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웨파가 흥행을 위해 쿠르트와 출전시키라고 압박 넣고 있다는데...
계약이 무슨 길바닥 버려진 찌라시도 아니고... 너무 오바 떠는거 아닐까요?
흥행이고 나발이고 임대신분에 친정팀 비수 꽂을 수도 있는 상황을 누가 좋아라 할까요?
그동안 쿠르트와 때문에 얻은 효율은 생각도 안하고 당장 첼시와의 4강전만 생각하는 AT가 아니길 바랍니다.
첼시의 관대함이 있다면 모를까...근데 최고의 명예가 있는 시합이기 때문에 누가봐도 출장못하게 해야죠....
최대한 위험 요인을 제거해도 첼시가 이길까 말까인데...
최고의 명예가 걸렸으니 양 팀다 베스트로 붙으란 게 웨파입장이겠죠. 임대계약상 원소속팀 경기 출전제항 조항은 어디까지나 클럽간 계약이고 대회 주관하는 웨파의 입장은 원소속팀이 상대팀에게 출전제한을 강제하는 것은 대회성격상 올바른 경쟁이 아니라고 판단하니 징계하겠다는 거구요.
아마 제 생각은 AT가 굳이 출전시키지 않겠지만...첼시도 대놓고 AT에게 강제하고 AT가 배째고 출전시킨다면 서로 난감해지는 상황입니다. 여름에 코스타 딜에 영향도 있고, 반대로 토레스 딜도 완전히 꼬여버릴 수 있겠죠.
전 개인적으로 걍 출전해서 베스트 상태로 붙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임대딜고 재미본건 At,첼시 양자 모두니까요. 임대딜이 일방클럽이 상대에게 마냥 은혜를 베푸는 성격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