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그런 사람 있어요. 어릴때부터 제 친구도 그랬는데, 공부머리와 다른 의미의 이재머리란게 있더라고요.
그런것도 나름 천부적인 듯하더군요.
옆에 꼭 붙어 계세요. 밥이라도 얻어드시는게 어딘가요? ...물론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 모르지만, 다른 면에서 자존감을 찾으시면 될듯^^
제 절친이 운이 매우 좋은 축인데, 이 친구는 뭘해도 운이 아주 따라 다닙니다. 심지어 당구를 쳐도...
한 이십년을 그러고 나니 이제는 그냥 이 놈이 의도한건 아닐까 뭐 이런생각까지 들더군요.
가끔 열받을때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 운으로 저도 덕을 많이 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