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ist
11/11/11 12:09
그렇군요~ 그럼 소액투자자는 그냥 구경만 해야겠습니다 크크 답변 감사드려용 ^^
분수
11/11/11 12:16
나오는 뉴스보면 장기적으로도 분위기가 별로라고 하지 않나요? 여기 PGR을 봐도 그렇고...
마바라
11/11/11 12:25
역시 시장은 내가 팔아야 올라가는구나.. ㅠ_ㅠ
마바라
11/11/11 12:27
아.. 맥쿼리님은 요즘 러브러브 인가요? ^_^
매사끼
11/11/11 12:34
우리 장만 미친듯이 강하네요;;
아침이 고점이라 생각하고 출근했는데 보기좋게 한방 먹었습니다.....
마바라
11/11/11 12:37
사실 아침에 여러 사람들 의견이 다 그랬거든요. 종가엔 빠질거다.
역시 아침에 한쪽으로 의견이 쏠리면.. 보기 좋게 딱 반대로 가는듯.. ㅠ_ㅠ
Toppick
11/11/11 12:41
오늘 장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손만 빨고 있습니다. 유럽도 전강후약. 미국은 지표호조에도 보합.
연기금, 투신의 힘도 그다지,,, 그런데 지수는?? 어제 비슷하게 빠진 홍콩에 비해 2배 상승 -_-;; 하나도 모르겠네요 ㅠ
선데이그후
11/11/11 12:45
[아오이 소라] 1800부터 1900대가 매물대가 적은 구간입니다. 주매도세력인 외인들 매도세도 오전에 잠깐 반짝하고 지금은 주춤.
적은 매수로도 상승폭 늘릴수있습니다. 옵션거래 구간만 봐도 어제하락폭의 반정도는 오늘정도에서 되돌릴수있습니다.
선데이그후
11/11/11 12:46
[아오이 소라] 시장은 이해하는게 아니라 추종하는거 아닐까요? 그러다 기회 다 날라가고 스트레스에 몸져 눕습니다..... 경험상[아오이 소라]
Toppick
11/11/11 12:47
혹시 원자재차트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없나요?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sl=en&tl=ko&js=n&prev=_t&hl=ko&ie=UTF-8&layout=2&eotf=1&u=http%3A%2F%2Fwww.metalprices.com%2Fpubcharts%2FPublic%2FCopper_Price_Charts.asp&act=url

전 금속은 요걸로 보고 곡물은 HTS 활용하는데 여기저기 보려니까 넘 귀찮네요.
곡물, 원자재 싸그리 차트식으로 주렁주렁 달려 있는거 없나요?
맥쿼리
11/11/11 12:49
아니요..클스마스도 오고하니 남녀가 감정 엔트로피 증가로 인해 서로 잘 붙는거 뿐이죠^^
선데이그후
11/11/11 12:49
[아오이 소라]유료. 돈 많이 내고.. 아니면 실시간 뉴스속보창 10개정도(국내외)띄워서 파악하거나 짐로저스펀드 수익율로 보시거나...
집에선 주로 속보창15개정도 띄우고 파악합니다.
마바라
11/11/11 13:14
어차피 오늘 할일은 끝난지라.. 유럽쪽 잡생각을 해보면..

원래 EFSF 레버리지를 2조정도 규모로 ECB를 끌여들여서 할 계획이었죠. 이게 프랑스 안이었구요.
결국은 ECB를 통한 통화확장정책이 되는거였죠. 유럽내에서만 쿵짝을 맞추면 되는거니까 남의 힘을 빌릴 필요도 없구요.

근데 독일이 이걸 반대했죠. 독일은 통화확장정책을 항상 반대하는거 같은데..
그래서 EFSF규모도 1조로 줄었고.. ECB를 끌어들이는게 아니라 중국, 브라질 등을 끌어들이는걸로 바뀌었죠.
근데 중국 반응도 미지근하고.. 구체적인 세부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이태리가 터졌습니다. 이태리는 그리스 6배 규모죠.
그리스야 ECB를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중국이 조금만 도와줘도 막을수 있지만.. 이태리는 덩치가 너무 큽니다.

EFSF 레버리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작동할수가 없으니.. 일단 가능한 ECB가 뛰어들었는데요..
과정이야 어떻게 됐던.. 이게 통화확장정책이잖아요..

ECB가 계속 떠 받칠수 있을까요.. 사실 발권력이 있으니 돈을 찍어내서 이태리 국채 사면 그만이죠.

근데 문제는.. 그동안 통화확장정책에 반대해왔던 독일이.. 그냥 보고만 있을지..
독일도 사태가 심각하니까 지금까지의 입장을 버리고 찬성으로 돌아설지..

독일의 입장이 가장 궁금합니다.
독일의 입장변화가 ECB 머니 프린팅의 키가 될것 같네요.
맥쿼리
11/11/11 13:25
내일 이탈리아 경제개혁안 상원 통과 예정이고 신임총리가 개혁 지향파라서 일단 그부분에 약간의 기대감은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이탈리아의 정확한 재정상황을 몰랐을리는 없겠죠. 이미 리스크 해결과정중 한부분이라 예상했었을 겁니다.

독일은 유로존의 경계감을 낮춰야 하는데는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으니 기존 입장을 고수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그네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줄 수 없는 국가적 위치에 있으니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더라도 이탈리아 깨지면 엔딩이죠.
아마 또한번의 긴급 정상회의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바라
11/11/11 13:29
사실 유럽 문제는 이 지경까지 이르기 이전에 해결할 기회가 무수히 있었죠.
근데 지금까지 해결책이 제시되었을때마다.. 독일이 밥상을 엎었거든요.

보수.. 메르켈이 보수죠?
자신과 자신의 정당과 자신의 지지자들의 정치성향.. 국민 여론..
입장을 홱 하니 바꿀수 있을까요..

뉴스가 좀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영어로 된 뉴스를 찾아볼 자신은 없고..
비회원
11/11/11 13:31
지금부터 3시까지 빨랫줄 널다가 마감할듯...
맥쿼리
11/11/11 13:42
그렇죠 보수연정을 선택한 사람이 메르켈이니..
지금 독일 상황은 쉽게 말해 제발 좀 그만 도와줘라..근데 그러다간 혹시나 나중에 국가 전체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건 아주 어려운 딜레마라서, 쉽지 않겠죠. 근데 메르켈과 여론이 정확히 어딜 지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맥쿼리
11/11/11 13:50
LG전자 스마트폰 첫 흑자..이제 흑역사가 끝나가는 것인가!!
마바라
11/11/11 13:57
옵티이가 잘 팔렸나요? 반응은 미지근하던데..
비회원
11/11/11 14:00
음.. 몇 달전 치명상을 안겨줬던 LG전자에 대한 복수전을 기획해야할때인가 아니면 함께 물렸으나 인고의 세월을 보내왔던 주주들을 축복하며 보내줘야 할때인가...
마바라
11/11/11 14:08
獨, ECB 국채매입 연장 한사코 반대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02604453687163&outlink=1

지난 10월 26일 기사인데.. 그쵸. 이래야 내 독일 답지. 이게 지금까지 독일 입장이었거든요.
EFSF 레버리지가 작동되면 ECB는 국채매입을 중단하라는 의견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ECB의 국채 매입에 꾸준히 반대해 온 독일인데.. 입장이 바뀌었을까요?
독일 입장의 변화가 있다면.. ECB의 양적완화라는 타이틀로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될수 있을테고..

아니면.. 지금 시장은 ECB가 나서지 않더라도..
이태리 7%는 해프닝이었고.. 정상상황으로 돌아간걸까요?
맥쿼리
11/11/11 14:20
독일은 비정상적인 지원에 더이상은 찬성할 수 없다고 못박는데, 단순하게 생각해서 양쪽이 극단적으로 갈릴 일은 절대로 없을거니까
절충안을 찾겠죠. 사실 유럽공동기금을 이렇게 사용하면 나중에 또 문제가 생길 건 뻔하니 시간을 조금 끌어서라도 판단을 해보자는게
유럽 우두머리 독일의 입장이라 지금은 그냥 파워게임이 과정일뿐..

어제 한때 8%가까이 오른건 시장의 가격이란 흐름이 돌고 돌아 나타난 단순한 모습일뿐이겠죠. 지금 유럽도 그렇고
아니 전세계 시장 참여자들 중 대다수는 겉으론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도 속으론 그래도 결국 해결할거다..로 가닥을 잡았잖아요.
아직 재궤도에 올라선 건 아니겠지만,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려는 꿈틀거림 정도?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바라
11/11/11 14:28
그쵸.. 저도 현재의 유로존 붕괴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다이렉트로 해결책이 나와서 상승 시작이냐..
그리스 때처럼.. 속을 있는대로 썩이고 힘들게 만든 다음에 지쳐서 포기할때쯤.. 해결책이 나와서 상승 시작이냐..
이 고민이죠.. ^_^;;
맥쿼리
11/11/11 14:30
최악은 이탈리아 쇼크로 인해 스페인부터 도미노처럼 나가 떨어지는 유로존의 절망이 될거고..이땐 외부지원으로도 감당이 안되겠죠.
최선은 내년 그리스 부분적 디폴트를 시행하면서 실마리를 풀어나가는거..아니면 레버리지를 지금보다 더 풀어서 예전 해결할 수
있었던 타이밍으로 시간을 되돌리는거 겠죠.

그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각국의 브레인들인데 알아서 잘 할겁니다. 다만 정치적인 이득계산을 해야되니 어떻게 타협점을 찾는가가
포커스인데, 독일이 강수를 둘것이냐 그건 힘들지 않을까요? 미국에서도 좀 그러지 말라고 압박을 할거니까..
시경
11/11/11 14:43
아까 위에도 적기는 했는데

이탈리아의 적정 국채금리는 6% 선이 아닐까 합니다.
(7%를 심리적 마지노 선이라고 봤을 때 -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9.5% 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만)

어제의 그 사단은
시장 수급 상황 때문에 7%를 왔다갔다하니까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익을 좀 내려는 욕구들이 매도세를 형성하는 바람에
급하게 7% 이상으로 금리가 상승한 것 같고
오늘(어제인가요?) 다시 금리가 6% 정도로 떨어진 걸로 봐서는
이탈리아 경제 펀더멘탈 자체가 디폴트를 반드시 해야하는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제의 금리 급등은
단순한 심리적 요인인 것 같아요.
(누군가 부채질을 했을 수도 있고 안 했을 수도 있지만-)

이번 주말 중에 이탈리아에서 적절한 부채 감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면
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해서
위기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단시일 내에 적절한 시그널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시 한 번 사람들의 불안감을 부채질해서 이익을 보려는 시도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해피스마일
11/11/11 14:55
소리소문없이 아이디스x딩스는 단기에 30% 급등하네요...
과연 넥슨재팬이 12월에 일본증시 상장되면 이 주가는 어디까지 갈까요? 3만원?...
궁금합니다.
맥쿼리
11/11/11 14:59
중요한 건 우리입장에선 이탈리아나 그리스의 정확한 상황을 모른다는거죠. 모든걸 기사로만 판단해야 되니..
그쪽 베테랑 실무자들만 실상을 알건데, 그 사이에서 처묵할려는 세력들까지 우리가 다 신경쓰기엔 너무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변수를 좀 좁혀보자는거죠. 어찌보면 강만수 전 장관보다 우리가 이거에 더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을까...
시경
11/11/11 15:06
신호이론의 일종으로 해석해 보는거죠.

이걸 무시하고는 투자를 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말씀하신 대로 그 쪽 배테랑 실무자들만 알고 있는 실상을 우리가 알 수 있을리가 없고 -_-

지금까지 나온 현상들을 신호로 삼아서
이런 신호가 발생한 원인이 뭔지 찾아보는거죠.
그렇게 해서 파악한(혹은 파악했다고 믿는) 정보를 근거로 투자해야겠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ㅠ_ㅠ
맥쿼리
11/11/11 15:14
맞아요. 이런걸 모아서 머릿속에 최적화시키는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긴 한데, 다만상황이 너무 길어져서 좀 지겹죠.
같은 패턴 반복하는거 또 보는것도 싫고, 잘 살자고 주식하는건데 맘고생 다 해가면서 남의 나라 상황을 옆집 상황보다 더 깊이
파고 들어야되니~~
사령이
11/11/11 15:17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무서운 장세네요 ㅠ

무리한 매매보다는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노리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오니까요. 오늘이 끝이 아닙니당 ㅠ
[증시] 2011년 11월 11일 시황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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