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분포인트제를 보니까 저는 복주머니나 명찰같은 포인트제도를 영구적으로 도입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대신 이벤트기간과는 다르게 보상을 좀 포인트 높여서 15000점에 녹차 하나, 30000점에 홍차 하나, 10만점에 가챠 한장 이런식으로요.
사실 딜에서 막타딜을 제외하곤 선의의 딜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이런 박탈감을 해소하는 방편으로요.
그러면 무과금으로써도 가챠를 얻는 경로가 하나 더 생기니 좋고, 과금러들도 포인트가 쌓일 수록 녹/홍 보상이나 가챠를 더 깔 수 있으니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
사실 새로 시작한 친구가 광분, 각성요정에서 버거운건 당연합니다.
광분은 초보를 위한다기보다는 세이메이 이후에 시작하신 분들의 박탈감처럼 이전의 희귀드롭 카드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보조장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초보를 위하는거지 광분을 잡아서 이카루스를 풀돌하도록 한다던가 하는 배려는 아닌것 같습니다.
근데 포인트제 안해도 저렙 각성광분은 순삭됩니다. 진짜 pgr 사람들로만 30명 구성하지 않는 이상 피해갈 수 없습니다.
문제는 고랩 각성/광분인데, 보통 각성 20넘어가고 광분 10넘어가면 딜 안박히기 시작합니다.
결국 선의의 딜로 해결이 어려운 시점이 오는데 포인트제가 어느정도 해답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