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space
14/02/17 10:40
군심 자날 통틀어서 역대급 테란 경기력인 것만은 정말 확실합니다
자유형다람쥐
14/02/17 10:40
전 결국 고기드랍의 견제력이 더 강하다는 말을 계속 하고 있는 겁니다. 대신 기갑병 드랍이 자원이 덜 들고 빠른 타이밍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거고요. 피해량을 똑같이 맞춰야 동등한 수준의 견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자원을 비슷하게 쓰는데 고기드랍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라면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SnowHoLic
14/02/17 10:42
한번만 병력 갈무리하고 다시 모아주면 이번경기도 최성훈이 가져갈수 있겠는데요?
송현덕이 과연 시간을 줄지..
SnowHoLic
14/02/17 10:43
아 근데 방금 양방향 병력이 많이 소진되었네요. 병력 차이가 급격히 벌어졌어요.
쌀스틱
14/02/17 10:44
태란이 말라서 지겠네요
콩먹는군락
14/02/17 10:44
1시를 이제먹기 시작하네요 바위 부숴야죠 흐흐
킨키
14/02/17 10:44
정말 잘했지만 슬슬 힘들어지네요
쌀스틱
14/02/17 10:45
태란이 먹는 멀티가 너무 적어요 저러면 자원이 후달림;; 저 드랍 실패하면 희망이 거의 없어요
SnowHoLic
14/02/17 10:46
4의료선드랍 아무것도 못하고 막혔어요. 결국 송현덕이 잡아가는 그림입니다.
콩먹는군락
14/02/17 10:46
테란이 힘에서 밀리네요. 최성훈GG, 송현덕 돌아옵니다!
SnowHoLic
14/02/17 10:46
센터 저지선 결국 무너지고, 송현덕이 우승을 거머쥡니다!!
자유형다람쥐
14/02/17 10:47
송현덕이 우승하네요. 최성훈 정말 분전했는데 두 선수 참 플레이 잘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루스터스
14/02/17 10:47
송현덕 선수가 우승하네요.
우주뭐함
14/02/17 10:49
최성훈도 잘했지만 둘 다 되는날이면 송현덕이 더 우세인가보군요.
명경기 덕분에 눈이 호강했네요.
azurespace
14/02/17 10:51
기갑병 드랍이 고위기사보다 먼저요? 현 메타에서 불가능한 얘기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고위기사 드랍의 리스크는 타 종족 견제에 비해 오히려 낮으면 낮았지 결코 높은 게 아니며 그에 반해 견제력은 지나칠 정도로 높다는 말을 한 겁니다.

어느 종족이 고위기사 드랍 광전사 소환 콤보보다 강력한 타격을 비슷한 자원 소모로 맞출 수 있냐는 거죠. 한때 사기소리 듣고 너프를 먹었던 기갑 드랍조차도 비교대상이 안 된다는 거고요.
azurespace
14/02/17 10:53
밸런스 패치 후에, 다음번 일억빵에서 두 선수 다시 만나는 것 보고 싶네요. 이번처럼 손쉽지 않을 겁니다
하후돈
14/02/17 10:54
2시 넥서스도 수차례 깨고 본진, 앞마당 넥서스도 의료선 드랍으로 깨는등 미친듯이 흔들어대도 결국 토스가 이기네요..ㅠㅠ 최성훈 선수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우주뭐함
14/02/17 10:56
님의 지나친 징징 때문에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생각 못하나요.
이 불판 님 혼자 쓰는거 아닙니다.
저도 님의 심각한 징징을 심각하다 하는 거니까 좀 새겨들으세요.
그리고 심각하다는 것도 그 징징만큼 심각하지 않다는걸 이번에 짝지와 폴트가 잘 보여줬네요.
우주뭐함
14/02/17 10:57
송현덕도 손쉽게 이긴건 아니죠.
비참한하늘이빛나
14/02/17 11:02
저그유저지만, 경기 시청할때는 종족 밸런스 따라서 그때그때 약세종족 응원하는 입장이라 최성훈 선수 우승을 바랐는데 아쉽네요.
스1 때부터 전통적으로 어그로를 보장하는 전설의 드립 "패자가 더 빛난 경기"를 시전하고 싶은 심정...
물론 송현덕 선수도 경기력 훌륭했습니다. 좀 불안정해보이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이 선수 해마다 프리미어급 대회 타이틀 최소 하나씩은 꼬박꼬박 챙기는 선수죠.

끝에 두 경기만 띠엄띠엄 보긴 했지만, 멋진 경기 보여준 두 선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치열한 혈전 끝에 4:2 스코어는 GSL 결승에서 자주 나오는 시나리오인데 IEM에서 재현됐네요.
azurespace
14/02/17 11:25
전 정말이지 테프라는 종족전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송현덕의 끈질긴 견제도 게임을 더 치열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봅니다. 사실 오늘 최성훈이 만난 토스들이 다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이렇게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됐지 어지간한 토스들이었으면 그냥 압살했겠죠
우주뭐함
14/02/17 11:28
이번 대회 보고 느낀건 일부 테란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테프전은 언밸이 아니라는 거네요.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서 상당수는 빼도 될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지간한 토스들이면 압살할 정도의 플레이가 테란에게 가능하니까요.
Siestar
14/02/17 11:31
역대급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테란만이 비등한 싸움을 보여줄 수 있을정도의 밸런스면 언밸은 아니죠, 정말 그리 생각하시나요?
우주뭐함
14/02/17 11:42
오늘 송현덕도 역대급 플레이를 보여준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전 테프전 토스가 유리하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일부 테란들이 박박 우기는 것만큼 심각하다는건 아니라는 소리죠. 한수 아래 토스들도 자기보다 위의 테란을 잡을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당연한 소리를 해도 테란들은 저를 보고 프뻔뻔이니 뭐니 하겠지만요.

위에서 나온 기갑병드랍vs고기드랍 논쟁만 해도 하도 이해가 안되서 다른데서 물어보니 역시 기갑병 드랍이 더 쎄다고 하네요.
솔직히 pgr에서까지 밸런스 관련 지나친 징징이나 논쟁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승훈
14/02/17 11:59
우주뭐함님도 불판 혼자 쓰시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징징거림이 마음에 안드시면 메세지를 보내세요.

또한, 밸런스 관련 지나친 징징과 논쟁은 우주뭐함님도 한 몫 하신걸로 보이는데요.
제가 위에 쓴 글에 관해서 답변은 주시지도 않고요.

본인 할말만 하고 빠지시는 것이 쿨한게 아닙니다.
김연우
14/02/17 12:12
잠깐 트위치로는 봤는데 다 보지는 못했네요. 혹시 vod 볼 수 있는곳 아시는 분 있나요?
하후돈
14/02/17 13:04
유투브에서 esltv 검색하셔서 채널들어가시면 iem vod들이 쭉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김연우
14/02/17 13:24
감사합니다. 벌써 다 올라와있네요
Arya Stark
14/02/17 15:39
막경기를 못봤는데 송현덕 선수가 우승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우주뭐함
14/02/17 18:35
불판글 쭉 복습해봐도 이건 악성이네 그냥. 열심히 노력한 토스 선수들 깎아내리는 댓글이나 계속 달고...징징도 적당히 해야 뭐라 안하지. 기회가 있으니 징징댄다니 악플러하고 뭐가 다른지. 댓글 앞으로 안 봐야겠네.
나이 먹었으면 게임에 목숨 걸지 맙시다 좀.
[스타2] IEM8 Cologne : 4일차 결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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