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버프란게, 단순히 한글이냐 영어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팝송의 경우 장르성이 분명한 곡들이 많아, 강점을 살리는 곡을 취사선택하기 좋다는 점이 더 중요하죠. 팝송/한국가요 는, 댄스/발라드 같은 구분과는 천지차이죠.
그리고 한국 가요를 잘 불렀음이, 본인이 나중에 부를 한국 가요가 좋으냐 마냐를 판별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봅니다.
저랑은 다르게 생각하네요.
팝송/한국가요 는, 댄스/발라드 같은 구분과는 천지차이이긴 때문에,
팝송으로 오디션 보는 것보다 한국가요로 부르는 것이
본인이 나중에 부를 한국 가요가 좋으냐 마냐를 판별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판별하는데 큰 차이가 날꺼라고 생각됩니다.
님 말대로 팝송이랑 한국가요는 구분이 천지차이니깐요. 그리고 부를 노래는 팝송이 아니고 한국가요니깐요.
팝송을 부르는 거 자체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롤링 인더 딥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팝송이 자기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면 상관이 없지요.
하지만 남발하는 경향이 너무 큽니다. 국내가요 중에서도 장르성이 분명한 곡은 분명 있을 껍니다.
(그런 뜻에서 1,2,3,4는 장르성이 뚜렷한 좋은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장르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팝송을 고르는 것이라면 우리나라 음악에 대한 약간은 폄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분명 주류는 아니더라도 비주류라도 그런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말이죠.
사실 3사의 오디션을 보는데 팝송을 부르든 무엇을 부르든 그들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인기투표라는 것과 시청자도 관여한다는 점에서, 국내노래를 불러줘서 좀더 공감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팝송 버프라는 말 자체가 무지를 깔고 가는 발언입니다.
쓰릴러나 썰.듀크를 대체할 만한 가요가 있습니까?
왜 늙고 고지식한 머리를 들이밀며 젊은애들 오디션 프로를 보면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나가수나 요즘 m.net에서 하는 보코2 보면 가요와 빵빵한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님들 많이 나오시잖아요.
k팝 스타는 인기가요가 끝나고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더 젊은 감성을 갖고 보세요 제발
방예담이 잘하냐 못하냐 말들이 많은데, 너무 너무 잘합니다.
방예담은 12살이고 그게 걔 무기예요 누가 방예담처럼 부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항상 선곡도 기가막힙니다
얘는 좀 아는사람들이 느끼기 좋은 스타일인데, 그게 음악적으로 소비가 적은 대중들에겐 반감을 살 수 있겠죠.
그래서 결국 떨어질껍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무지함을 너무 대놓고 보여주진 마세요 민망합니다.
전 방예담을 보고 한번도 감탄한적은 없는데 반응은 좀 이해 안가네요. 그렇다고 이런 반응이 나올만큼 못하거나 잘못한 행동을 한건 없는데 말이죠.
저 보다야 심사위원이 나으니까 다른걸 보겠지 하면서 보지만 응원은 안하는? 그런 정도거든요.
뭐 여러 말들이 나왔지만 그중에서 한가지 공감이 가는건 이제 가요 좀 불러줬으면 싶네요. 그래도 k-pop스타인데 k-pop 한곡은 불러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별로라고 생각하는건 문제가 전혀 안되죠. 남들에게 표현하고 표현하는 방식에서 무식이 아니라 음악적인 무지함이 나온다는겁니다.
취향은 존중해 줘야죠. 천재가 본인이 생각했던 그림과 다를 수 있다는것도 알아야하구요. 방예담이 천재인지 아닌지는 저 따위가
장담할게 아니지만 보여주고 있는 리듬감과 음감 그리고 선곡만 보더라도 떡잎 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음악에 시간좀 쏟는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을꺼라고 확신하구요. 자신에게 낯설다고 해서 일반화 시키려고 목소리 내는것이
참 안쓰러워서 쓴겁니다. 불쾌했다면 죄송하네요
팝이 가요에 비해 발성이 쉽고 가사의 느낌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포장되는 면이 있다는건 사실 아닌가요?
이승철이 가요를 그렇게 강조하는것도 그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승철도 음악적으로 무지한겁니까?
오디션이기에 본인이 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은건 참가자의 생각이라면 팝만 부르는 참가자가 가요를 부르는걸 보고 싶은건 오디션프로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생각이 될 수 있는겁니다.
음악적 무지라는 표현을 쓰실 정도로 음악적으로 대단한 위치에 계신게 아니라면 참 불쾌한 의견이군요.
팝송이 문제가 아니고 심사가 공평하지 못한게 문제죠. 가요는 가사를 너무 정확히 발음한다고 지적받기도 합니다. 팝송은 발음이 정말 거지같아도 지적하지 않죠. 그리고 시즌 1 때도 그랬지만 팝송이 잘 어울리고 가요는 별로인 참가자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k팝이니 가요를 부르는 모습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에서 활동할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인데 팝송보다는 가요에 가산점이 주워져야 하지 않나요? 지금 심사기준은 딱 그 반대지만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팝송으로 데뷔를 시킬것이 아니라면 가요도 잘 부를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알파치노가 갱스터 영화만 골라서 찍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지요.
악동뮤지션한테 가사 전달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던 박진영심사위원이 팝송부를때 발음 지적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승철 본인이 판단하겠다는 기준이고 그게 이승철의 심사방식입니다.
팝송버프가 사실이라는 주장에 근거가 되진 못합니다.
음악적 무지라는 표현이 그렇게 불쾌할 만한 의견이였나요 일반 대중이라면 대부분 음악적으로 무지한게 맞을텐데요.
저 또한 음악적으로 무지하시만, 팝송버프라던지 방예담을 그저 앵앵거리는 초딩으로 보는 사람들 보단 무지하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말해도 어차피 듣지 않는데 가냘픈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치는 제 말들이 통할꺼라는 생각을 했던
착각을 이제 접고 그만 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악동뮤지션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혹평을 받은적도 없고
방예담 역시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극찬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그건 님이 혼자 느끼는거에요
똑같은 숫자와 표를 보아도, 역시 악뮤는 지금껏 해온것들로 이미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구나 + 신지훈과 방예담의 위력 정도로 보입니다.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극찬을 받았다면 방예담이 5~6 혹은 그 아래 있어야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