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유튜브, 카카오팟에서 방송을 하고계신 루시아님이 블리자드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이벤트 리그를 진행합니다.

하루에 끝나는 대회는 아니구요. 이번주 일요일부터 격주로 약 2달간에 걸쳐 진행되는 리그입니다.
이벤트 대회 답게 평범한 룰이 아니라 연승전, 복면스투왕, 브론즈대전, 클랜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승전은 마스터1 이상의 시청자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최대 7연승까지입니다. 6연승 시청자가 등장하면 프로선수와의 대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면 스투왕은 프로게이머 8명이 가명아이디로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시청자가 경기를 보면서 선수가 누구인지 맞추는 방식입니다. 등장하는 프로게이머는 우승자 출신도 있고 다들 쟁쟁한 선수들이라고 하네요. 원래는 해당룰 토너먼트 상금을 어느정도 골고루 분배하려고 했으나, 선수들 스스로가 1등 상금이 컸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여 1등상금 50만원 2등상금 25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클랜전은 그랜드 마스터 등급의 시청자들을 섭외하여 5명대 5명으로 총 15회경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브론즈대전은 말 그대로 브론즈티어 시청자들로만 8강전을 진행합니다. 부캐 문제때문에 1차 이메일 서류심사, 2차 프로게이머의 디스코드 압박면접으로 선발한다니 어느정도는 믿어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참여와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타고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리그인 만큼 프로게이머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최근 피지알에서 핫했던(?) 아마추어를 위한 리그도 있으니 다들 즐기시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