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봉중근만한 마무리 구하기 힘들걸요. 그냥 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저는
어찌되었던 2년간 블론 몇개 안되는 선수죠. 분식이 많은 편도 아니고, 오늘 경기 전까지
35.2이닝 23안타 맞은 투수에요; 오늘 경기 치면 37이닝 29안타 맞았구요.
또, 5,6월 위닝시리즈 연속으로 할때 혹사시킨 것을 감안해야죠 (이때 거의 국노없이 롸켓 봉 둘이서 다 막았죠;)
[잠실] 7점차에서 봉이 올라온 것 자체가 문제지만 아무리 늦어도 홍성흔 병살끝내고 바꿨어야죠. 15개 던졌는데...
결국 19개 더 던지면서 내일 경기 대비 안하는 것 같은 모습은 김기태 감독 참 아쉽네요. 결과론이지만...
어쨌든 잠실 경기 보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