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입만털다 팀 전체가 털리는군요.
후..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전에 퀴교수때 일도 그렇고
오늘 경기앞서 해설중 솔랭중 울라프 벤은 무조건 할거다라는 선전포고를 미리 했다는 말에
약간 불쾌한 기분이였거든요. 뭔 프로지향의 팀이 여러대회를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고
팀웍을 다지는 것보다 상대를 깔보는 채팅으로 불쾌한 분위기를 만드는지 ..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짜증나고 프라임이란 단어만 들어도 눈살이 찌부러지는 등 불쾌함이
쌓이더군요. 그래선지 묵의 기세가 꺽이지 않고 깔끔한 승리를 해준 게 기분 좋아지네요.
꽤 여러 대회에서 묵클랜의 경기를 자주 보게 되면서 넓어져가는 실력에 팬이 되가는 느낌이 가끔 들어요.
앞으로 롤을 중심으로 프로하겠다라는 선수는 꾸준히 나올텐데 이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라는 것을
프라임이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