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켜고 20번 정도였습니다.
30렙은 18번 정도였던거 같고, 35렙은 24번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근데 행성장관 트론이 35제한이어서 어쩔 수 없이 해보긴 했지만 참 재미없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희귀원소 캡슐을 주더라구요.
아~ 그리고 행성시찰은 가장 많이 개발된 행성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행성 개발도(주거시설,광산)에 따라 골드/광물 획득량이 달라집니다.
희귀원소야 50~100 정도 주지만요.
미스가 나지않고 상대가 전투정 저항에 크게 투자하지않은이상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나오겠죠. 그냥 일반전투정 풀데미지를 적 다섯마리에 한마리당 한대씩. 혼자 5턴의 공격을 한번에 한다고 보면 될듯요
솔직히 영웅 스탯이 나쁘지않고 전투정 턴까지 함대손실이 없기만한다면 제가 사실 전에 계산해본게 있었는데, 미스안나고 전투정저항이 0일때는 전투정함대에 아무런 데미지증가 장치를 안달아줘도 전체사격 분산된 데미지로도 상대 방어,체력 탱을 제외한 함대는 무조건 원콤나옵니다. 서로 100렙 풀업 기준으로요. 계산과정은 생략...
어제 4시 이후부터 경험치/공헌도/공격/방어 부스터 24시간 켜놓고 ap회복제 무한 계속 돌렸습니다.
간신히 9위 했네요.
다행히 돌리면서 70렙도 달성했고 행성입양한 다음엔 한동안 쉬면서 연구 돌릴려구요.
이젠 완전 자유가 본캐가 됐어요.
제국엔 잘 접속도 안하네요. (크~)
다른것도 아니고 이 한명에게 지지않기위해 ap회복제도 썼습니다. 이미 라온전은 진작 끝난상황. 서로 싸울때마다 이기든지든 함대손실은 이어지고 큰돈이 왔다갔다하지만 서로 이기고지고 반복이라 사실 알고보면 제자리. 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고있는가...
제가 열받아서 다음 카드를 꺼내듭니다. 단 한명때문에 공,방 부스터를 켰습니다. 오. 그러자 놀라운 일이. 공격은 물론이고 방어시에 방어성공이 뜹니다. 3연 방어성공을 하고 자신감을 얻어 이제 마무리다!! 하는 생각으로 최후의 3연타로 쉴드를 걸어주었죠.
이제 끝났겠지 하고 제 할것을 하려는데, 또 방어기록이 새로 표시됩니다..설마, 하고 봐보니. 아..이 놀라운 사람. 저하나 잡겠다고 함대를 재편성 해왔습니다 -_-
영웅은 그대로인데 무기가 바뀌었네요.
이제부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공격하면 승리, 공격받으면 패배가 반복되네요. 지금까지 서로 몇번을 치고박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일단 급전을 모아 비싼건물하나를 올려서 보유현금을 쫙 없애고 pgr로 잠깐 피난온건데..이글 다쓰고 다시 접속해보면 또 쉴드가 걸려있을꺼같네요 크크크
이글쓰는데 시간좀 걸렸으니 이번에 다시접속해서 3연타 날리면 그놈은 ap가 없지않을까 하는생각. 한동안 제가 반격을 안했으니 포기한줄알고 자기할꺼했겠죠?
크크 시간차공격이다 이번엔. 자. 다시 싸우러가봅니다~
상처뿐인영광이 되겠지만 ㅠㅠ
근데 우영전 하면서 여태껏중 지금 이순간이 제일 골때리면서도 재밌는 순간입니다 저한테는 흐흐흐
진짜 50불 지르려다가 간신히 참았네요. 진짜마약같은게임..전투정전공뜨니까 이제 자폭전투정욕심이 나네요. 이론상 자폭에 전공은 함대만온전하다면 원콤일것같은데... 슬그머니 지갑에 손을 대다가 그깟 자폭전투정 하나가 현금으로 5만원가까이한다는걸 깨닫고 지갑을 닫았습니다...후덜덜
아...이시간까지 아까 그분과 진흙탕싸움을 했습니다..
모든 ap를 단 한명에게 몇시간동안 쏟아붓다니..
이쯤되니까 재미고뭐고 멘탈이나가고 정신이 희미해지네요 크크크크크
제 원래 하루치 공헌도의 7할이상이 부스터를 쓰지않았는데도 이미 채워졌고 싸움 중간중간에 자원이 일정량쌓이면 안뺏기려고 건물짓다보니 행성 2개의 연구시설이 0에서 40레벨로 한번에 뛰었어요..ap회복은 몇번한건지도 모르겠는.. 80프로대를 유지하던 자랑스런 방어율이 단한명때문에 48%로 추락..공격받는건 계속 졌으니 뭐..근데 상대방도 마찬가지일듯한. 저보다 원래 1렙 높았는데 싸우면서 전 2레벨업해서 지금은 동렙이네요.
지금도 계속싸우던거 제가 지치고 더이상 ap회복도 부담스러워서 마지막 건물몰아짓기로 ap다쓰면서 광물 십만이하로 만들고 그냥 마지막 3연타에 제가 쉴드걸린채로 gg치고 나온..흐흐. 저도 엥간히 지는거 싫어하는데 이분도 근성과 독기가 만만치않네요
그래도 막바지쯤에 서로 뺏고뺏기던 자원량이 엇비슷했는데 둘의 자원보유가 비슷해졌다는거겠죠? 최초엔 제가 뺏던양이 더 많았으므로 총 견적을 내보면 아마 제가 이득봤을꺼라는 정신승리중...
이제 좀 쉬어야겠네요 ;;
황금같은 토요일 저녁이 이렇게 말도안되는일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