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동생이 나오라고 해서 대충 입고 만원짜리 달랑 한장 들고 나갔는데, 꽃남에 나오는 김소은을 되게 닮은 하얀 처자를 데리고
왔더군요. 거지꼴로 나갔더만 이런;; 제가 좋아하는 플레어 스커트에 검은 스타킹 조합^^ 전 후드에 무릎 튀어나온 츄리닝..하하하하하
분위기가 되게 좋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무심한 듯 대하면서 개콘 유행어를 좀 남발했는데 코드가 좀 맞더군요^
아 다시 보고싶네요. 말끔하게 해서 만나보고 싶은데.. 갑자기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 국내포털인수설은 워낙 자주여서....^^;
여기엔 키워드광고를 둘러싼 구글과 오버츄어(야후)의 국내온라인광고시장을 둘러싼 파워게임때문입니다.
지금은 계약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오버츄어의 스폰서링크가 네이버를 위시한 대략 16개정도 사이트에 동시에 걸리고 오버츄어의 수익배분에서
항상 네이버에 밀리는 다음이 구글과 계약을 맺고있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중요한건 구글이 다음을 인수한다해도 가장 중요한건 온라인키워드광고를 주로 수주해서 관리하는 대형온라인광고대행사들의 구글의 마진율지급에 달린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오버츄어 계약하면서 곁다리로
구글을 같이 걸어주는 형태면 구글이 다음인수한다해도 현재의 매출신장이나 이익율증가는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다음이 워낙 계열사들을 만들었다 뒤집었다. 팔았다 인수했다를 반복하는 편이라 인수합병루머가 많이 도는 편인데 신뢰성은....
다음의 계열사가 한창많을땐 30개가 넘은적도 있고 지금도 10개이상은 될것같은데...... 국내온라인사이트들의 수익모델이나 오프상의 수익구조를 공부하시거나 제대로 알고싶으시면 잡코리아를 공부하세요... 그럼 온라인수익이 뭔지 감잡으실수 있습니다.
지금 보니깐 네이버는 자체검색상품을 최상단에 걸려있고 다음은 스폰서링크를 걸어놨네요.
둘다 예전에 오버츄어랑 계약했을때 받은 금액이 다음이 네이버의 2/3정도 였는데..
잠깐 네이버 검색광고들을 검색해봤는데 자체상품들의 단가가 확실히 많이 올랐네요. 영영 결별같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단가를 저리 올리지않는데..
이제 그리스 뉴스플로우보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스 디폴트야 어찌됐든 시간문제일뿐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듯 하고,
이게 이탈리아로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가 중요한데...
지금 시장에서는 이탈리아도 곧 박살날거라고 보는게 숫자로 나타나고 있죠.
참고로 지난 8월초 글로벌 주식시장 폭락왔을 때,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최초로 6% 넘어서 6.2%까지 갔었죠.
그런데 지금은 6.37%입니다. (심지어 ECB가 국채매입을 진행중인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