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거나 칭찬하고자 하는 의도 없이 순수한 궁금증인데요.
박용택 1번 이대형 2번의 의도가 뭘까요?
박용택 1번이야 출루율 높고 주루플레이 나쁘지 않으니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이대형은 출루후 능력치 99, 출루 능력치 50인 선수라 생각하거든요.
1/3 확률로 박용택이 출루했다.. 이때 이대형은 내야땅볼이 잦아서 1루주자를 2루 진루시키는데 효율적인 선수가 아닌듯 하고..
1/4 확률로 안타를치고 본인도 출루했다.. 이때는 앞에 선행주자가 있으므로 이대형 본인의 주루 능력을 100% 발휘하기 힘든 환경인 듯 하네요.
그렇다고 박용택이 출루 못한 후 2nd Chance로 이대형 출루를 노린다고 보기엔, 아무래도 주루보다 나가는게 우선이라는 원칙(1번 선정을 볼때)에 위배되는듯 하고요. 차라리 김용의나 오지환이 쫌이라도 출루율 높지 않은지.. 또 선행주자 있을때 잘하는게 더 중요하기도 하고요.
선발출전시킨다면, 지금까지 많이 하던대로 9번 이대형, 1번 박용택이 더 일관성 있는 배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