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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래더인 시즌4에서 예전에 쓰였던 맵을 다시 추가하려 하는 듯합니다. 개발진은 시즌4 맵 투표로 유저들에게 예전에 쓰였던 맵들을 추천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많은 표를 받은 맵은 시즌4에 추가된다고 합니다.

시즌3가 글로벌 파이널인 11월 초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e스포츠 쪽과는 큰 관련성이 없을 겁니다. 기껏해야 비시즌 대회들만 영향을 받을테고, 그것도 WCS 비시즌에는 맵 선정에는 자유롭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맵은 최적화 문제가 있어서 장기간 쓰지 못했던 대도시도 떠오르고, 스타크래프트2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여명 같은 맵도 떠오르네요. 물론 어떤 의미에선 전쟁 초원, 사막 오아시스, 델타 사분면, 탈라스 협곡 등의 오픈 시즌을 대표하는 맵들도 떠오르긴 하네요. 물론 긍정적이진 않고요.

마지막으로 만일 시즌4에서 꽤 반응이 좋다면야, 다시 래더 맵으로 선정된 예전 맵이 2015 WCS까지 가는 것도 문제 없을 겁니다. 실제로 수정해서 다시 쓰던 우주 정거장이 WCS 대회에서 다시 채택된 경우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