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번이 기회였습니다. 정찬성 선수 군입대 문제가 있어서 이번이 적기라 진짜 모든 고생 감당하고 브라질까지 갔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3.3 혁명처럼 김택용 선수가 3:2로 만 져도 플토 본좌다 라고 예상했듯이 판정만 가도 대단하고 생각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대등했는데 정말 눈물납니다.
이번 부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좀비기질을 이번 대전에서도 선보였고요. 그리고 알도에게 도전할 만한 선수가 아직 없을거같아요... 말씀대로 팔부상이 가벼운정도라면 리벤지는 무조건 할겁니다.
한번더 한다면 긴장하지 않고 좀 더 자신있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거같아요...
알도입장에서 홈경기이고 주짓수 블랙밸트임에도 그라운드 승리가 거진 없었고 장기집권하에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찰나 바로 그 경기가 정찬성선수와의 일전이었는데 알도에게 없었던 뭔가 새로운 것 바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체력만 빠져서 정찬성선수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 경기였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네요.
후에 리매치가 잡힌다하더라도 오늘 같은 기회가 또 찾아올까는 회의적이긴 합니다.
정찬성 선수의 부상이 큰 부상이 아니기만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