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왜저래라는 말이 딱이죠. 그거에 IEM에서 GE가 당한거고 SKT도 위험했죠. 다행히도 SKT의 메카닉은 저런 호전적인 팀들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고 피드백을 한다면 얼마든지 컨트롤이 된다는 것과 약점을 파고들 수 있다는 점도 있으니까요. 결국 중요한건 정글입니다.
EDG가 말리는거 같았어도 주요 딜러인 카사딘과 시비르, 그리고 상대 딜러를 묶을 마오카이는 크게 제동 안걸리고 꾸준히 잘 크고 있었어요.
그리고 한번 물리는 순간 경기는 확 기울었고. 안정감이 없고 조합도 불안정하니 무너지는 속도도 순식간입니다.
재주는 실컷 부리는데 결국 EDG가 가만히 받아먹는 그림이에요.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cs꾸준히 먹고 드래곤관리해서 버티고 시야장악 꼼꼼히해서
결국에는 막판에 역전해낸 경기를 단순히 운이좋아서 일어난 '사고'로 치부하신분이 어련하시겠습니까
이것부터가 그 경기를 감명깊게 본 사람들 전부를 기분나쁘게한 최초의 단어란건 생각 못하셨나봅니다.
legend 님// 아뇨. 지극히 객관적인 시점이죠. 지금 Edg한테 완전 발리고 있는 ahq인데 edg를 초반 운영단계에서 아예 말려버려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낙승한게 skt이고 실력비슷한 팀인데 10만골이 뒤집힌 프로수준의 경기가 마지막으로 언제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ahq가 마지막에 보여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가 아니라 아무도 안하는 실수입니다. 애초에 그 실수 잡아낼 수 있는 상황까지 skt가 버틴 운영과 한타력은 누가 봐도 놀라웠고요. 그걸 사고라고 우기시는건 님뿐인걸로 보이는데요.
[LOL] Mid-Season Invitational 4강 - EDG vs AHQ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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