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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8 00:44:21
Name 작은 아무무
File #1 컨트롤_사제.PNG (1.98 MB), Download : 27
Subject [하스스톤] 13등급 초보자가 준우승 한 썰


일퀘만 간간히 돌리고 투기장 7승이상 가본 적이 없어서 참가신청 할 땐 8강 가면 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10등급은 기본이시구...거기에다가 5등급 이상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64강 할 때 너무 긴장해서 의자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크크
그런데 예선에서도 운이 너무 좋아서.....임프 폭발은 썼다 하면 4뎀, 강화로봇은 나가면 질풍이 걸려서 잘 올라왔지만...결국 콩의 뒤를 따라가네요


비밀 성기사는 러스트보이 선수가 올려둔 덱에 약간 수정을 가해 뒷심을 보완했구요......이세라가 핸드에서 놀았....
이 덱에 병참하고 신의 축복을 넣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는데....사실 랭전에서 승률은 그냥 반반입니다(13등급 랭전입니다!)


그리고 나름 자신있게 꺼내든 덱이 거흑과 방밀 사제에게 카운터를 먹이는 사제 덱이였는데 아쉽게 졌네요



원래 인벤에 컨트롤 덱이라고 올려놓은 덱을 이리저리 바꿨는데요

비룡을 잡을 볼진도 나오고 정신 지배와 나이사로 어느정도 상대 피를 유지해가면서 (대략 16~17, 상대를 막 힐해줍니다!!)
거흑 두마리나 산악거인이 함께 나오는 일을 최대한 없게 만든 뒤

피를 깎아서 거인이 나오면 빛폭탄이나 정신 지배로 최대한 컨트롤해가는 덱이였는데 아쉽네요.....
사실 거흑만 잡았으면 편하게 했을텐데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원래 쓰려했던 거흑 대신 위니를 꺼내들었고 지옥의 불길 두번에 썰렸네요 크크크 (알 낼지 말지 고민 좀 했는데...알 냈으면 이겼을까요?ㅠㅠ)



쥬팬더 BJ 방송 자주 보고 유튜브 구독도 해놓은 상태라서

제 경기 해설 한 거 들으면 침대에서 이불 뻥뻥 찰 듯 한데 크크




어쨌든 하스스톤 커뮤니티 선발전 대표가 됬으니 열심히 해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크크

그런데 제가 과금을 얼마 안 해서 덱이 몇개 없는데 어떡하죠...?
다른 커뮤니티 배틀을 본 뒤 얼마나 등급이 높으신 지 보고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으....

어쨌든 오늘 운이 좋아서 높이 올라간 듯 하구요 이런 재미있는 대회 열어주신 쥬팬더님께 감사드립니다

(위니하고 거흑,비밀 성기사는 13등급의 영업비밀이라서 알려드릴 수가 없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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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5/01/18 01:04
수정 아이콘
크크 크라니쉬님, 아르카나인님 등 하스 프로 분들도 참가하신 토너먼트의 준우승을 13등급 분께서...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의 게임에서도 약진하세요~
15/01/18 04:07
수정 아이콘
쥬팬더님 유튜브에 벌써 업로드 돼서 이 새벽에 결승 다 보고 왔습니다 흐흐 4경기는 많이 아쉬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올라가신 만큼 앞으로 커뮤니티 대전에서도 좋은 경기, 재밌는 경기 하시길 바랍니다.
탈리스만
15/01/18 21:46
수정 아이콘
경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선 가서도 잘 하세요~
피지알누리꾼
15/01/19 09:07
수정 아이콘
등급보다 중요한 건 그날의 운입니다, 하스신의 가호가 커뮤니티 대전에서 있기를 기원합니다
15/01/19 09:29
수정 아이콘
등급이 중요하겠습니까!
화이팅해서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흐흐
15/01/19 14:34
수정 아이콘
뭐 하스가 프로화 되기 어려운게.. 약간 어려운게 이런 요소겠죠.
너무 운빨요소가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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