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13/10/05 14:35
한국 vs 중국 중계를 한국중계진이 하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라이엇 공식 중계를 보시면 되겠네요.
책닭
13/10/05 14:35
하고싶은 말을 하고 있지요. 뭘 더 명확하게 말씀드릴까요?
책닭
13/10/05 14:36
위 댓글로 대답을 대신할 수 있겠네요.
水草臣仁皿
13/10/05 14:36
임팩트 반격 타이밍 쩌네요 !!
스타트
13/10/05 14:37
스크 진짜 구멍이 없네요 진짜
Smirnoff
13/10/05 14:37
경기내용에 상관없이 누구 하나는 까이기로 결정되어있는 느낌입니다. 뭐 안그런 적이 언제냐 싶긴 하지만 짜증나네요 정말 ㅠ.ㅠ
색동
13/10/05 14:38
캐스터는 경기 상황 전반적인 설명과 경기 흥을 돋구는 역할 아닌가요??
전문적인 내용은 말그대로 양옆 해설이하는거고 캐스터 역할은 충분히 하고있는것같은데요.
Yesterdays wishes
13/10/05 14:39
푸만두가 하드캐리하네요. 진짜 너무잘함...
책닭
13/10/05 14:39
제 댓글에 이미 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캐스터가 선동자라면 일반론적인 의미에서 캐스터라는 어휘를 차용함은 옳지 않죠. 차라리 나팔수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요.
석삼자
13/10/05 14:40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다른 스포츠에서 캐스터의 역할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e스포츠에서 캐스터의 역할은 전용준 캐스터와 같죠. 흥돋구는 역할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게임에서나 1순위 캐스터 섭외가 되는게 전용준 캐스터이기도 할테구요.
수퍼펄팩이
13/10/05 14:41
역시 롤은 재평가죠.
피글렛이 다 먹여살리네요
Memento
13/10/05 14:46
그런데 막상 전용준 없으면 경기보는 맛이 떨어질거같아요
책닭
13/10/05 14:48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의 문제니까 당연히 자유지요.
찬공기
13/10/05 14:48
첨부터 "캐스터" 역할에 대해 논했으면 모를까 처음엔 "해설" 이라면서 비난하다가 갑자기 말 바꾸시는 태도는 뭔가요. 잘못 알았다면 '인정'을 하세요. 끝까지 스스로의 주장만 맞다고 우기지 마시구요.
수퍼펄팩이
13/10/05 14:49
똥싸개도 칭찬 좀 해주세요.
책닭
13/10/05 14:49
내가 해설을 해 달라고 했지 해설위원들에게 고함, 이라고 했습니까?
무례하시네요. 해설이 무엇이죠? 몇번이나 언급하지만 '풀어서 설명함' 입니다.
해설위원들이 한 말을 갈무리하는 것이 캐스터의 일반적인 역할이고요.
'풀어서 설명한' 것을 캐스터가 한 차례 정리해서 다시 발언한다고 그게 해설이 아닙니까? 캐스터 역시 설명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
아니면 전용준이 이런 일련의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싶으시면 전용준은 해설위원이 아니라 나팔수라고 말하는 게 더 맞는 것이겠지요.
찬공기
13/10/05 14:50
e-sports에서의 캐스터의 역할은 전용준씨가 사실상 A부터 Z까지 정립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혼자 이상한 정의 내리고 그걸 기반으로 까려 하시는데. 다른 게임과는 좀 많이 달라요. 애초에 2해설 체제 부터가 그렇고.
색동
13/10/05 14:50
캐스터가 선동자라는게 아니라 그런 역할도 한다는겁니다.
지금은 해설이 4명이나 되는데다가 중간에서 정리하는 역할보다 그런쪽에 더 비중을 둔다는 역할을 맡아서 하는것같아요.
지금 롤드컵이 국가대항전 느낌으로 가고있는데 관객들 흥돋구는 역할 제대로 하고 계신것같은데요?
Grateful Days~
13/10/05 14:51
음.. 그럼 누가 더 적합할까요?
찬공기
13/10/05 14:51
캐스터가 왜 "해설"을 해야합니까? 해설 갈무리 잡고 정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러한 정리과정을 "해설"로 부르는건 책닭님 멋대로의 정의일 뿐 그 누구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리고 님 잘못 지적하는데 뭐가 무례한거죠?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건가요. 지적도 못받아들일 정도로 꼬인건가요.
책닭
13/10/05 14:52
우습군요. 해설위원들이 A라는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캐스터가 이를 가공해 A'라는 발언을 합니다.
그렇다면 A'는 A가 가지는 설명이라는 본질을 잃습니까? 그러면 캐스터는 재가공이 아니라 본질을 훼손했으니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캐스터와 해설이 하는 일련의 작업이 모두 설명 작업인데, 아닙니까?
책닭
13/10/05 14:53
꼬이다뇨. 단지 어리석을 뿐입니다. 제 위 댓글에 다 언급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더러 '자기가 맞다고 우기지 말고' 라니요? 일단 자기라는 워딩도 무례하군요. 님의 예의관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자기 자기 운운해도 괜찮은가 보죠? 이번엔 황당하네요.
찬공기
13/10/05 14:55
"아이돌"들은 노래도 똑바로 안하는데 왜 "가수"라고 부르냐 "금붕어"라고 부르자 정도의 논의인데요.
단어의 범위가 넓어지는 겁니다. 전용준씨가 e-sports 캐스터로써는 전혀 다른 길을 열어냈구요. 책닭님이 원하는 캐스터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저런 스타일로 10년 넘게 하시면서 이 판을 이끌어 온 분도 있는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거든 애초에 논의 자체를 잘못 여셨네요. 게임중계에서의 "해설"이란 단어에 대한 임의적인 해석부터.
찬공기
13/10/05 14:56
네. 그건 제가 표현 잘못했네요. "자기" 표현은 사과드립니다. 이 댓글 남긴 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책닭
13/10/05 14:56
게임중계에서의 해설이요? 저는 해설에 대해 아주 원론적인 설명을 한 것 뿐입니다.
캐스터가 해설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신다면 전용준 위원은 제 지적의 대상에서 완전히 비껴가게 되겠군요. 저는 '해설을 어떻게 해 달라'는 제언을 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면 전용준 위원은 캐스터에서 정말 더 멀어지게 되는 게 아닐까 싶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팔수라고 부르는 게 더 적합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찬공기
13/10/05 14:59
"가수"는 노래하는 사람이죠. 그럼 립싱크 하는건 "가수"가 아닙니까?
책닭님은 지극히 보수적인 사전적 해석을 적용하려 하시는데, 이미 e-sports 판에서 10여년 넘게 "캐스터" "해설"에 대한 의미가 정리되고 확장되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캐스터가 중간 내용 정리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해설"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중간 요약"이라거나 "상황 정리" 정도의 표현이면 모를까. 임의적인 정의를 쓰시는건 책닭님이죠.
책닭
13/10/05 15:00
상황 정리가 해설이지 무엇입니까?
찬공기님의 말씀은 해설자가 하는 게 해설이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설자가 하는 게 해설이 아니라 해설을 하는 사람이 해설자인 것입니다.
찬공기
13/10/05 15:01
무슨 소리신가요. 게임판에서의 "해설"은 그러한 용도로 쓰이는 단어가 아닙니다. A'은 "상황정리" "중간요약" 정도로 통칭될 뿐이에요. A가 해설이지요. 같은 설명작업임은 맞지만 e-sports에서 십수년간 A'을 '해설'이라고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찬공기
13/10/05 15:02
언어의 '사회적 의미'를 너무 경시하시네요.
"사전적"이라면 책닭님 말이 맞지만 e-sports 상황하에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책닭
13/10/05 15:05
찬공기 님// 이건 사회적 의미 운운할 문제가 아니라, 단지 논리 전개의 과정입니다.
[해설위원들이 A라는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캐스터가 이를 가공해 A'라는 발언을 합니다.
그렇다면 A'는 A가 가지는 설명이라는 본질을 잃습니까? 그러면 캐스터는 재가공이 아니라 본질을 훼손했으니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캐스터와 해설이 하는 일련의 작업이 모두 설명 작업인데, 아닙니까?]

위에 제가 단 댓글이네요.
캐스터가 해설 작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그냥 효과음만 내는 기계에 지나지 않게 된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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