수정 아이콘
저는....마재윤선수와 밤을새가며 연습했다는

주구라;;.....주 현 준 ..... 선수를 계속 예의주시 해 볼 생각입니다......본좌와 밤새도록 연습하나만으로도.........덜덜덜;;
07/02/24 23:12
수정 아이콘
뭐 오늘 무표정한 모습으로 다리가 후달거려 말도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한 선수인데......ㅡ.ㅡ;;
07/02/24 23:12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스폐셜에서 주현준선수가 천하의 대인배를 러시아워에서 어떻게 농락하는지 한번 보시길...경기내용 대략 똥개관광이엇습니다. 마재윤과 연습한실력 어디 안가더군요.
석호필
07/02/24 23:13
수정 아이콘
그거 좀 오바해서 말했다던데, 마재윤선수 인터뷰에서 그랬잖아요
진짜 연습생에게 그정도 승률나오냐고 그러니깐..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이기기 좀 힘들정도?? 이기긴 다이긴다고 그랬던것 같던데
카우리
07/02/24 23:15
수정 아이콘
표정하나는 진짜...떨린다고 말은 하는데 얼굴은 평안해보이고...이기고 는 진짜 떨려보였지만....대단합니다...의심해서 미안해 본좌....
LowTemplar
07/02/24 23: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주현준선수 맨 먼저 언급하던데..
매일 마재윤선수랑 연습하는 주현준선수 나중에 어떻게 될지 덜덜덜..
07/02/24 23:17
수정 아이콘
주현준 선수 잘해요.
그래서그대는
07/02/24 23:18
수정 아이콘
주현준선수 저그전은 이제 곧 한동욱 진영수선수을 넘겠네요
한방토스
07/02/24 23:19
수정 아이콘
나 시험 완전 망했어" 알고보니 한 개 틀린... (먼산) (2)

마재가 이긴 첫판 ... 어찌어찌 윤열이가 이길 줄 알았는데..
기어코 참고 참아서 5시를 밀어낸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07/02/24 23:30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는 그랬을수도. 그게 2달전쯤 얘기 아닌가요? 그 이후에는 모. 오늘 엄재경해설이 그랬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마재윤선수가 계속하다보니 할만하다는 발언을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어쨌든 마재윤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펠릭스~
07/02/24 23:58
수정 아이콘
팀내 테란이란 이점도 있었던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힘들다고 하고 전적도 그렇구요....
다만 이윤열 선수가 그간에 데이타를 토대로 분석하고..
너무 연습행서 생긴 일종의 타성이 오늘 경기의 패인 아니였나 싶습니다.
안티테란
07/02/25 00:4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인터뷰도 정말 잘하더군요; 떨린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달변으로 인터뷰를 하는지... 이것도 엄살이었는지요;
07/02/25 01:4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엄살저그'라는 별명도 붙겠군요;;;
불멸의저그
07/02/25 03:08
수정 아이콘
엄살이 아닌, 분명 사실이였을 것입니다. 다른 운영으로 해법을 찾았을뿐, 그것도 마재윤선수급만이 가능한 운영으로 찾았을뿐, 정말 롱기누스에서 저그가 테란이기기 힘듭니다. 무난히 더블을 가져가면서 미네랄 18덩이에서 무한히 나오는 마린, 메딕을 무엇으로 상대합니까? 진짜 어렵습니다. 마제윤선수가 대단한 것입니다.
07/02/25 11:05
수정 아이콘
아마도 예전얘기일껍니다.
이제 어느정도 해법찾아서 마재윤선수 정도면 일정수준이상의 승률뽑아낼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607 [PT4] 방송 할 2차 예선 경기 순서 입니다. (방송 종료) kimbilly4337 07/02/25 4337 0
29605 마재윤선수의 강점은 '흔들기 -상대방의 실수 유발' [16] 냠냠^^*5229 07/02/25 5229 0
29604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그 광고효과에 대한 잡설.. [8] 저그최강 박태4101 07/02/25 4101 0
29602 만약에 패치가 되서 안쓰이는 유닛이 쓰이게 되었을 때 밸런스는 어떻게 변할까요? [26] 자유로운4086 07/02/25 4086 0
29599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영입이나 트레이드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30] sinjja4247 07/02/25 4247 0
29598 스카우터가 있다면 측정하고 싶은 선수 [26] 김연우8023 07/02/25 8023 0
29597 마재윤선수의 뜬금없는러커.. [8] 가나다5924 07/02/25 5924 0
29595 티원도 이번 마재윤 선수 우승을 보고 '선택과 집중'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36] 김광훈6985 07/02/25 6985 0
29594 논란의 여지가 많은 김택용 선수의 태도 [45] 발업리버8789 07/02/25 8789 0
29593 김택용 선수,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세요. [30] 거품5304 07/02/25 5304 0
29591 김택용 선수에게 조언, 1경기에 목숨을 걸어라!! [28] 김광훈4581 07/02/25 4581 0
29590 롱기누스/리버스템플에 관해서. [24] Boxer_win5678 07/02/25 5678 0
29589 슈파 5회는 언제 열리는가? [25] SKY924616 07/02/25 4616 0
29587 제 관점에서 바라본, 마재윤의 테란전 운영 [24] A.COLE7136 07/02/25 7136 0
29586 오락실과 게임에 관련된 추억, 얘기해봅시다. [21] 원팩입스타™4682 07/02/25 4682 0
29585 이윤열은 이제 프리스타일이 필요하다 [20] LOSY3977 07/02/25 3977 0
29583 이윤열vs마재윤 1경기 롱기누스2 마재윤의 라르고 그리고 프레스티시모 [15] 그래서그대는5367 07/02/25 5367 0
29579 스타크 역사상 가장 난해한 미스테리 마재윤. [14] 전장의 지휘자6686 07/02/25 6686 0
29577 오랜만에 올리는 관전평 [16] 아유4342 07/02/25 4342 0
29576 나의 그리운 저그여. [4] Jnine3976 07/02/25 3976 0
29575 '마재윤'의 시대인가? '저그'의 시대인가? [24] JokeR_6376 07/02/25 6376 0
29574 우회하는 병력을 막아라. [13] 레스베라트롤4044 07/02/25 4044 0
29573 대세는 심리전 ... ? [7] 3993 07/02/25 39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