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투자란 측면에선 자신을 잘 안믿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투자자도 아니고 적극적인 투자자도 아니긴 합니다만(전 월급을 더 믿는 사람이거든요^^)
예전에 누군가가 투자의 지표를 이렇게 제시하더군요.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이것보다 자산가치가 늘어나면 좋은 투자자, 이것 아래면 결국 돈을 잃고 있는것이니까 실패한 투자자.
작년을 기준으로 하면 대략 8%정도로 퉁쳐지는 것 같네요, 연수익율.물론 주식수익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은행예금을 할경우 연수익율 세금떼고 4%를 받는다면 4%는 그냥 돈을 잃고 있는 셈이라, 그것을 보전하려면 어쩔 수 없이 공격적 투자를 하게되고, 주식으로 보전하려고 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태창파로스 뭔일있나요? 관심좀 가지려고 했더니 도망갔네요.역시,전 연애운이 없어요...ㅠ.ㅠ
그런가봐요.....ㅠ.ㅠ
하여간.....
이 모든것의 원인은 연초에 19%수익에 1%만더해서 20%맞추면 팔아야지 하다가 결국 아직도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 애인때문이죠.아,주식을 사랑하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ㅠ....제가 이과,그것도정통 이과라서 숫자가 딱 맞는걸 좋아하다가....역시 얼굴을 밝히면 안되는건데.
제약업계쪽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 지 궁금하네요~ 제약업계가 몇년간 품목지정이니, 약가인하니 하면서 잘나가다 몇년 계속 헤메고 있고, 제네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쪽으로 메인테마가 넘어오면서 빅3를 포함해서 주가가 다 헤메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회적으로 고령화가 빨라지는 추세에서 원외처방전쪽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이번 약가인하 후에는 우량한 놈들은 다시 살 길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좀 관심있게 보려는데, 의견들을 듣고 싶네요~
제네릭에서 이익을 내다가 경쟁도 치열하고 약가도 인하되고 신약개발이 없으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니 신약개발, 바이오 시밀러쪽에도 제약회사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셀트리온이 좋아진 것 같은데...차원이 다른 건 맞지요~ 지금 한미약품이 고전하는 이유도 복제약에 비해 신약개발쪽에서 경쟁력이 시원찮아서라고 보는데... 전 동아제약이 좀 관심이 가서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신약 이런게 나름 잘 갖추어진 데는 역시 동아가 아닌가해서요.
동아제약은 신약개발포지션이 국내업체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모델입니다.
천연물신약개발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있고 고혈압,당뇨관련으로도 신약개발이 가장 앞서있습니다.
진행중인 임상중에서도 판단이 빨라서 임상3기에서도 접을건 접어버리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임상건은 최대한 빠르게 진행을 하고
관련 연구개발업체들에 관한 투자안목도 빠릅니다.
바이오시밀러는 국내에서 재벌들 아니면 성공하기 힘들다 봅니다. 초기투자자본이나 관련인력들을 흡수,관리,연구 3박자를
제대로 그나마 진행할수있는 기업은 국내에선 재벌뿐입니다. 그래도 성공가능성은 낮습니다.