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17 00:07:50
Name BIGSANG
File #1 랭킹.png (65.7 KB), Download : 122
Subject [스타2] 2020 시즌3 종료. 1,2,3위가 모두 외국인? 스타2 파워 랭킹 TOP20


오랜만에 찾아뵙는 스타2 파워 랭킹입니다.

최근 GSL과 DHM 지역리그 시즌3가 끝나고 난 뒤, DHM 시즌3 파이널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KB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GSL에서 박진혁 선수가 선두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3 파이널에서 개인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16강 마지막날이 되기 전까지 한국인 8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시즌1,2에 비해서 너무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스타2 초창기 이후로 오랜만에 8강을 2한국 6해외가 채우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고, 심지어 GSL 우승자였던 전태양마저

8강에서 3대0으로 패하게 되면서 한국팬들에게는 많은 충격을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김대엽 선수의 엄청난 경기력으로 인해서 8강, 4강 북미와 유럽 우승자인 Astrea, Clem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승리를 거두었고

아쉽게도 결승에서 Serral을 만나 4대2로 패하게 됩니다.

2018년 이후 한국인 프로토스로는 유일하게 Serral과 라이벌리를 보여주고 있는 김대엽임에도 불구하고

주성욱 선수와 IEM WC 4강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곤 올해 토스전 다전제 무패를 보여주고 있는 Serral을 넘어서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파워랭킹을 집계하면서 한국 입장에서 희망적인 것이 있었다면 시즌1,2 유럽 상위권 선수들과 많게는 100점 넘게 차이가 나던

포인트가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 불안한 요소가 있다면 유럽 상위권 선수들뿐 아니라 이제는 북미 상위권 선수들도 파워랭킹상

한국 선수들과 대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중국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TIME 선수에게 랭킹 20위를 내주기도 합니다.

코로나 상황 속으로 인하여 오히려 작년과 달리 아직 많은 리그들이 남아있으니 내년 초에 있을 그파까지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0/11/17 00:16
수정 아이콘
이제 확실히 상위권쪽도 외국인쪽으로 넘어가는 추세 같은데...

한국인이 IEM을 차지하려면 조성주 이신형 이병렬 박령우 정도가 각성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태양 김대엽 조성호는 분명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세랄 상대로 5,7전제에서 이길 거 같은 느낌이 전혀 안들어서...
물론 세랄이 레이너나 클렘 만나서 먼저 탈락해버리는 수도 있겠지만요.
아라나
20/11/17 07:36
수정 아이콘
김도욱 선수가 킹오브 배틀 8강에서 이겼고 요즘 세랄은 테란전이 약점이(타임한테도 5꽉갈정도) 되버려서 결국 테란 중진들이 각성을 해야하지 싶습니다
창조신
20/11/17 00:16
수정 아이콘
스타는 잘 몰라서 세랄이라는 선수가 한국인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줄 알았는는데 그게 아니라 한국인 최상위권 선수가 유럽이었군요
20/11/17 00:59
수정 아이콘
세랄 2018년 통산 전적이 310승 79패, 승률 79.69% 한국인 매치 승률 85.71% 세트 승률 69.32% 보고 스2의 0910 이영호 포스 같다는 생각했는데 여전히 잘 하군요.
20/11/17 08:21
수정 아이콘
스타판은 잘 몰랐는데
몇년 전까진 세계대회 16강에 한국인이 15명이었지않나요?
16강부터 한국인 대거탈락...! 충격 이러고 놀았던거같은데
궁금해서 위에서부터 검색해보니
세랄 98년생, 클렘 02년생, 레이너 02년생이군요.
02년생이 롤에선 올해 나이제한 풀려서 데뷔한걸로 아는데 스타2에선 이미 최상급 랭커라니...
실제상황입니다
20/11/17 12:03
수정 아이콘
쟤들도 나이 제한 풀린지 얼마 안 되긴 합니다 크크
RapidSilver
20/11/17 10:53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지금 경력 오래된 한국선수들이 세/레/클에 간간히 비벼주는것도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스2같이 손 파괴시키는 게임에서 나이차를 극복하는게 대단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121 [LOL] 베이와 쵸비의 미드지표 [31] Leeka19745 21/03/26 19745 1
71120 [기타] 멜티 블러드 신작 발표 [22] 레이오네15929 21/03/26 15929 2
71119 [LOL] 만약 정말 3자 동률이 나온다면? [16] MiracleKid18280 21/03/25 18280 1
71118 [하스스톤] 대격변을 앞둔 하스스톤... 공개된 각종 정보 정리(스압) [46] 치미22448 21/03/25 22448 4
71117 [LOL] [펌]주관적인 이주의 선수-9주차 [21] 1등급 저지방 우유15876 21/03/25 15876 0
71116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 1년 후기(스샷 많음) [35] 17633 21/03/24 17633 17
71115 [LOL] 다음 4명의 서포터들을 커리어 전체적으로 줄세워 본다면? [71] Ensis20959 21/03/24 20959 0
71114 [모바일] 프리코네 클랜배틀 데미지 바 차트 레이스 [26] 클로에11430 21/03/24 11430 3
71113 [오버워치] 체험모드에 패치노트가 적용됐습니다. [31] 탄야14279 21/03/24 14279 1
71112 [기타] 발로란트 e스포츠는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29] 마빠이15929 21/03/24 15929 1
71111 [LOL] [펌]2021.03.23일 기준 LCK 15달러 챌린지 (난이도 최상) [78] 1등급 저지방 우유13910 21/03/24 13910 0
71110 [LOL] LPL 2위까지 올라선 JDG + 충격의 플레이오프 탈락 눈앞 BLG [52] Ensis14687 21/03/24 14687 0
71109 [LOL] 11.7 패치 예정안 전체 내용 공개 [30] 레이오네12484 21/03/24 12484 0
71108 [LOL] 롤 격투게임(프로젝트 L) FGT 초읽기? [48] 레이오네15749 21/03/24 15749 0
71107 [PC] 동급생 Remake 리뷰 [37] KOS-MOS36868 21/03/23 36868 32
71106 [LOL] LCK 포스트시즌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91] Leeka22505 21/03/23 22505 6
71105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3/23(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9] 캬옹쉬바나11562 21/03/23 11562 2
71104 [LOL] 극단적인 정글 메타 동향 [34] 올해는다르다21008 21/03/23 21008 3
71103 [LOL] Lpl 플옵권팀 감상평? 우승예측? [17] 역시퓰신16173 21/03/22 16173 2
71102 [LOL] 탑라이너 모5로 알아보는 양대리그 팀 색깔 [11] gardhi17412 21/03/22 17412 10
71101 [기타] [스파5] 기여도 0의 일반유저 [4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6373 21/03/22 16373 6
71100 [LOL] LCK 각 팀의 현재까지 평균 시청자 수 [18] Leeka14948 21/03/22 14948 3
71099 [LOL] 드디어 올챔프가 되었습니다 [35] Dunn17519 21/03/22 17519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