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난생처음 미수로 추정되는 행위를 하게된것 같습니다. 주식하면서 신용 미수 한번 해본적이 없었는데...ㅠㅠ
일단, 제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입하게되었는데요
시장가 매수했을 경우 주식수를 잘못 입력한 것 만으로 미수를 쓰게 될 수 있는 건가요?
주식을 실수로 매수하고 보니 예수금이 갑자기 -가 되더라구요... 물론 평가금액은 원래 보유했던 총 금액보다 많아졌구요.
또한가지는 미수를 갚게될 경우 입니다. 제가 알기론 미수는 3일간만 보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3일 이후에는 자동으로 매도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매도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미수 종목이 아닌 다른 종목을 매도했더니 - 였던 예수금이 + 가 되었습니다. 이럴경우는 미수분을 이미 갚았다고 봐야하는 건가요?
이상하게 +예수금이 어느정도 있는데 더이상 매수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금이 day 1 = -2000원 / day 2= +400,000 인데
398,000 어치를 매수할 수 없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주식수를 잘못 입력한 것만으로 미수를 쓰게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예 미수를 못 쓰는 현금계좌로 약정을 해 놓으면 저런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미수를 쓰시고 내일, 내일모레까지 갚지 않으시면 그 다음 영업일 아침에 자동으로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이때 시초가를 미리 알수 없으므로 반대매매 나가는 주수 계산을 하한가로 계산해서 반대매매를 내보내기 때문에..
미수 쓰신 금액보다 더 많은 주수가 반대매매로 나갑니다.
(그리고 미수 동결도 됩니다. 한달간 미수를 쓸수가 없게 되죠.)
A라는 종목의 주문실수로 미수가 발생했어도 B라는 종목을 매도해서 갚을수도 있습니다. 단, 같은날이라면.
그러니까 A라는 종목으로 미수가 발생한 같은날 B라는 종목을 매도해서 갚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 다음날 B라는 종목을 매도해서 갚게 되면.. 반대매매는 막을수 있으나 미수동결은 걸립니다.
혹시 미수 쓴 날 바로 다른 종목을 매도하신게 아니라
미수 쓴 다음날 다른 종목을 매도한게 아닌지 생각되네요.
혹시 다른 종목 매수주문을 넣어놓으신 상태 아닐까요?
다른 종목 매수주문을 넣어놓고 또 다른 종목 주문 넣으려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근데 오늘 벌어진 일이라면
10/5 10/8 10/9
지금까지 한번도 미수를 쓰신적이 없으니.. 예수금이 항상 플러스 상태였을텐데..
오늘(10/5) 미수를 잘못 넣었으니 10/9 예수금이 마이너스가 되었다가
오늘 다른 종목을 팔아서 갚았으니 10/9 예수금이 다시 플러스가 되었을텐데..
딱 이 상태라면..
지금 10/5 10/8 10/9 예수금이 다시 전부 다 플러스 상태여야 하거든요? 이 상태가 맞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