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뉴욕 증시 ] ‘ 경제지표+경기부양 기대감’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난 기업들의 실적과 부동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냄.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였음.
인텔의 실적발표가 기술주의 상승을 이끈 것도 주가 상승을 견인함.
한편 미국 경제회복 속도가 긍정적이지 않다는 베이지북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이를 경기부양책을 위한 예고편으로 해석하며 초반 상승세를 장마감까지 이어갔음.
증권사들이 굉장히 평가 절하되고 있나 봅니다.
특수 관계인들의 지분을 다 합쳐도 사옥 가치도 안나온다고도 하고 여러가지로 안좋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몇몇 증권사는 조만간 위기가 올수도 있을텐데요.. 이런때라면 향후 살아남을 대형 증권사를 투자대상으로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인수합병 가능성을 보는게 나을까요.
제가 왜 엔씨소프트를 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엔씨소프트와 현대중공업은 바닥을 모르게 떨어지는군요.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블레이드소울의 중국진출이 기대대고 있고, 길드워2도 괜찮을것 같은데 정말 끝도 없이 떨어지네요. 21만원이 바닥이라고 생각되는데, 20만원 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정말 끝을 모르게 떨어지네요. 그냥 끝이 없다고 생각하려구요.
마지막으로 셀트리온은 지겨운 횡보를 지속중인데, 지겹고 지겨운 횡보 속에서 많은 이익이 났네요. 저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매일 팔고 사고 했던거 같은데, 오히려 일정한 박스권에서만 움직여주니 오히려 맘놓고 돈을 집어 넣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블소 중국진출은 내년인데 벌써부터 바라보심 안되죠. 길드워2도 좋은 평가를 받기 하지만 패키지게임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엔씨의 추락의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이 회사가 그 만큼의 PER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기 때문입니다.
엔씨의 PER는 작년까지만해도 50배가 넘었습니다. 일종의 떙겨받기 형식으로 PER를 받은 경향이 있었는데 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리서치 보고서에 나오는 '엔씨주가는 역사적으로 28배 내외였다. 올해 실적기준 23배 수준인 현주가는 싸다' 같은 얘기는 다 쓰잘데기 없는 소립니다.
요새 잘나가는 컴투스, 게임빌도 그거보다 쌉니다.
굳이 갖고 있으려면 트레이딩 관점으로 보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