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
12/09/19 11:17
안철수원장의 캐치프레이즈가 나왔다는데요.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9&aid=0002288931
설마 이것까지 나왔는데 불출마하는건 아니겠죠?
Zel
12/09/19 11:20
단일화라는게 결국 후보의 단일화기도 하지만, 그 후보를 이끌고 있는 세력도 단일화가 되어야 하는데. 안교수는 참 애매하긴 합니다. 박시장처럼 당선 후 민주당 입당의 스탠스를 취하기도 뭣하고.. 사실 대선준비단이 시장 선거정도와는 달리 쉐도우 캐비닛 급의 인사풀이 있어야 하는데..차라리 당을 만들고 선거후 당대당 통합이라던지, 아니면 선거 중이라도 이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단일화를 하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사실 문재인이 안철수를 위해서 머리를 숙이는건 있을 수 없는 레벨이라고 보고..잘 아시는 대로 본인의 의사결정이 본인이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닐테고 말이죠. 여튼 오늘 세시에 발표를 보면 약간 윤곽은 잡힐 것 같긴 합니다. 단일화를 하더라도, 후보 등록 후 각자 유세하다 선거 직전에 하는 형태가 되는게 가장 많이 보아온 형태인데, 그 두사람이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지. 개개인은 보여주더라도 과연 집단간의 화합은 어떻게 될지. 논공행상은 어떨지..
Zel
12/09/19 11:22
흐흐 설마요. 국민이 어장관리 당하는 물고기도 아니고. 아무리 안교수라고 해도 더 이상은 아니아니 아니되죠.
Hon
12/09/19 11:24
Zel님// 트롤로 라이엇에 리포트 할꺼예요. [m]
Zel
12/09/19 11:27
사실 구리기로는 여당내에서 구박이 최고긴 합니다. 친이는 세련되기나 했죠.
분수
12/09/19 11:43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원장이 잘하는게 정치가 아니라 행정쪽이라고 본다면 저는 안철수총리쪽으로 더 관심이 가긴 합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로서 국방외교등을 담당하고 총리는 5년 임기보장으로 경제와 민생문제에 올인하고 말이죠.
그런 형태라면 물리적인 결합도 나빠지진 않긴 할텐데...
역시 관건은 민주당이라는 계륵이...
Hon
12/09/19 11:47
SK 자금 이상설 루머는 루머인가요~? [m]
마바라
12/09/19 13:04
일본 중앙은행 대규모 양적완화 계획 발표 - Bloomberg

서로 돈을 풀자는건가요? 화폐전쟁 다시 벌이자는건가? 환율에 안 당하려면 우리나라도 또 금리인하하고 돈 풀어야 하나?
근데 그럼 물가는.. ㅠ_ㅠ

며칠전에 미국과 유럽이 푼 돈들이 지금 잠겨있고 계기만 만들어 지면 다 튀어나와서 버블을 만들거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다 튀어 나오는 분위기로 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옥돌
12/09/19 13:23
이건 느낌상 질러야 되는 분위기 같습니다......
마바라
12/09/19 13:25
수출 생각하면 금리인하 해야되고, 물가 생각하면 오히려 금리인상 해야되고..
이명박이 어느쪽을 선택할까요?
분수
12/09/19 13:27
당연히 금리인하 아니겠어요?
마바라
12/09/19 13:28
그쵸? 못 먹어도 고해야 겠네요. ^^;;
시경
12/09/19 13:32
미국이 돈을 푸는데 한국이나 일본같은 나라들이 안 풀수가 없죠.
환율을 생각해야..

중국도 솔직히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중국이야 내년에 정권 바뀌면 돈을 삽이나 마대자루로 푸는게 아니라
강물에 떠내려 보내겠죠 '';;

결국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것 같네요..
Hon
12/09/19 13:35
옥돌님// 비번 찾아야겠네요... [m]
시경
12/09/19 13:36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플레이션으로 쏠쏠하게 덕 볼만한
섹터가 떠오르질 않네요..

일단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위축되면 정유쪽은 아닌 것 같고..
소비재쪽보다 내구재쪽.. 이래봐야 딱히 떠오르는 내구재가 없네요 '';;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기계장비 같은거 좀 빨리 바꾸니까 기계장치 쪽으로 알아봐야 할까요..?
분수
12/09/19 13:38
같이좀 고해요... 하하
시경
12/09/19 13:38
일본판 옵티머스G가 배터리가 동영상 재생 8시간이라던데요..
이 정도면 정말 획기적인데 -_-
만약 맞다면 옵티머스G가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근데 들리는 루머로
LG전자에서
올 연말에 새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던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옵G를 지금 팔고
연말에 새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건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일까요..

설마설마 하고 의심만 하고 있습니다만..
Hon
12/09/19 13:39
시경님// 건설기계는 아닌거 같아요.. [m]
옥돌
12/09/19 13:40
이니텍 아침에 띁금없이 상갈거 같아 일부 날렸는데....
그리고나서 살만한게 마땅치 않네요....
그냥 들고있는 주식 꼭 쥐고 가야할거 같네요...

지난주부터 좀 이상하게 챠트들이 돌아서는것같아 급히 늘이긴했는데
왠지 유동성장세가 펼쳐질거 같은......
분수
12/09/19 13:42
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요즘 매매가를 앞선 전세가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드뎌 저점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분수
12/09/19 13:42
소비 위축이 되면 도대체 뭐에 돈을 쓰게 될까요? 흠 그 지점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겠네요.
옥돌
12/09/19 13:45
경험치상 과거에는 그랬는데......

울 동생네도 이참에 조금 큰평수로 이전할까 고민하는것 같던데
조금씩 꿈틀거리는거 같기도 합니다....
옥돌
12/09/19 13:47
빈익빈 부익부라.....먹는것과 사치품이 극명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Hon
12/09/19 13:50
분수님// 소비가 위축되면 밖에 안 나가고 게임이나 하고 싶더라구요...제일 싸게 먹혀서.. [m]
시경
12/09/19 13:59
경제를 살리겠다고 돈을 집어넣는게
왠지
내일 수학시험을 잘 보겠다고 박카스를 먹으면서 밤을 새는 학생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를 안 하면 시험을 못 보겠지만
밤새고 박카스를 먹는다고 내일 시험을 잘 보지는 않을 것 같은데..
공부하니까 좋기야 하겠지만
밤샌 까닭에 멍해져서 시험을 망할수도..
시경
12/09/19 14:00
저도 그런 것 같아요.. ㅠ_ㅠ
Hon
12/09/19 14:05
시경님// 먹고 망하나 안먹고 망하면 먹고 망하는 쪽을 하겠죠;;
누군가는 저 돈 가져가겠죠..... [m]
Toppick
12/09/19 14:30
요즘은 핫식스.... 저도 시험때는 핫식스와 레모나를 섞은 붕붕드링크 타먹습니다.
양적완화 그 이상의 효과가 있....
남들이 박카스 먹으면 나도 먹어야죠. 시험은 상대평가니까요.
박카스 안먹어도 결국 나중에 이보시오 의사선생 할거라면 먹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코어가 안정화 되는 모습은 박카스 먹어도 설사는 안하겠다는 확신이 들기도 하네요
분수
12/09/19 14:49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그 부분이긴 한데 말이죠... ^^
분수
12/09/19 15:01
불판에 안철수원장 회견발표 불판이 떴네요... 그거 보러 갑시다...
[증시] 2012년 9월 19일 시황 불판
PGR21 불판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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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트위치 채널이름", "!유튜브 비디오ID" "!아프리카 채널명" 입력시 방송과 불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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