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의 키는 `베이시스`…차익매도 폭발 유의"-현대
현대증권은 16일 최근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 불안으로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대거 출회될 수 있어 베이시스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문주현 애널리스트는 "지금부터의 시장 수급은 베이시스가 방향키를 쥐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불안으로 배당락 이전 차익매도가 폭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차익 매수 규모는 각각 1조109억원, 2조2072억원으로 총 차익매도 여력은 3조2181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베이시스 불안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배당을 감안해도 차익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될 수 있는 베이시스 수준은 -2.10 이하라고 분석했다.
연말 배당은 차익거래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변수지만 이벤트일 뿐이기 때문에 베이시스 하락에 따른 차익 확보가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12월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외국인의 현물 매매 기조가 매도 일변도를 걷고 있는데 비춰, 시장 방향성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문 애널리스트는 풀이했다.
그는 "외국인의 개별종목 매도로 현물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차익과 비차익거래까지 매도에 가세한다면 시장의 급락은 명약관화하다"며 "배당락 이전까지 베이시스 급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이는 되레 연초 차익 매물 출회로 인한 시장 급락을 유발하는 변수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때는 그룹공채로 들어가서 뺑뺑이 돌렸습니다..
생보사에 들어가서도 1년반은 총무로 일하다가 본사 자산운용팀에 합류되었지요
자산운용팀에 들어간건 운이었어요...
제가 지원은 했지만, 그때만 해도 생보사쪽으로 좋은 자원들이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동기들중에서는 학교가 좋았고,
어문계출신이지만 학교다닐때 경영학개론 경제학개론 회계원리정도는 들어 놓았던것이 자산운용팀에서 저를 뽑아준 이유였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IMF이후 회사가 외국계로 넘어갔고...
제가 팀원 뽑을 당시에는 기본이 외국에서 대학나온 사람들 위주로 바뀌었죠..
우리때만 해도 널널했는데 IMF이후에는 거의 sky위주로 바뀌었고
본사의 간섭이 심해지면서 아예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에서 대학나온 사람들로 충원을 하게되더라고요.
부서가 일 중심으로 잘돌아가려면 국내자원이 좋은데
담당임원이 의전 및 PT를 중시해서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인력충원이 되더라고요..
좀 한심했던건 예전에 고졸 여직원(물론 아주 똑독한 직원이었죠 지금은 과장이지만)한사람이 했던 업무를
외국에서 물먹었던 대졸신입사원 3사람이 쩔쩔 매고 있는것을 보았을땐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
물론 간혹 정말 똑똑한 직원도 봤습니다.
제조수의 조수 같은 경우는 정말 똑똑하더군요!
예 다음에 기회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마다 틀릴거 라는건 당연히 아시죠.
임원 성향에 따라 틀리기도 한데..
전직장의 경우에는 델리게이션이 조금이나마 있었는데 외국계로 바뀌면서 본사 or 지역 해드에게 승인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로컬에서 결정하는 것 거의 없었습니다. 자율권 안주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