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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1 23:54:05
Name Leeka
Subject [LOL] 조규남 대표는 그리핀 지분을 정리했을까요?


운영위원회는 상기 위반사실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해 “조 전 대표”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를 부과합니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LCK를 포함해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 주관하는 e스포츠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가할 수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 라이엇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가'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http://www.sportalkorea.com/general/view.php?gisa_uniq=201811221328773257

그리핀은 원래 조규남 대표의 팀으로, '스틸에잇' 이 인수를 했는데요.


일반적인 회사는 인수 시, EXIT 라고 하는.. '지분을 다 매각하고 대표가 떠나는' 방식이 아닌

대표가 그대로 있는데, 회사의 주인이 들어오는 방식의 인수라면..
보통 대표가 지분을 전액 정리하는게 아니라. 일정량 들고 있는게 표준 케이스인데요.


뭐 그래도 설마하니..  그리핀에 조규남 전 대표 지분이 남아있는데..   이런 징계를 한건 아니고 지분이 아에 없는 깔끔한 상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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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대학생
19/11/21 23:5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하는거 보면 뭐하나 제대로 되어 있는게 없을것 같은데요..
비상의꿈
19/11/21 23:57
수정 아이콘
현재 꼬라지로는 라코 스틸에잇 조규남 다 한통속인거 다 까발려진거 아닌가요
눈가리고 아웅이겠죠
19/11/21 23:58
수정 아이콘
근데 지분 정리를 라이엇 코리아가 강제할 권한이 있나요? 애초에 라코의 모든 징계는 자기들 권한 내에서 이루어지는건데, 그걸 넘어서는건 당연히 못하는거죠. 막말로 사형에 처한다 이런걸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징계해도 씨맥이 다른 명목으로 들어오는걸 무슨 수로 막겠냐 라고 하는거구요.
19/11/22 00:00
수정 아이콘
지분을 정리 안했으면 -> 그리핀은 조규남 대표의 꺼고 -> 그럼 참가한거니깐 -> 그리핀에 징계를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에코폭스는 위 로테이션 때문에 시드권 매각이 진행된 거기도 합니다. (구단주가 LCS에서 빠지는 방법은 그 수밖에 없어서..)
19/11/22 00:01
수정 아이콘
네 논의가 그쪽 방향으로 진행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규남의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는게 아니라, 조규남을 계속 주주로 두고 있는 스틸에잇과 그리핀에 대한 추가 제재를 하는 쪽으로요
비오는풍경
19/11/22 00:01
수정 아이콘
에코폭스는 그런 방식으로 정리됐습니다
만 라코가 이런 생각을 했을 리가 없죠. 다 한통속인데
코드읽는아조씨
19/11/22 00:01
수정 아이콘
팀의 소유주가 리그에 치명적인 해를 끼쳤으면 그 팀의 시드권을 박탈하는 것은 리그 운영자의 권한 아닐까요? 결국 지분을 상당 부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주인 중 하나라는 거니까...

물론 같은 편인 것 같으니 후....
엔타이어
19/11/21 23:58
수정 아이콘
우덜식인데 뭔들 가능하겠죠.
곧내려갈게요
19/11/21 23:59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 자격정지 얘기가 나왔을때 가장 의아했던게 이 부분입니다. 지분 들고 있으면 자격 정지가 무슨 상관?
기도씨
19/11/22 00:01
수정 아이콘
C9벌금건도 주식에 대한 부분이었으니 당연히 저촉된다고 생각합니다.
19/11/22 00:02
수정 아이콘
겜뉴 기사 중에서도 이부분 언급한 게 있었죠
대체 조씨에게 자격정지가 뭔 징계라고 크크
19/11/22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타잔이 왜 저러는지도 궁금한데 제가 제일 궁금한건 조규남은 왜저랬나? 입니다.
제 생각에는 스틸에잇이 초기에 전혀 관여 안한것으로 볼때 조규남이 지분 상당을 들고 있고, 대표에서 물러난것도
'대표'이사에서만 물러났던지, 아니면 그것도 아니던지 둘 중에 하나일것이라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더 신기한 일인게, 자기 손으로 자기 재산을 몇분의 일은 깎아먹었단 소리인데...
순수하게 돈을 위했으면 좀 참기만 해도 됐거든요.
비역슨
19/11/22 00:05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화된 LCS와 LCK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봐서.. 지분정리를 요구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런 규정을 정확히 아는것은 아닙니다만..
19/11/22 00:07
수정 아이콘
지분정리를 요구할수 있는게 아니죠.

'조규남이 어떤방식으로든 참가할수 없게 하겠다' 라고 했으면
조규남의 지분이 있는 그리핀은 조규남이 참가한게 되니깐
그리핀은 조규남이 지분을 정리 안한다면 그리핀을 참가 못하게 하면.. 알아서 지분을 정리하던 그리핀이 징계를 받던. 가는 쪽으로 가야 정상이죠.
비역슨
19/11/22 00:09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한 말에 대입하면 맞긴 한데, 규정상의 강제력은 없을것 같아서요..
스위치 메이커
19/11/22 00:18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일련의 사태에서 보듯이 그냥 라이엇은 갑이에요
그냥 갑도 아니고 슈퍼갑... 그냥 니네 출전정지 이래버려도 아무도 말릴 수가 없는데..
19/11/22 00:06
수정 아이콘
타인명의 자기계산이면 됩니다
뭐 사소한 건 넘어가 줘야죠 우덜끼린데
불굴의토스
19/11/22 00:06
수정 아이콘
이장석이랑 비슷한 상황일것 같습니다.
예킨야
19/11/22 00:22
수정 아이콘
뭐라도 했겠습니까 크크크
興盡悲來
19/11/22 00:31
수정 아이콘
주식에도 경영권과 무관하게 배당만 받는 주식이 있어서... 단순히 지분 갖고있는걸로 징계할 수는 없을겁니다 라이엇 규정상 문제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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