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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5 00:07:38
Name 서린언니
File #1 Cap_2018_03_24_23_51_19_635.jpg (157.0 KB), Download : 22
Subject [LOL] 락스 타이거즈의 2018 스프링 시즌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시즌 시작하면서 쿠잔 빼고 별다른 전력 보강도 없이 승강전급 전력으로 구분되던 락스가 린다랑 성환 라바의 각성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갔으나 오늘 진에어전 패배로 아쉽게 자력진출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첨부한 짤은 샤이가 마이티베어와 함께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쉔으로 6전 전승을 찍던) 2017 스프링 전적입니다.
2경기 남은 상태에서 SKT와 삼성을 만나 아쉽게 패배하고 와일드카드가 좌절되었죠.

잘 보면 그때보다 딱 1승을 더했네요. 칼리스타 픽해서 졌던 MVP전과 오늘 진에어전을 이겼으면 어땠을까 매우 아쉬움이 남구요.
생각해보면 이번시즌 경기력이 이렇게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1승을 더 했다는겁니다.
LCK 리그 수준이 뼛속까지 느껴지는 순위표 같습니다.

다음시즌 1승만 더 하면 10승입니다. 10승이면 4-5위를 할수있는 승수죠.
더도말고 10승만 해서 조금 더 락스의 화끈한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 스프링 시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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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00:10
수정 아이콘
락스 선수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락스만의 확연한 팀 컬러는 분명히 장점으로 작용할거라 믿고, 서머에서는 분명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매년 문제로 지적받던 탑 정글의 각성은 놀라울 정도고,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서린언니
18/03/25 00:28
수정 아이콘
킹존전 정말 재미있었어요 섬머때 1승만 더해서 10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8/03/25 00:40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면 시즌 초에 락스는 누구나 강등후보에 올렸었죠. 그런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Fairy.marie
18/03/25 00:15
수정 아이콘
샤이선수 따라 락스를 응원하게 되었고, 그후 락스의 도깨비 같은 (?) 경기력에 푹 빠진 팬으로,
오늘 결과는 너무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참다랑 성환선수 많이 성장했고, 라바 선수도 경험치 많이 먹었으니!
키상윤 선수들은 계속 잘해줄꺼라 믿고!
서머는 좀 더 나은 경기력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오늘 응원하는 팀이 다 졌는데...
(개막전 엘지, 코소보, 락스까지ㅠㅠ)
그래도 내일 콩두 슼 경기가 죽은경기가 되진 않아서 마지막까지 기대아닌 기대는 한번 해봐야 ㅠㅠ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서린언니
18/03/25 00:29
수정 아이콘
락스는 공격적이라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군요.
다음 섬머때 더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18/03/25 00:16
수정 아이콘
황다랑의 힘을 플옵에서도 보고싶었는데... ㅜㅠ

내일 콩두의 선전을 기대해 봐야죠.
서린언니
18/03/25 00:29
수정 아이콘
비비큐라면 몰라도 콩두라서;;; 다음시즌에 락스 잘하겠죠 흐흐
무민지애
18/03/25 00:22
수정 아이콘
미키 있을때죠? 개인적으로 미키 선수 팬이었던지라 2017스프링까지만 관심있게 보긴 했습니다만,
이번 시즌에는 잠깐 봤을때는 린다랑 선수의 괄목성장에 꽤 놀랐습니다. 1:1 라인전은 크레이지선수와 함께 LCK최상급 수준이라고 봅니다.
(여담으로 성환선수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정글 자체가 워낙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되면 킹존과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좀 어렵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p.s. 칼리스타 픽하고 분명히 여유로운 표정이었단 말이죠. 그래서 저는 먼가 준비되어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린언니
18/03/25 00:28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미키선수도 잘했어요 2라운드때 SKT전 아리픽해서 9킬하고 그랬으니까요.
근데 섬머때 오리아나를 픽하면서 망조가...
지나간 일이니 어쩔 수 없고 다음 섬머때 꼭 10승해서 플옵갔으면 좋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8/03/25 00:37
수정 아이콘
올시즌 초 뚜렷한 멤버 보강이 없어서 팬들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도 기대하지 않았던 시즌이었음에도
상체 선수들의 포텐이 터지면서 플옵권까지 위협하는 성과를 거두었네요.
저두 불판에서 약간은 분노(?)에 차서 언급을 했지만, 2세트 소위 50000한 밴픽은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습니다.
(스프링에서 최악의 밴픽 중 하나로 남을 것 같네요. 기억에 남는건 저번 bbq의 고스트 베인픽을 주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특히 탑솔 린다랑은 스프링 3대 탑솔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서머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황제의마린
18/03/25 01:05
수정 아이콘
작년 최약체 탑이라고 손꼽히던 린다랑이 황다랑으로 날아오른걸보면서 느낀게
선수의 포텐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경기 뽀록으로 잘한것도 아니고 이번시즌 내내 잘해줬고
현재 한체탑 최고라고 불리우는 칸 선수랑의 경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스프링 탑3를 뽑으라면 칸, 기인, 린다랑을 뽑아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2경기 3경기 벤픽이 진짜 아쉬움이 가득하긴하네요
로즈마리
18/03/25 01:40
수정 아이콘
락스 덕분에 즐거운 시즌이었습니다-
권상윤최고bb
비익조
18/03/25 06:52
수정 아이콘
락스는 팀포텐이 어마어마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시즌 약점만 보강하면 킹존하고도 맞짱뜰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더치커피
18/03/25 08:17
수정 아이콘
락스 올시즌에 엄청 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확히 딱 5할 승률이네요
LCK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18/03/25 10:39
수정 아이콘
어제는 아쉬워서 못 적었지만, 충분히 좋은 스프링을 보여주었어요.
강등권이라고 평가받던 팀이 시즌 막바지까지 포시권을 두고 싸우는 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했을까요.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라고 생각합니다.
락스 스프링 시즌 정말 고마웠습니다.
만년실버
18/03/26 09:23
수정 아이콘
락스경기는 진짜 재미있어서 그래서 좋아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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