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하는게 의무적인게아니라 개개인이 그냥 업로드켜놓는것이라서... 인기가없거나 날짜가 많이 지나면 배포하는사람이없어서
다운받는데 느릴수밖에없죠 ^^; 그리고 옛날 p2p처럼 깔기만해도 컴퓨터가 악성코드 바이러스 수두룩하게 걸리는
그런 프로그램은아니에요~ 그러면 전 벌써 컴퓨터가 좀비가되서 기어다녓을듯하네요 크크
잘 아시면서^^
법입영업이죠. 도매영업이라고도 하는데, 국내 해외 포함 금융상품 팔아서 중계하죠. 2009년 초부터였나 FICC라고 비주식파생상품
(복합 채권, 금융상품)도 하더군요. 분명 IB쪽이랑 업무가 겹치는게 있을건데 회사에 따라서 나름대로 분류해 놓더군요.
실제로 일해본적이 없어 실무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어떤식으로 세세하게 일하는지 물어본적이 없네요;;
신입시절 새마을금고나 신협, 교통부 같은데 법인영업하러 다닐때 느낀건데 제약영업하는 사람들이 매일 이런 심정을 가지나 싶더군요.
이건 뭐 방문해도 누구하나 쳐다보는 사람조차 없으니..혼자 뻘쭘하게 한 30분 가만히 서있으면 그제서야 말을 걸죠.
고참들은 어케 뚫었는지 안 가르쳐주고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이달 채권 리스트 수익률, 기간별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금고 상무들은 지금 여력 없다고 하고, ELS한때 많이 팔았는데 이제 정책이 바뀌어서 원금보장형 아니면 아예 상대도 안해주고..
결국 인맥이 반이더군요. 어느정도 인맥이 깔려있어야 입성이 가능. 신협 뚫을때도 제 아는 분이 거기 계셔서 간신히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었는데, 6개월동안 이틀에 한번씩 방문했는데 하나도 안해주더군요. 울며겨자먹기로 채권 마진 75bp로 맞춰줬는데도..
그당시 제 친구들이 신협,금고 등등 포진하고 있어서 너네 실무담당 갈려면 몇년 걸리냐고 물어보니까 위에 사람 별로 없으면 최소
7년 많으면 15년이라길래..
제가 들은 이야기중 이부문 젤 잘했던 사람이 S증권사 증권맨인데 대학교 재단쪽에 els를 엄청 판다고 하더군요. 근데 개인적인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는데 회전이 엄청 빠르다고 조기상환 시킬 수 있게 한번에 몇십개씩 넣으면서 회전시킨다던데..
사실 금융상품으로 약정채우기 힘들거든요. 근데 이걸로 탑을 찍는다니..물론 2010년 ELS파동때 난리가 났었겠죠.
오류를 좀 잡으면 인맥가지고 있어도 능력없으면 답이 없는 부분도 있고
학교재단쪽은 els를 파는 개념이 아니고 법인자금이나 학교자금을 별도로 위탁받아서 그날그날 els를 만들어서 운영합니다.
시중 개인들에게 판매하는 els하곤 별관계가 없습니다. 시중판매하는 els로 운영한다면 담당자가 무능하거나 학교가 실수하는걸로 봐야해요.
제가 업무중에 하나가 학교자금쪽이고 아마도 제가 가장 장기간 이쪽에서 일했을겁니다. 그쪽파트에서 받는 인센티브만 따지면
탑10에 평균적으로 들어가서 제말이 맞을겁니다.
네.. 그런의미에선 신한금융 적극추천입니다.
수요일에 신한쪽사람들 만났는데 뭐 여긴 신입부터 팀장까지 박터지더라고요..
그리고 대구은행이 좋은점이 그래 현실에 안주하고 편하게 살자란 분위기속에서 내가 여기서 일낸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또 의외로 견제나 시기없이 잘 치고 올라가더라요...
40살 넘어가면 조용히 그쪽으로 이직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