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 프로스트 멤버들이 다들 잘하기는 했어요. 중계진이 적당히 중용만 지켜가면서 해설해주면 좋겠는데, 또 너무 중용을 지키면 해설의 재미가 떨어질까요. 그런데, 저는 김동준 해설은 이 경기 해설에서 별로 위화감을 느낀게 없거든요. 충분히 흥이 돋는 해설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강민 해설하고 전용준 캐스터는 조금 부담스러웠구요. 개인적인 감흥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전부다는 제가 울컥해서 쓴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스트를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쉴드나 소드를 응원하는 입장이었는데 .. 제가 롤챔스를 드문드문 봤지만 저정도의 쓰레쉬 플레이가 있는 동영상 있으면 한번 보고 싶네요 저렇게 한두번한게 아니라 경기 내내 지배하는 경기는 글쎼요.. 없었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aos장르는 나겜이 온겜보다 해설진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라가 잘 한 거슨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클템이나 샤이 빠별이 주목 받아야 맞았다고 보구요.
나겜 같은 경우에는 그 상황 상황에 따라서 잘 하는 선수한테 잘 주목하죠.
근데 온게임넷은 그 경기 한명 잡아서 그 한명만 찬양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ccb만 보더라도 여러 선수들한테 주목해도 스타급 선수들 잘 나오죠.
그냥 온겜넷의 경험 부족이라고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