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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4 21:37:26
Name Akira
File #1 2월_계획표.jpg (0 Byte), Download : 94
Subject 인간이 아닌 듯한 이제동.(리그일정추가)


저그 그 자체, 절대자, 아수라, 파괴신, 폭군, 저그의 신, 뮤탈왕, 슈팅스타, 독재자...
별명도 참 많네요...
보면서 저게 가능해? 라고 감탄만 계속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이제동 선수의 향후 일정입니다.

2월 14일
곰TV MSL 시즌 4 8강 vs 이영호.
5전 3선승제. (카트리나, 블루스톰, 로키2, 조디악)

2월 15일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8강 1주차 vs 이영호.
3전 2선승제 1주차 1경기. (트로이)

2월 16일
신한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vs 삼성칸
1경기 선봉장 (운고로 분화구)

2월 18일
곰TV 인비테이셔널 vs 박영민, 임요환, 이윤열
1경기 vs 이윤열 (블루스톰)
4경기 vs 임요환 (카트리나)
5경기 vs 박영민 (백마고지)

2월 22일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8강 2주차 vs 이영호
3선 2선승제 2,3경기 (몽환2, 카트리나)

2월 25일
곰TV 인비테이셔널 8강

2월 27일
곰TV 인비테이셔널 4강

28일 - MSL 4강(예정)

29일 - 스타리그 4강(예정)

3월 1일 - 곰티비 인비 결승(BO5)

3월 8일or9일 - MSL 결승

3월 15일or16일 - 스타리그 결승



진짜 시합 몇일 건너 또 시합이군요.
이렇게 바쁜일정 속에서도 자신 관리도 참 잘하는것 같고
게임내에서의 그 침착함이란, 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네요.
컨트롤이면 컨트롤, 운영이면 운영, 난전시 화려한 멀티테스킹에, 드랍쉽을 놓치지 않는 꼼꼼함,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 치즈러시에 후속 마린 끊어주는 판단력, 끝낼수 있을때 끝내는 과감함.
저그의 신이 강림 했습니다.

살인적인 일정에 그랜드 파이널 때문에 연습도 평소보단 많이 못했을 텐데...
이런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니 팬으로써 정말 격하게 사랑한다 제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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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08/02/14 21: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와의 다전제를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염보성선수를 이겼으니 박성균 선수와의 경기도 보고싶구요.
08/02/14 21:42
수정 아이콘
2월 18일 1경기 블루스톤 ->블루스톰

수정해 주세요~!
08/02/14 21:4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아나나스
08/02/14 21:43
수정 아이콘
진짜 살인적인 스케줄의 시작을 아주 산뜻하게 시작하네요.
1경기 전략에 당한 후에 2경기 뚝심있게 뮤탈로 밀어버리더니 3:1로 역전해 버리네요~
본좌의 길을 성큼성큼 걷는듯하네요.^^
08/02/14 21:43
수정 아이콘
스피커님 저도 동갑입니다. 박성균 선수,김택용 선수까지 다 이기면 제생각엔 이번 양대리그 우승입니다. 이러다 허영무 김구현 승자가 우승하며 역성지인데 ..;
전설의황제
08/02/14 21:45
수정 아이콘
5만에 그랜드슬래머가 다시탄생하는건가요....
METALLICA
08/02/14 22:01
수정 아이콘
이제동 본좌 만들기 프로젝트같군요.
top[of]zerg=홍Yello
08/02/14 22:12
수정 아이콘
2차 혁명은 있을지...;;
이제동 선수는 슬럼프에 빠지거나 게임이 질리지않는이상
더 나은 실력자에 의해 밀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거같습니다;;;
parallelline
08/02/14 22:32
수정 아이콘
이제동 별명은 사기유닛으로 해야될듯
08/02/14 23:09
수정 아이콘
원래 잘하는 사람은 뭘하든 잘합니다. 저거 다 극복해야 임이최마 엄... 라인에 낄 수 있죠. 저 라인에 낄 능력이 된다면 어떻게든 양대우승, 낄 능력이 못된다면 둘다 결승도 못가고 좌절한다던지, 인비테이셔널 8강 실패라던지 하겠죠 뭐...
벨리어스
08/02/14 23:26
수정 아이콘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에서는 잘하다가도 실수 한번으로 정말 많은 것을 그르칠 수도 있기에 오늘과 같은 경기력과 눈썰미로 앞으로의 경기에도 매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다치 미츠루
08/02/15 00:20
수정 아이콘
지금이 이제동선수의 최고의 정점이라면 경기수가 많은게 더 도움이 됩니다...
스케줄, 맵, 상대선수등 여러가지 변수들이 포스앞에 그냥 스르륵 밀리죠,, 과거 본좌라 불린 사람들이 그랬죠,, 닥치고 이겨버리는 포스,,,,,
만약 이제동이 그럴만한 실력을 가졌다면,, 지금의 스케줄은 이제동에게 더 없이 큰 찬스.....
사에바 료
08/02/15 04:0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요즘분위기면
양대리그에 중점을 두고 곰TV리그는 크게준비안하고도 기세만으로도 제법 성적 거둘거 같군요 허~
플러스
08/02/15 10:05
수정 아이콘
만약 3개리그 모두 결승진출하고,
3월 1주/2주/3주에 모두 우승한다면...
이건 뭐 정말 -_-;
목동저그
08/02/15 11: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곰tv 스타리그는 양대리그 결승이 끝나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
이제동 선수 죽어나겠네요. 온겜도 4강에 오른다면 작년의 마재윤보다 더 힘든 여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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