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는 1人입니다. 과금도 어느정도 하다보니 더 애정이 생긴거 같네요.
하지만 뭐 승률은 오락가락 합니다 흐흐.. 이길때는 잘 이기다가도 질때는 정말 '내가 이걸 왜 하나..'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지고요 ;;
주력은 사제인데, 정말 흑마를 만나면 극 스트레스 받곤 합니다 흐흐.. 내가 초반에 좋은 패가 안나오면 무조건 말리니까요.
그래도 나머지 상대(특히 전설 위주)를 만나면 재미있는게 사제인거 같습니다.
사제 생각훔치기+정신지배로 원래 가지고 있지도 않은 이세라 두장으로 상대를 상대할때 그 기분이란 흐흐 ;;
나중에 정신지배가 10코로 패치 먹으면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긴 합니다 흐흐..
사실 위에 이세라 두장 운영하는건 초반에 정말 잘 풀릴 경우에나 가능한 시나리오니까요.
아무튼 이 불판이 생긴 김에 조언 많이많이 얻어가고 싶습니다 투기장은 아직 평균 4승 3패라 초보기도 하고요 ㅠ
다들 원하는 카드 많이많이 득하시길 바랍니다~
은신챔프중 최고코스트 카드죠.
사용해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이번에는 힘축도 왕축도 한장도 없지만,
만약 이런 버프가 가능한 영웅들과의 조합도 생각해 볼만한거 같습니다.
(지금 덱에 구원이 3장이니까 한장정도는 아껴뒀다가 조합을 노려봐도.. 구원으로 살아나면 체력 1로 은신에 들어가겠죠?)
입스톤(..)
이지만 후반에 라벤홀트 암살자 꺼내고,
다음턴에 1코 힘축(+3), 5코 축복받은 용사 (공격력 2배)
하면 20공 나옵니다.
리로이 활용은 여러방법이 있는데요,
법사 - 광역 사용전 사용으로 페널티 없이 플레이. 대부분의 직업이 가능합니다만 특히 광역 딜 및 광역 빙결이 쉬운 슈팅 법사에서 유용합니다. 스킬만으로 약간 아쉬운 딜보강 역할도 하구요.
도적 - 그림자 밟기와의 연계. 보통 마무리 콤보로 씁니다.
주술사 - 질풍부여나 데미지 부여 어느쪽과도 어울립니다. 역시 마무리콤보에 주로 씁니다.
흑마 - 역시 압도적인힘과 연계한 예상치 못한 마무리용
드루 기사도 버프는 가능한데 그렇게 특별한 시너지는 없습니다. 얘들은 몰아치기보단 필드 장악형이라...
요약하면 개풀을 제외한 몰아치는 덱은 웬만하면 제몫을 하는 카드입니다. 4마나 6뎀은 법사나 가진 효율적인 딜인데 연계가 다양하죠.
방금 사제로 투기장 덱짜고 첫 게임하는데 정말 어이없게 이기는 게임을 하나 했습니다 크크크
사제 vs 사제 였는데 4턴째까지 무난하게 필드전하다가 상대방이 빛의 정령이 먼저 떠서 일단 아군 필드의 하수인 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냅뒀더니 다음 턴에 상대방이 천상의정신x2 콤보로 20/20 빛의 정령이 뜨고 본체가 맞아서 게임이 10 vs 25 되고 아군 필드에는 2코 하수인들만 셋이라 흠집도 못내는 상황... 핸드에는 정신지배가 있었지만 게임은 겨우 5턴, 와 이게 이렇게 망하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턴이 되는 순간 나온 카드가 0코 침묵, 그리고 단박에 체력이 10이 된 상황에서 제 손에는 용암거인이! 0코스트 2장 침묵+용암거인으로 필드싸움을 평정하고 남는 마나로 대지고리회수호자와 힐로 피를 바로 15로 회복시키니 상대가 멘붕에 빠져서 나가네요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