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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0 23:35:36
Name 알마
Subject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세계토너먼트


영상은 가장 주목받았던 스파4 결승영상입니다.

Infiltration Vs. Daigo 의 영상인데요..
한국의 인생은잠입선수가
장풍을쓰면 상대가 막고 안쓰면 상대가 뛰어준다는 그 전설의 우메하라 다이고 장풍심리전을 완전히 압도하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모습으로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스파4 뿐만이 아니라 스크철종목까지 2관왕을 차지 했는데요,
알기로 스파4부터 격투게임을 시작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엄청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지만 분명 천재형 선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게되네요^^

여태까지도 대단했지만 특히 올해 세계대회엣 승승장구하는것을 보니,
정말 이선수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싶습니다.

다른경기들은 공식 방송채널이었던 캡콤 트위치 채널에서 다시 볼수있다네요..
http://ko.twitch.tv/capcomfighters

이곳은 유튜브 유저가 경기별로 정리하는곳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haha456456/videos?view=0

룰웹 캡게의 푸른님글을 많이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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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처리용군락
12/12/10 23:45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들 대단하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0 23:57
수정 아이콘
잠입 선수 대단하네요. 우메하라의 장풍 심리전은 슈스파x 시절 부터 신기에 가까웠는데 거기서 앞섰을 뿐만아니라, 거리재기, 방어, 콤보, 근접공방 모두 한 수위의 기량을 보여줬네요. 체력게이지 위의 7연승 마크가 그걸 증명하는듯하고.. 우메하라가 보여준건 아수라 섬공 예측 장풍 정도 뿐인듯... 2D 격투게임에서 일본 선수 상대로 이 정도의 탄탄함을 보여준건 킹오파 01 이후론 잠입선수 가 처음인거 같아요. 풍림꼬마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와 쇼맨십도 새삼 그리워지네요.
리그오브레전드
12/12/11 00:00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 우메하라가 맞나싶을정도로 일방적인 게임이었네요...
무엇보다 기상심리전이 정말 대박이네용..
12/12/11 00:04
수정 아이콘
인생은 잡입 선수 너무 잘하네요. 다이고 우메하라도 굉장한 선수인데~
경기 자체가 박진감이 넘치네요.
12/12/11 00:11
수정 아이콘
장풍심리전에 오히려 우에하라가 말린거 같이 더 잘쓰는거 같네요. "니가 그걸로 유명하다며?" 같은 느낌으로 압살한거같아 보입니다;
블로킹이 아직 유효하지 않나요 근데? 묘하게 블로킹은 잘 안나오는거 같은;
내일의 香氣
12/12/11 00:22
수정 아이콘
블로킹은 스파3의 시스템이고, 4에는 없습니다.
4에는 '세이빙 어택'이라고 해서 데미지를 블로킹처럼 완전히 무효화 할 순 없습니다...
데미지를 입는 건 똑같지만 대신 상대방의 공격을 피격없이 한 번 버텨내어 재반격하는 기능입니다.
혹은 대쉬/백대쉬로 캔슬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세이빙으로 입은 데미지는 그 만큼의 체력을 회복하고 울트라 게이지를 채울 수도 있습니다.
(울트라 게이지는 세이빙을 제외하면 오로지 상대방에게 맞는 방법으로 밖에 채워지지 않습니다.
또한 가상 데미지지만, 만약 회복이 다 되기 전에 맞으면 회복이 멈추고 그 데미지를 온전히 다 끌어안게 됩니다.)
블로킹과 비교를 하자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볼 수 있죠...
방어적인 기능에서 벗어나서 세이빙 캔슬을 이용한 공격적인 활용또한 가능해지게 되었죠...
오란씨캬라멜
12/12/11 00:1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스파 영상 보네요.
안전점프, 잡풀 카운터 공방이 대단하네요. 우메하라를 압도하다니.
고우키 레시피는 뻔한 것 같은데도, 예측하기 힘들고 대처도 힘든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하기가 엄청 힘든거지만.
잠입선수 축하해요.
12/12/11 00:32
수정 아이콘
우메하라는 계속승리해서 승자조에서 결승간거고

잠입선수는 패자조결승에서와서 어드벤티지가있었나보네요.
반반쓰
12/12/11 01:0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러는데
스파 4 올라오는 영상에 배경은 왜 다 저렇나요 -_-;;
더 멋진 배경들 많을텐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1 01:17
수정 아이콘
정확한 룰은 잘모르겠는데 일단 배경 자체는 캐릭터가 잘보여서 선수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관중 입장에선 다양한 배경이 좋긴하죠.
12/12/11 02:20
수정 아이콘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빨강 노랑색이 1:1할떄 미니맵도 잘보인다는듯이;
캐릭터 잘보이라고..
12/12/11 01:11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인생은 잠입 선수랑 레프 선수가 운영하던 스파 카페에 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나름 페이롱으로 A랭을 찍고 자신감 충만할 때
가서 잠입의 고우키는 만나지도 못하고 꼬챙이에게 신나게 영혼까지 털렸던 기억이... 한 라운드도 못 따고 결국엔 완패를 하고 식사 때문에
가는 잠입 선수를 뒤로 하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던 그 때의 기억... 참 씁쓸하면서도 즐거웠던 기억이 ...

그 때부터 굉장하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일본 격투게임계의 신으로 불리는 다이고를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결승에서 잡아 낼 정도로 성장하리
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루크레티아
12/12/11 02:04
수정 아이콘
그 우메하라가 순옥살을 맞는 장면을 볼 줄이야.....;;
정말 권의 극에 달한 자를 저렇게 잘 쓰는 모습은 처음 보네요. 특히 고우키만의 특징인 파동권 3종 세트를 진짜 상대 입장에선 욕이 절로 나오도록 쓰는군요. 게다가 상대가 류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내리꽂는 천마공인각...
AirQuick
12/12/11 10:16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정말... 맨 처음에 필살기 피한건 진짜 감탄밖에 안 나옵니다.
12/12/11 13:16
수정 아이콘
악마같이 플레이하네요
12/12/11 13:53
수정 아이콘
와.. 순옥살 들어가는 장면에서 소리지를뻔했습니다. 진짜 잘하네요. 세이빙 잘쓰는건 우메하라도 매한가지긴 한데 장풍심리전이 진짜 후덜덜..
12/12/11 17:58
수정 아이콘
잠입님께 실례되는 말일수도있지만.. 스파계의 이니에스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크크..
한선생
12/12/13 13:55
수정 아이콘
안나오네요....
찾았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kLq1q6CeTM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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