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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6 23:49:22
Name 及時雨
Subject [스타2]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4강 2경기 직관기


강남에서 볼일이 있어서 잠깐 나왔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GSL 직관을 아주 오랜만에 와보게 됐습니다.
사진 좀 찾아보니까 작년 9월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 2 이후로 처음이네요.
오랜만에 오게 된 프릭업 스튜디오라 경기 기대를 꽤 했었습니다.

대진은 진에어 그린윙스 내전, 조성주 대 조성호.
이미 지난 시즌 GSL 3연패를 이룩하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조성주와, 정말 오랜만에 높은 곳까지 올라오며 첫 결승을 바라보던 조성호의 만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조성호 선수 응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성호 선수가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결과야 뭐 다들 이미 아시는대로 1시간만에 4:0, 조성주 선수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진짜 잘하더라고요 조성주...
어윤수 이후 2번째로 4연속 GSL 결승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결승에서 김도우 선수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다행히 조성호 선수 표정도 그리 어둡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시즌 32강 시드를 획득했으니, 다가올 슈퍼토너먼트와 시즌 2에서는 더욱 좋아진 경기력을 기대하고 싶네요.




경기 끝나면 찾아오는 직관 선물 추첨!
오늘도 못 받았습니다 크크크크크
특이하게 오늘은 영어 해설로 합류한 프로게이머 노리그렛이 추첨맨으로 나왔습니다.






간 김에 겸사겸사 치어풀 용지에 싸인도 받아왔습니다.
오늘의 승리자 조성주 선수 싸인!
박상현 캐스터와 황영재 해설은 집에 가려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우연히 같이 타시길래 재빨리 싸인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크크.
잘생겼다 막상현 잘생겼다 섹가황




그리고 귤느님은 사랑입니다...
다음주 결승전도 가고 싶네요.
티케팅 힘내겠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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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월(陳山月)
19/04/07 01:20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가만있자 몇년 전에 아들 놈이 받아다준 행갱이 사인이 어딨더라... ^^;;
及時雨
19/04/07 01:21
수정 아이콘
완전 효자를 두셨네요 거의 베르트랑급
진산월(陳山月)
19/04/07 01:22
수정 아이콘
크크 예전에 자랑글도 올렸었다능...
닉네임을바꾸다
19/04/07 05:01
수정 아이콘
어윤수 다음으로 2번째로 이루어진 4연속 결승진출자...
과연 결과는
서리버
19/04/07 06:19
수정 아이콘
와 조성주 정말 결국 이렇게 되네요
화려비나
19/04/07 12:26
수정 아이콘
프프전 결승이 나올지라도 이번엔 조성호 선수 결승한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gsl에서만큼은 흔들리지 않는 조성주 선수도 참 대단하구요.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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