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들보다는 웹툰작가들이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누가 그린 카드' 라는 것으로 충분히
이슈화가 되니까요. 애초에 액토즈는 고객만족을 실현할 생각이 없죠. 그냥 널리알리고 퍼뜨리고 당장 DAU뽑고 단기간에 땡기자가
목표니까요(...)
유저입장에서는 당연,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 훨 낫죠. 하필이면 SIU를 골라서....
풀어 설명해주신 말씀에 감사드려요. 그러나 팔아 먹자는 의도에서도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어제까지 세일즈 순위 27위인가를 맴돌았던 일밀아가 오늘 3위로 뛰어 올랐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번에 추가된 롯뜨의 수박 슴가와 치마 입은 마서라는 일러스트 퀄리티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결국 확밀아는 덕후 게임이라서 이쁘게만 뽑아 놓으면 유저들은 지를 거거든요. 덧붙여서 이제는 한밀아가 "와 인기 웹툰 작가님이 그림을 그려주셨대! 무슨 게임인지 어디 한 번 받아보자!" 하는 시기를 지났는데...... 정말 액토즈는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