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pick님// 물류는 일단..기업들이 이제 비용절감을 할수 있는 부분이 물류쪽이 그나마 가장 많이 남았다고 보구요. 그런데 이게 CEO에게 가시적이지가 않죠. 확 와 닿지도 않구요. 국내물류보다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빨로 국가정책상으로 물류를 미는게 있는데 이게 김대중 정권때 잠깐 그랫었거든요. 그래서 인천국제공항하고 투자도 하긴 했었구요. 물류허브로써 환적하고 그런거로요. 아마 홍콩이나 싱가폴이 롤 모델이였을거예요. 그런데 흐지부지 끝났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더 국가적으로 밀지 않을까~해서 기대도 하고 있었고 삼성에서는 딱히 물류업체가 상장이 안되있어서 한솔CSN을 보고 있었는데...
옛날에 팔았네요;;글을 정신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디아하다가 출근해서 정신이 없네요. [m]
예전에 어떤 정치 관련 만화를 봤었는데 거기서 인상깊었던 구절이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가심을쏘 이제 "대한민국 정치 후반전"이라고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보수의 아이콘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이 굳건한 보수층 결집의 구심점이었다면
대한민국 진보 역사에는 이렇다 할 아이콘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진보측에서도 아이콘이 생긴 셈이지요.
어떤 이념이든지간에 구체적인 이미지와 상징성을 가져야 지지층이 견고해지고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한 신격화, 미화가 이루어지는것처럼
민주주의 세력의 집권시절에 대한 신격화, 미화가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로 가능해졌다...랄까요.
사람들은 요절하는 인물에 대한 우상화가 쉽게 나타나는 듯 해요.
어제 본 어디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전 대통령 중 호감도 1위가 노무현(35%), 2위가 박정희 (31%)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대통령 1위 박정희 (50%), 2위 노무현(47%)더군요.
박정희라는 거대한 벽에 대항할 수 있는 아이콘을 이제서야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래도 노 대통령의 역사적 의미는 더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