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전혀 잘 크지 못했구요 그 때는 오히려 트위치가 훨씬 더 강한 타이밍이었죠
피바라기 하나있는 루시안과 몰왕 하나있는 트위치의 말뚝딜차이는 어마어마 하니까요
게다가 선진입 하고 있던 카직스는 룰루 궁 받고도 녹아서 위로 도망갔고 룰루는 죽은 상황에
리신은 개딸피로 도망가고 있고 루시안 혼자서 뭘 해볼 수는 전혀 없던 상황이죠
님은 아마 거기서 루시안이 콜해서 레오나가 빠지다가 뒤로 e쓰고 들어가고 루시안이 qw 딜 넣으면서
선점사로 적을 잡으면 될거다 라고 생각하시는건데 아마 그럴경우 잘해야 트페 한명 잡고 둘 다 죽거나
아니면 잡지도 못하고 둘 다 죽었을 겁니다.
엠비션은 솔랭에선 여전히 잘하지만 이젠 대회에선 8강급 미드 중에선 최하위급이 되버렸어요. 드러난 성적이나 경기에서 나타난 라인전만 봐도 그런데. 솔랭은 여전한거 보면 그냥 대회 스타일이 몇년째 똑같다보니& 엠비션을 무서워하지 않다보니 그런거 같지만요. 예전에야 페이커를 상대하는 미드들처럼 '엠비션이 미드 최고시다' 라며 다른팀 미드들이 경계하면서 기세에 눌려있었지만 지금은 구시대의 노익장 취급(...)
미드에서 하도 하드하게 압박하며 푸쉬하다가 매번 갱에 후벼파이니까 아예 타워 끌어안고 안전지향 파밍형으로 바뀐 이후부터 찾아온 블레이즈의 뻔한 초반운영을 다 알고있는데 블레이즈만 모르나 싶고. 입단 초기에 반짝이던 데이드림이 급격하게 나진으로 가기 전의 헬리오스화 되는거 보니까 이젠 엠비션이 고인물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스타일을 바꾸거나 대체할 새로운 미드를 찾거나 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듯. 솔직히 말해 블레이즈는 매번 경기 구도가 똑같습니다 -_-;
배미에 관한 얘기는 소문뿐이지만 솔랭에서 하는거 봐도 그렇고 솔직히 빠른별에서 털려서 못나온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연습 해보면서 프로 생활 자체에 대한 의욕이 크지 않아서 포기한거라고 봐요. 마음먹고 독하게 했으면 챔프폭과 무관
하게 데뷔해서 경기는 해 볼 수 있었겠죠.
그당시 빠른별이 이겼던건 기억하긴 해요.. 근데 그당시 제 기억엔 배미선수가 주챔프가 아닌 니달리를 잡았었네요. 그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 부케돌리는 것만봐도 그렇지만.. 솔로랭크에서 니달리를 거의 한적이 없는 선수예요.
오리아나 빼면 다른건 검증되지 않았던 선수죠.. 오리아나는 무조건 밴당할꺼고요.
지금도 솔로랭크보면 니달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AP 챔피언을 즐겨한다고 썼다가 다시 보니 제드 리븐도 많이 했군요... )
근데 아직도 챌린저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부케아이디 승률을 보면 솔직히 빠른별하고 해서 질꺼 같지 않습니다
예전 엠비션 선수 인터뷰를 보면.. 어떤 선수든 경쟁력이 떨어지고 나갈때가 된다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그 대상이 본인이더라도 말이죠.
블레이즈의 약점중 하나로 엠비션이 지목되고있는데.. 이런 상황을 본인도 알거고.. 다른 대안이 있다면 이성적인 판단으로 팀의 팬의 입장으론 엔트리 변경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물론 대안이 있다면 말이죠..(아직은 없어보여요 ㅠㅠ)
근데 전 언제나 엠비션 선수가 블레이즈의 영혼이라고 생각하고있고 그 생각은 변함이 없는데.. 혹시라도 선수가 나간다고 한다면 예전에 클템 선수 나가던 느낌으로 우울해질꺼 같긴 하네요.. 사실 엠비션 선수가 빠지면 블레이즈가 클템 빠진 프로스트 꼴이 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좀 들긴 합니다. 4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엔트리 변경을 했는데 8강도 못가는 팀이 되면 어쩌나..싶어요.
배미 선수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에 그 경기가 조금 회자되었던 이유는
솔랭에서 잘나가는 미드라이너라도 프로에서는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있었죠.
빠른별 선수도 평가가 안좋았던 시기였기에 그 빠른별 선수의 게임내의 움직임도 제어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솔랭에서의 배미의 오리아나는 당시에
막눈 선수의 아리가 절하고서 CS수급하는 사태를 만들기도 합니다.(100개를 먹는 타이밍에 60개를 수급했고 200개를 먹는 타이밍에 120개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막눈 선수가 버스를 탓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탑이 플레임이었던가 샤이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