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오른다 해도 우리금융만 상승하진 않을겁니다. 수익성이 다른 은행들보다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금융이 상대적으로 그리 많이 떨어진것도 아니에요. 주가변화 보시면 이렇습니다.
http://cfile3.uf.tistory.com/image/1125EF394EF3E6ED1EB98F
은행주가 지금 유난히 저평가라서 유럽쪽 조용해지면 오르겠지만 우리금융이 그 중에서 그리 나은편이라고는 볼 수는 없습니다.
타 금융지주보다 BIS 비율도 낮아서 유증모멘텀은 위기 때마다 불거져 나올 우려가 높습니다. 전 그래서 별로라 봅니다.
대유 말씀하시니 옛날 생각나네요...
대유디엠씨(대유에이텍은 사명 변경한거구요)시절 누가 일러 주더라고요..
그래서 기업에 대해 지분구조부터 모든것을 조사 해보니깐
망할기업은 아닌것 같더라고요.
핵심은 오너의 가계도 였습니다
그래서 2004년도 초에 들어갔는데 올라가다가 거래정지 되고 감자한다고 마음고생을 1년 시키더니
결국은 폭등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나왔는데 ...
문제는 그 당시 여직원중에 한명이 고점에서 상의도 없이 몰래 들어 갔더라고요.....
그러면서 엄청 고생했는데(그때까지 무려 1억원 가까이 투자했지만 수익률은 -70%)
그친구 엉덩이가 무거워서리 월급 갖다 붙고 유상증자 다 받고, 떨어지기를 반복하면서
5년을 기다린 끝에 작년에 1500-2000원대 털고 나왔죠
다행이 원금회복하고 100%정도 수익내고 판걸로 아는데
그 다음에 바로 후회하더라고요..갑자기 대선테마 타더니 3000원을 훌쩍넘었다고.....ㅠㅠ
대유는 유난히 생각나는 종목인데
제가 2000년대초반 비상장주식 열풍에 손실보고
한때 주식을 접었었는데
2004년 와이프랑 협의 끝에 500만원 가지고 이거 날리면 다시는 주식 안한다고 다짐 받고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때들어 간게 대유디엠씨 였고,, 그때는 정말 회사 분석을 열심히 했었죠...
그게 계속 불어서 현재의 시드머니가 되었네요...
대유가 저에게 두번이나 100% 넘는 수익을 가져다 주었죠.
2006년과 작년에 ...하지만 저도 이게 대선 테마를 탈거라는 생각안했어요...
사이가 좋을리 없다고 생각해서리 하지만 현실은 엉뚱하게ㅠㅠ
종목평가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에스씨디는 뭐 손놓고 있고 ㅜㅜ(한컴이 오늘 풀렸으니 담주에 풀리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위노바는 이제 슬슬 정리할까 하고..
나름 내년을 보고 중장기 생각으로 매매한 회사가 나우콤입니다. 이러저리 묶여있는 테마도 많고 LTE부분 성장가능성 대표가 바꿨는데
그에 따른 해외부분에 발전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