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12 11:16:37
Name 워터키
Subject [기타] 유로파4/만민평등의 개성 공화국/새로운 질서 (5)-2





브금입니다


틀고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변절자 해서 여진족은 개성의 진노를 맛보자








개성군의 보복을 두려워 한 나머지

대명(大明) 제국과 군사 동맹을 맺게 되고







부라티야족을 급습한 개성군은







그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하나

매복작전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야인 여진의 영토였던 우르칸을 해방시킨

개성군은







더 이상의 진격을 멈춘 채

야인 여진의 수도 하이란부에 주둔하며

사태를 관망하게 되지만







해서-부라티야 연합군이 다시금

야인 여진을 치기 위해 진군을 시작하자

무거운 발검을 떼게 됩니다








그러나 허약한 야인 여진족은 

개성군이 도착하기도 전에 전멸해버리는 추태를 보이게 되고









대행수 유숙은 고민 끝에








회군을 결심하게 됩니다

만주에서의 영향력이 탐나긴 했으나

야인 여진족이 예상 이상으로 허약했기에

전란의 상처를 안고 장기전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지요







그러던 차에 뜻밖의 소식이 날아오게 됩니다

혁명 전쟁의 패배 이후





매일 같이 복수를 다짐하던

대명(大明) 제국의 황제 주이준이







5살 짜리 후계자를 남긴 채 홧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이었죠







한편 개성 공화국에게 버림 받은

야인 여진족은 부라티야-해서 여진의 연합군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는 상황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만주의 패권을 노리는 개성의 존재감 때문에

부라티야는 단순히 조공에 만족하고 물러가게 됩니다







이러한 부라티야의 행동은 해서족을 크게 격노하게 만들었는데

부라티야를 등에 업고 야인 여진을 흡수하려던

해서 여진이 결국 동맹을 파기하기에 이른 것이죠








그렇게 사태를 지켜보며 전쟁의 상처를 회복해가던

개성 공화국은

초원 평정의 야욕을 버리지 못한

누르하치의 침공을 다시 목격하게 되고







커얼친족을 침공하던

몽골과 건주는 영토 배분 문제로

갈라서게 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태를 지켜보던

대행수 유숙이 외칩니다





마침내 때가 왔도다!






혁명 전쟁의 승리로

대명(大明) 제국의 영향력은 대부분 거세해놓은 상황








개성 공화국의 대대적인 만주 진출이

마침내 시작되고야 맙니다



-------------------------------------------------------------------

지난 화에서 갑자기 조회수가 급락해서

서술 방식을 큼직큼직한 사건과 전투만을 다루는 방식으로 바꿀지

아니면 현재 방식을 고수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큰 사건만 쓰면 사실 저야 편하긴 한데 

읽어주시는 분들의 입장은 어떤가 궁급합니다 근데 서술방식이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항상 애독해주시고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청 태조 누르하치가 버젓이 살아 있는 시대의

북벌! 역시 뽕 중 뽕은 국뽕이니!

반응 좋으면 계속 달려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2 11:28
수정 아이콘
언제나 볼때마다 취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크
15/09/12 12:15
수정 아이콘
역시 뽕 중 뽕은 국뽕이죠.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진을 조금 줄이는 대신 글이 좀 더 늘어나면 연재물이 더 알차질 것 같아요~
맘대로살리
15/09/12 13:17
수정 아이콘
글을 늘려주시는 방식이 좋을 것 같아요!!!
텍스트 텍스트를 길게 보고 싶습니다 소설 보듯이 크크
창조신
15/09/12 16: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림보다는 텍스트 위주가 더 좋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9/13 04:11
수정 아이콘
반복되는 그림을 줄이고, 얘기에 살을 덧붙이시면 더 인기 작가가 되실 겁니다.
잘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20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3) 선수별 통계(UD-Believe) [4] 지포스26838 16/03/13 6838 3
58819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3) 선수별 통계(UD-Lucifer) [8] 지포스25696 16/03/13 5696 3
58818 [기타] [워크3] 1.27패치가 다음주 화요일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41] Espio14161 16/03/12 14161 0
58817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2) 맵별 통계 [11] 지포스29228 16/03/12 9228 9
58816 [기타] [워크3] 2015년 6월 이후 국내대회 총 전적 분석 - (1) 종족별 통계 [14] 지포스29281 16/03/12 9281 8
58815 [스타1] 알파고에게 스타크래프트는 얼마나 어려운 도전일까? [103] Drone20855 16/03/12 20855 4
58814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 확장팩 일부 정보 공개 (+) 카드 2장 추가공개 [50] 은하관제15726 16/03/12 15726 0
58813 [히어로즈]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12] 은하관제7802 16/03/11 7802 0
58812 [하스스톤] 드디어 투기장 12승을 해냈습니다! [21] 조이9475 16/03/11 9475 3
58811 [LOL] 롤챔스 직관 첫 경험 후기 (CJ 엔투스 팬미팅) [37] 욜랭12706 16/03/10 12706 12
58810 [도타2] 이번 상하이 메이저 대회 사태에 대한 내부 고발 [21] 연환전신각14265 16/03/10 14265 1
5880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2] 고스트15812 16/03/10 15812 0
58808 [스타1] 인공지능의 현재 수준 [138] jjune25128 16/03/09 25128 0
58807 [LOL] [낚시] 알파롤은 SKT에게 이길 수 있을까 (로봇팔 내용 수정) [94] 스펙터17612 16/03/09 17612 6
58806 [기타] [Clash Royale] 클래시 로얄 클랜 관련 짤막한 팁 [61] 無名11915 16/03/08 11915 3
58805 [LOL] IEM 월드 챔피언십 이야기 [16] kenzi14833 16/03/08 14833 9
58804 [LOL] IEM 북미총평(이라쓰고 이 노답들아!)+브로큰샤드 [102] 후추통21291 16/03/07 21291 8
58803 [스타2] 2016년 3월 첫째주 WP 랭킹 (16.3.6 기준) - 전태양 테란 Top 2로 상승! Davi4ever8880 16/03/07 8880 0
58802 [LOL] 락스는 개인방송으로 팬이 많아졌다라고 생각합니다 [98] 샤르네아17031 16/03/07 17031 20
58801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연장! 금주는 PGR21 출격! 그럼 게스트는? [27] SPOTV GAMES15093 16/03/07 15093 12
58800 [히어로즈] 유럽 글로벌 챔피언쉽 대표 선발전 리뷰 [14] OPrime7770 16/03/07 7770 3
58799 [LOL] 어제자 페이커의 (수은+점멸)반응속도 [46] Sydney_Coleman38847 16/03/07 38847 11
58797 [LOL] 유명 BJ의 헬퍼논란 과연 어디까지..? [139] 반포동원딜러20103 16/03/07 201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