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뱀
12/04/27 10:12
배포하는게 의무적인게아니라 개개인이 그냥 업로드켜놓는것이라서... 인기가없거나 날짜가 많이 지나면 배포하는사람이없어서
다운받는데 느릴수밖에없죠 ^^; 그리고 옛날 p2p처럼 깔기만해도 컴퓨터가 악성코드 바이러스 수두룩하게 걸리는
그런 프로그램은아니에요~ 그러면 전 벌써 컴퓨터가 좀비가되서 기어다녓을듯하네요 크크
맥쿼리
12/04/27 10:22
아 그런가요? 제가 최근에 컴터를 새로 샀거든요. 카트라이더 하려고..^^ 그래서 애지중지하는데..
결국 방식은 시드가 높아지면 빨리 받아지는거군요. 이리되면 개인 pc가 p2p서버역할을 하는건데요. 음 암튼 자료는 방대하던데..
옥돌
12/04/27 10:29
제가 증권사쪽에서 근무는 안해봤는데....
제가 갑쪽에 있었을때
국내 주요증권사 홀세일분들이 매주 방문해서 애널리포트 전달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해주는데
팝픽님에게는 안맞을듯 합니다.....
이쪽은 어떻게 말하면 시다바리일을 많이 합니다...
갑쪽에 비우를 맞추는....
맥쿼리
12/04/27 10:34
잘 아시면서^^
법입영업이죠. 도매영업이라고도 하는데, 국내 해외 포함 금융상품 팔아서 중계하죠. 2009년 초부터였나 FICC라고 비주식파생상품
(복합 채권, 금융상품)도 하더군요. 분명 IB쪽이랑 업무가 겹치는게 있을건데 회사에 따라서 나름대로 분류해 놓더군요.
실제로 일해본적이 없어 실무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어떤식으로 세세하게 일하는지 물어본적이 없네요;;
맥쿼리
12/04/27 10:48
신입시절 새마을금고나 신협, 교통부 같은데 법인영업하러 다닐때 느낀건데 제약영업하는 사람들이 매일 이런 심정을 가지나 싶더군요.
이건 뭐 방문해도 누구하나 쳐다보는 사람조차 없으니..혼자 뻘쭘하게 한 30분 가만히 서있으면 그제서야 말을 걸죠.
고참들은 어케 뚫었는지 안 가르쳐주고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이달 채권 리스트 수익률, 기간별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금고 상무들은 지금 여력 없다고 하고, ELS한때 많이 팔았는데 이제 정책이 바뀌어서 원금보장형 아니면 아예 상대도 안해주고..

결국 인맥이 반이더군요. 어느정도 인맥이 깔려있어야 입성이 가능. 신협 뚫을때도 제 아는 분이 거기 계셔서 간신히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었는데, 6개월동안 이틀에 한번씩 방문했는데 하나도 안해주더군요. 울며겨자먹기로 채권 마진 75bp로 맞춰줬는데도..

그당시 제 친구들이 신협,금고 등등 포진하고 있어서 너네 실무담당 갈려면 몇년 걸리냐고 물어보니까 위에 사람 별로 없으면 최소
7년 많으면 15년이라길래..

제가 들은 이야기중 이부문 젤 잘했던 사람이 S증권사 증권맨인데 대학교 재단쪽에 els를 엄청 판다고 하더군요. 근데 개인적인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는데 회전이 엄청 빠르다고 조기상환 시킬 수 있게 한번에 몇십개씩 넣으면서 회전시킨다던데..
사실 금융상품으로 약정채우기 힘들거든요. 근데 이걸로 탑을 찍는다니..물론 2010년 ELS파동때 난리가 났었겠죠.
선데이그후
12/04/27 10:53
오류를 좀 잡으면 인맥가지고 있어도 능력없으면 답이 없는 부분도 있고
학교재단쪽은 els를 파는 개념이 아니고 법인자금이나 학교자금을 별도로 위탁받아서 그날그날 els를 만들어서 운영합니다.
시중 개인들에게 판매하는 els하곤 별관계가 없습니다. 시중판매하는 els로 운영한다면 담당자가 무능하거나 학교가 실수하는걸로 봐야해요.
제가 업무중에 하나가 학교자금쪽이고 아마도 제가 가장 장기간 이쪽에서 일했을겁니다. 그쪽파트에서 받는 인센티브만 따지면
탑10에 평균적으로 들어가서 제말이 맞을겁니다.
Toppick
12/04/27 10:57
전 공부하고 매매하고 관리해주고 요런거 좋아하는데 저하고는 별로 안맞겠네요.
머 이런저런 접대하는거야 없는데가 없지만 그게 주가 되면 곤란한데요 ㅠㅠ
Toppick
12/04/27 11:03
전혀 모릅니다 헤헤;; 감사감사~
맥쿼리
12/04/27 11:05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시중 ELS로 할려면 서로 뭔가 커미션이 없는한 힘들겠죠. 근데 종목구성해서 단기간 저걸 계속 바꿔치기 할 수 있는가 모르겠네요. 서울에 Y대쪽에 하고 있다던데..제 예측이 맞다면 선데이님 증권사 사람일겁니다^^
Toppick
12/04/27 11:13
피파온라인3 결국 넥슨으로 갔네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피온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던데 캐시카우를 잃어버린데다 차기작도 변변하게 없으니 완전 암울모드....
선데이그후
12/04/27 11:15
학교란게 특수성을 가지고있는 집단이라서..
몇개학교들 학교자금을 잘못운영(증권사,학교담당자의 명백한 잘못)으로 평가부분에서 -50%기록중인곳도 있고... 이건 해당 금융사의 도의적잘못이 큰 부분이지만..
학교자금이란게 크게구분하면 중고등법인의 법인자금, 대학들 법인자금,학교자금 으로 구분지어서 운영합니다.
els제조노하우는 기밀사항이라 언급은 좀 그렇구요...
변동성이나 리스크관리할땐 1주일동안 매일매일 종결시키고 다시 만들고 한적도 있어요.. 제조하는 방법에 따라 큰무리없이 가능합니다.
선데이그후
12/04/27 11:19
전에 매사끼님 탐방다녀오셨을때 이야기나온건데 그때 대략 감은 잡았습니다.
맥쿼리
12/04/27 11:25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 회사는 ELS 제조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있다던데..
선데이그후
12/04/27 11:31
상승장에선 프로그램적제조가 나쁘지않은데 변동성이 생기거나 하락장에선 죽음이죠...
els는 시장에 대한 감각이 80%고 나머지는 종목선택과 파생조합이라고 현재까진 믿고있어요.
시경
12/04/27 11:35
Toppick님// 넥슨이 EA를 합병한다는 얘기가 나돌때부터 이럴 것 같던데 말이죠.. 네오위즈는 큰일이네요 -_- [m]
선데이그후
12/04/27 11:48
옥돌님 sbi 530안착시도를 3번째 도전중인데 종가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옥돌
12/04/27 11:54
이번에 내려오면서 조금더 담기는 했는데.....
500원 밑으로 내려올때만 대응하고 있습니다
선데이그후
12/04/27 12:03
대구은행 남자직원들 평균연봉이 7400백만원, 평균근속 15년으로 지방은행중 탑이고.. 메이저은행과 거의 동급수준입니다.
하지만 업무과중치를 계산하면 대구은행>>메이저은행. 알짜배기부서 연봉이 억단위이고 팀장급은 표기불가, 업무량은... 상당히 안정적..
영남에 계시는분들중 은행권생각하시면 무조건 대구은행으로 가세요...
선데이그후
12/04/27 12:08
옥돌님도 전에 이야기하셨는데 제가 만나본 금융권분류중에 표정에 여유가 넘치는 인간들이 대구은행사람들이고, 피곤에 찌든 인간들이 삼성증권,신한은행 인간들.. 넘 불쌍합니다.
옥돌
12/04/27 12:20
일이 편하면 아무래도 자기개발은 좀 소홀히 하게되고....
일이 힘들면 아무래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노력은 하게 되잖아요...
장단점은 있는듯....
지금의 저라면 대구은행같은 곳을 선호하겠지만, 젊은 저라면 치열한곳에 있는것이 도움될거 같아요

물론 7년차 넘어가면 대동소이해지긴 하지만요.....
선데이그후
12/04/27 12:25
네.. 그런의미에선 신한금융 적극추천입니다.
수요일에 신한쪽사람들 만났는데 뭐 여긴 신입부터 팀장까지 박터지더라고요..
그리고 대구은행이 좋은점이 그래 현실에 안주하고 편하게 살자란 분위기속에서 내가 여기서 일낸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또 의외로 견제나 시기없이 잘 치고 올라가더라요...
40살 넘어가면 조용히 그쪽으로 이직할 생각입니다.
옥돌
12/04/27 12:31
신한금융은 좀 불쌍할 정도로 일이 많더군요...
선데이님 정도의 실력이면 무난히 이직하실수 있을듯 보이네요...
Toppick
12/04/27 13:43
선데이그후님// 요새 저같은 취준생들이 제일 선호하는 금융메이저가 민간은행은 신한이고 증권은 삼증이라능...
분수
12/04/27 13:46
오전에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서 늦었습니다. 뭐 안 그래도 요즘 바빠서 자주 참여는 못합니다. ^^
맥쿼리
12/04/27 14:57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십시요. 오늘 핫걸을 만나는데 아 설렌다..
재규어스타
12/04/27 15:29
만남이 핫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들 잘 보내십시오. sbi는 이정도면 긍정적인 움직임인걸까요?
선데이그후
12/04/27 16:35
점심약속있어서 갔다오니깐 4시 = =a
감사합니다. ^^ sbi는 결국 530원 돌파못했네요...
선데이그후
12/04/27 16:37
둘다 별로..= =
선데이그후
12/04/27 16:56
주변에 이혼위기의 직원이 있는데..... 참 결혼생활이란게 묘하죠.. 그렇게 사이가 좋은 부부였는데(밖으로 그렇게 보였으니 실제는 모르겠어요..)
재규어스타
12/04/27 18:21
친한 친구가 이혼소송으로 맘고생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봤는데, 참 헤어지기도 힘들더군요. 결국 돈 다주고 이혼..
[증시] 2012년 4월 27일 증시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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